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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원어민 교사 자국에선 어떤 사람?

영어쌤 조회수 : 4,129
작성일 : 2013-11-06 21:56:25
다음 아고라에서 퍼뢌어용.

대학교 4학년 겨울방학때 파트타임으로 처음 시작한 영어교사.
원어민 팀에서 근무 2년을 포함해서 올해로 딱 10년 영어교육에 몸담고 있네요.
원어민 관리팀에서 전에 있다보니 별별 더러운 꼴을 다 봐서 ...
언젠가는 꼭 한번 글을 써야지... 하다가 오늘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는 원어민들의 월급에 관한 내용입니다.
원어민 교사들은 집 제공을 받지 않으면
하루 6시간 근무시간 기준 월평균 300만원을 받습니다.


집을 제공받는 경우에는 200만원에서 경력인 경우에는 220만원까지 받습니다.
집세를 비롯한 일체를
원어민 하우징팀에서 해결을 하기 때문에
주 5일 하루 6시간 일하고 200만원은 결코 작지는 않은 돈이지요.


또한 왕복 비행기값 평균 200만원에 비자 수속비 등
추가 비용또한 한국에서 다 제공해야 합니다.
그비용은 고스란히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학원비로 충당하게 되지요.



이렇게 많은 비용을 들여서 원어민을 데려오더라도
원어민의 질이...좋은가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원어민 교사의 95%는 교육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95%라는 것은 당신의 자녀를 비롯한 10명의 학생이 원어민이 있는 학원에 다닐경우
10명중 9명은 자질이 없는 교사에게 배우고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이라는 땅에와서 영어교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자국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별로 인기직종이 아닌 교사를 예를 들더라도
연봉이 4만 달러 입니다. (한국돈 연봉 4천4백만원)
미국에서 교사의 연봉이 낮은 이유는 3개월간의 방학이 보장되기 때문에
연봉이 4만달러지만 그래도 완전 비인기 직종은 아닙니다.

대학 졸업 후 중소기업에 취직을 한다면 연봉 5만달러(5천 5백만원)
그럭저럭 괜찮은 회사에 취직을 한다면 연봉 6만달러(6천6백만원)
능력 좋으면 대기업이나 경제계에 종사해해서 10만달러 이상 받으며 끝없이 연봉은 오르겠지요.

우리나라에 오늘 원어민은
하우징이 제공 안되는 경우에 연봉 3천6백 만원을 받습니다.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중동으로 가는 원어민들의 절반 밖에 안되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액수입니다. )

집을 포함한 (학원이 보통 전세 비용을 다 대줌, 혹은 월세비용으로 한달에 100만원씩 줍니다.)
일자리의 경우에는 연봉 2천4백만원 입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받으면서
우리나라에..... 영어를 가르친다는 사명감으로...온다...
글쎄요...
그런 원어민은 정말 5% 미만이라고 봅니다.


자신의 자식이 다니는 어학원 원어민 교사는
절대 !! 그럴리 없다!! 정말 좋은 원어민 교사다!! 라고 굳게 믿는 95%의 학부모님들
그분들에게 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학생수 대비해서 설명해 봤습니다.





우리나라에 오는 원어민들은 정말 질이 낮은가요...?
거의 그렇다고 볼수 있습니다. -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서류심사 및 학위 인증을 철저히 받은 경우...흔히 말하는 A급 원어민 강사들은
대부분 오일머니가 풍부한 중동으로 갑니다.
왜냐하면 외국에서 좋은 대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학자금 대출을 갚으려면 최소 연봉 6만달러~7만달러가(6천~7천만원)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그 서류심사 및 학위 인증에서 약간 낮게 평가된 B급 원어민 강사들은
일본으로 많이 갑니다. 여전히 일본은 외국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나라랍니다.
대학교 학자금 대출을 갚기위해서 연봉 5만달러~6만달러 (5천만원~6천만원)는
정말 최소한 필요하거든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오는 C급 원어민들은...어떨까요?
학교(초중고)에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위 인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학위 인증을 정확히 받기 위해서는 본국에 있는 대학교와 연락이 가능해야 하는데
비용도 그렇거니와 그런 번거로운 절차를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대학교에서 원어민 교수를
뽑을 때만 인증 절차를 거칩니다.

나머지는 학교에서 채용할때 조차
졸업장을 제시하면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럼 그 졸업장은 신뢰할 수 있을까요?
제가 아는 원어민만 하더라도
태국에서 졸업장을 세탁(?)해 왔습니다.


태국에서는 각종 졸업장을 약간의 돈과 함께
아주 그럴싸하게 잘 만들어 줍니다.
위조 신분증도 얼마든지 만드는 나라에서
위조 졸업장은 매우 손쉽게 만듭니다.


그나마 학교(초중고)에서 뽑는 원어민은
추천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약간의 인증절차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100% 인증절차 없습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 포함 입니다.
3개월에 수강료가 교재비 포함 100만원 정도 되는 학원들이지요.)


학부모들은 원어민 교사를 원하는데,
근무 가능한 원어민 교사는 구하기 힘들고....
그저 와주겠다고 하는 외국인만 있으면
속된 말로 넙죽 엎드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증을...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고등학교만 나오더라도...
예전 직업이 맥도날드 바닥을 청소했더라도...
(맥도날드 근무를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어민의 본국에 있을때 직장-파트타임을 설명하고자 함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원어민 교사를 채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대형 어학원에 근무할때...
자신의 직업이 어부 였다고 이야기한 30대 캐나다 원어민 교사도 있었습니다
뉴 펀들랜드에서 자신은 왔는데...fish 잡는 선박에 문제가 생겨서 파산 할수 밖에 없어서 한국에 왔다고...
근데 한국 여자들에게는 cruise(크루즈)에서 일했다고 하면 좋아하더라고. 클럽가면 크루즈 이야기 하면
한국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자랑스레 이야기 하더군요.)


알수 없는 대학교의 졸업장을
갖고 왔더라 할지라도...
(그리고 그 졸업장 마저 태국에서 위조한 것일수도 있더라 할지라도)
학부모에게는 그 지역에서는 알아주는 유명한 대학교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수많은 원어민 문제들은 필연적으로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한국이라는 곳에서.




엔조이로 끝날 관계라면 그냥 쿨하게 엔조이로 끝내고...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진지하게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 하는 것 별로 안좋아요.

그 친구가 클럽에 갔을때
당신의 남친이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구조적으로 수많은 원어민 교사의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마약하다 걸린 원어민들...(학원에 경찰이 사복입고 와서 소문 안나게 막느라 힘들었습니다. )
전날까지 술판에 찌들어 있다아 오후 1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2시까지 학원에 출근하는 원어민들..
성숙한 여자 초등학생에게 성적인 농담을 아무렇게나 던지고 못알아 듣는다고 낄낄대는 원어민들...
헬스클럽 엄청 좋아해서 헬스클럽 주인이 문닫고 가라고 열쇠 맡겼더니 카운터에 있는 돈 30만원 슬쩍 들고간 원어민...
제가 다 경험한 원어민들 입니다.


다행히 여학생 대상으로 몰래 동영상 촬영하다 제게 들킨 원어민은 없습니다.
(신문에서는 종종 있던데...여대생 동영상 촬영 하다 걸린 원어민 강사들.)

학원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 보내드리면
카카오 톡에 바로 올리시는 학부모님들...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원에서는 절대 없는 일이라고 확신하시지요?


당신이 귀중한 자녀를 보내는 학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95% 확신합니다.
원어민 100명중 95명이 자질이 매우매우 없는 원어민 교사라는 뜻입니다.


원어민 교사가 있는 학원에
귀중한 자녀를 보내시고 계신다면
제발...좀. 한번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학부모님들께서 원어민 강사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자격없는 원어민 강사의 수가 줄어들테고...
정말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자질있는 원어민 강사들만 남을 테지요.

..---------------------------------
추가글 올립니다.
정말로 성실하게 일하는 원어민들 가끔 있습니다.
그 원어민 들의 특징은 핸디캡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말하는 핸디캡이란...
흑인, 인디언(미국 네이티브 인디언-인도인이 아닌), 히스패닉 계열(남미인)등
유색인종의 경우 열심히 일하는 편입니다.

학위나 모든 것이 인증 가능하고, 추천서를 갖고 있지만
학교(초중고)에서 잘 안받아주기 때문입니다.

- 원어민 채용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교장선생님들, 교감선생님 세대에서는 아직
선입견을 갖고 계셔서.... 북미 얼굴을 선호하시거든요...

그런 원어민들이 학원으로 들어올 경우,
외고반 아이들 첨삭 지도 합니다.

외고반 스피킹 반으로는 대부분 교포 선생님을 쓰고
롸이팅 클래스에서 얼굴 많이 안 비춰도 되는 경우
흑인 선생님들이나 인디언 선생님들이 첨삭위주로
롸이팅 클래스 지도 하십니다.

외고 가르칠 수준은....
우리가 선호하는 얼굴 하얀 원어민 선생님들은.... 힘들다고 안하시거든요.
힘든건지...아니면 실력이 안되는 건지...
토플 지문에서 나오는 단어들... 뜻 모르는 원어민 많습니다. ㅠㅜ


두번째로 괜찮다고 생각한 원어민들은
아일랜드 같은 약간 인지도가 떨어진 유럽국가에서 온 원어민 들 입니다.

그 외에도...

아주 약간의...
아주 약간의...
사명감을 갖고 한국에서 아이들에게 월 300만원을 받고
하루 6시간의 근무를 하는...
원어민이 간혹...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은 못봤지만...
어딘가에 있겠지요...
IP : 175.192.xxx.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쪽분야에서 일하는데요
    '13.11.6 10:07 PM (125.25.xxx.90)

    어이가 없네요. 학력위조가 그렇게 쉬운줄 아세요?
    태국에서 학력세탁ㅋㅋㅋ 저 태국에 있는 외국인 학교에서 일할때 한국 대사관, 행정직원 자필 편지까지 다 동봉해서 서류제출했고요. 다른 선생님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 나라도 그렇게 만만한 나라 아니고요. 하물며 한국에 있는 학교들도 채용직전 건강검진부터 범죄기록까지 다 확인하고 합니다ㅋㅋ요새 장난 아니에요. 우리나라 그렇게 호구아니구요. 써있는데로 요새 사립학교는 연봉부터 하우징,자녀 학비까지 다 나오기 때문에 선생님들도 자기 추천서 때문에 이런 저런 세미나 출석부터 클럽,코치등등 다들 열심히 합니다.
    미꾸라지 몇명 때문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 욕되게 하지 마세요 . 어이가 없네요

  • 2. 가만보면
    '13.11.6 10:16 PM (50.117.xxx.208)

    원어민 까는 글은 한국 영어쌤들이 올리는 것 같음ㅋㅋㅋ지들 밥줄 끊길까봐 학부모들 겁주는 것 같음ㅋㅋ

  • 3. 윗님아.
    '13.11.6 10:17 PM (138.217.xxx.125)

    문제는 무문별한 학원이래잖아요.

    학교는 다 신경써서 원어민 선생 뽑는거 알아요. 범죄기록까지 조사하구요.

    근데 학원은 달라요. 외국에서 뭘 공부했는지 조사하지 않아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쓰죠.

    많이 그래요.

  • 4. 진짜
    '13.11.6 10:22 PM (36.228.xxx.76)

    외국에서 일하려면 그나라에서 일할 자격이 되야 비자가 나오는데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 글을 쓰는것 같아요. 진짜 색안경을 쓰고 보면 모든게 그 색으로 밖에 안 보이니. 한국 영어샘이쓰는 글 아니고 그냥 외국인 혐오주의자들이 쓰는 글 같아요. 동남아, 조선족, 중국인, 영어강사 그중에 못된 사람이 당연히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우리랑 같은 사람이예요.

    미국에서 오만불 버는거하고 한국에서 하우징 제공되고 연 3000만원 버는거하고 아주 달라요. 한국에서 3000만원 벌면 저축은 못하더라도 젊을때 주말을 즐기고, 2-3년정도 아시아 여행도 하고 살수 있어요. 미국에서 오만불 버는것보다 훨씬 여유롭게 돈 쓸수 있어요. 그리고 미국은 대도시가 아니면 5만불짜리 잡도 별로 없고 대도시라면 5만불로 살기 힘들구요.

  • 5. ....
    '13.11.6 10:22 PM (205.164.xxx.40)

    학원은요. 따지고 보면 한국인 선생님들 학력위조가 더 심해요. 스타강사들도 구린거 많을 겁니다

  • 6. 자꾸
    '13.11.6 10:32 PM (50.117.xxx.169)

    이런글 보기 안 좋네요. 요점없이 그냥 외국인 혐오 글 같아요

  • 7. 맞긴 한데요
    '13.11.6 10:33 PM (112.151.xxx.81)

    저도 원글님처럼 영어캠프나 어학원 원어민 채용담당일을 오래 해서 그쪽 생리라면 누구보다 잘 압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자질없는 영어강사.. 맞습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하지만 제가 느낀 또하나의 사실은..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자국에서 마땅한 직업이 없고.. 별생각없이 한 1~2년 외국에서 월급도 받고 여행도 하려고 왔다가..

    하다 보니 나름 적성에 맞아서
    공부도 더 하고(대학원이나 테솔 등등) 열심히 하는 선생님들도 꽤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남을 가르친다는 일이 매력이 있다는 거겠죠.. ..

    그리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선호하는 이유는 그 들이 받는 월급의 실수령액은 일본이나 다른 곳보다 훨씬 적어도 일단 세금 공제가 덜 되고.. 또 그에 비해 생활 수준? ( 예를 들어 사회 인프라.. 교통. 인터넷 환경, 안전 ) 이 다른 나라에 비해 좋기 때문입니다.. 즉 실수령액은 적지만 세금이 적게 나가니 저금할수 있는 돈은 많고 생활수준까지 본국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으니까요..

  • 8. 영국
    '13.11.6 10:47 PM (94.172.xxx.61)

    주변에 한국에서 원어민강사 하다 온 사람 두 명 있어요. (둘 다 백인 여성)
    한 명은 남아공 국적인데 영국에서 좋은 대학 졸업하고 부산에 있는 중학교로 갔고
    한 명은 미국인인데 미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서울 대형학원에서 일했어요. 저랑은 후에 영국 석사과정에서 만났죠.

    제가 본 친구들이 원어민 교사 전부를 대표하는 건 아니겠지만, 95%가 자질 없다는 건 좀 억지같습니다.
    젊었을 때 아시아 여행 하면서 돈도 벌고 다양한 경험 하고 싶어서 한국에 가는거죠.

  • 9.
    '13.11.6 11:11 PM (58.142.xxx.209)

    미국에 10년 있고 비슷한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동갑합니다.

  • 10. ..
    '13.11.6 11:18 PM (121.170.xxx.199) - 삭제된댓글

    학원에서 지금까지 열 명 정도의 원어민 강사와 일했어요.
    사생활은 모르겠지만 일터에서는 대부분 열심히 가르쳤고 구사하는 어휘나 학력, 성실도 등도 만족할 만했어요.
    다만 학생들을 다루는 스킬이나 수업을 진행하는 스킬 등은 미숙한 사람들이 반 정도 되었어요.
    성추행이나 마약, 범죄, 물의를 일으킬 만한 사건 같은 건 전혀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루트로 강사를 고용했는지 의문스럽네요.

  • 11. 첫 댓글님
    '13.11.6 11:29 PM (112.118.xxx.208)

    같은 분야에서 일하시니 더 발끈하셨지만,
    제가 이해한 태국에서의 학력위조는 위조여권과 비슷한급 이 아니라
    태솔 과정처럼 3주 ~5주과정 거쳐서 교사 자격 비슷하게 받는거 아닐까요
    실제로 저는 동남아에 살면서 관련 일 하는데, 그런 캐나디언, 잉글리쉬들 꽤 봤어요.
    한국서 고등학교 원어민 교사였다는데 여기 와선 자격증 없인 안되니까 프라이빗 레슨하면서
    여름 휴가를 몇 주간 태국 대학으로 간다더니만 자격증 땄다고 학교 어플라이 하더라구요.

    슬프지만, 이 세상은 당신이 아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랍니다.

  • 12. 첫댓글인데요
    '13.11.7 12:16 AM (125.25.xxx.90)

    말씀하시는 곳이 학원이라면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학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학려위조나
    경력문제는 위에분이 얘기하셨듯이 원어민 뿐만아니라 모든 교과목 선생님들
    다 걸리는 문제이죠 저도 동남아 살면서 관련 일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도 동남아서 테솔 자격증 딸까 알아봤는데 여름 휴가 몇주로 택도 없던데요?
    제가 아는것만이 진실은 아니죠 당연히.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식으로 부풀려서 오해와 소문 조장하지 말라는 거죠

  • 13. Cool
    '13.11.7 12:38 AM (39.7.xxx.25)

    그럼 댁 아이는 원어민 강사한테 수업하지 마세요 모든 원어인이 다 그런거 아니거든요 성급한 일반화시키지 말고요

  • 14. Cool
    '13.11.7 12:47 AM (39.7.xxx.25)

    한국인이 외국서 문제 일으키면 한국인들 죄다 범죄자 되나요? 다 개인적인 문제를 이렇게 싸잡아 이야기 하시면 인종차별밖에 안되요. 우리나라사람들도 외국가면 많이 차별 받죠? 왜 그럴까요???

  • 15. 제가 알기론
    '13.11.7 12:58 AM (122.254.xxx.19)

    미국에서 교사를 하려면 석사학위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석사까지 하고 일하는데 급여가 타 직종보다 낮은 편이죠. 미국에선 석사하면 꽤나 급여가 좋은 데로 가니깐요. 3개월 휴가가 주어 진다고 해도 학자금 갚으면서 하기엔 마냥 좋은 조건이 아니라 같은 직장이면 교사를 좀 기피하는거죠.

  • 16. Cool
    '13.11.7 1:07 AM (39.7.xxx.25)

    가만보면 님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ㅋㅋㅋ

  • 17. 어느정도는
    '13.11.7 1:34 AM (223.62.xxx.94)

    맞는글인것 같습니나
    미국에서 같이 공부하던 학생들 다천차만별 이었지만
    그리진지한 사람들 많이못봤 습니다
    한마디로 최직을 해외에서 나름대접받고 하기위해~?
    더우한국에서 가르치다 온사람은 특별대우 해준다는;;
    한국아이들 가르치는게 젤로다 힘들다는게 공공연한 빌 이라네요 넘 말을안들어서~;

  • 18. 흠....
    '13.11.7 2:04 AM (99.116.xxx.246)

    전 이름만 대면 다 아시는 유명한 어학원 교포강사입니다 8년째 근무중이구요 원글님 쓰신 내용이 모든 강사들에게 해당된다고는 볼수없지요... 저희 학원엔 하버드나온 강사도 있고 좋은 대학나오고 대학원까지 한 강사들도 많아요 월급도 좀 더 받구요. 졸업장은 apostle 해야하고 FBI 범죄기록(?)도 확인하고 불시에 소변검사도 하러거요 혹시 마약하는 강사들 있을까봐. 채용전에 트레이닝 하는데 fail해서 다시 트레이닝 받거나 아예 돌아가는 애들도 있구요 강사평가가낮은 강사들은 월급이 깍일수도 있고 재트레이닝이 이뤄지기도.... 월급은 요즘은 오하려 10년전보다 시급이 떨어졌어요 300벌기 힘듭니다

  • 19. 흠....
    '13.11.7 2:08 AM (99.116.xxx.246)

    ㄴ이어서.... 제가 일하면서 많은 강사들은 봤는데요 졸업하자마자 놀러 새로운거 즐기러 온애들은 중간에 계약파기하고 벌금물고 돌아가거나 짤렸어요. 원장도 다른 강사들도 바보는 아니거든요... 사명감(?)까지는 요구하는것도 무리구요 트레이닝받은데로 일정수준은 유지하며(더 잘해주면 고마운거고) 새로운 문화에 즐거워하며 일하는 강사들이 더 많아요

  • 20. ㅁㅁ
    '13.11.7 4:25 AM (87.77.xxx.119)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한데 95%라는 비율은 약간 과장된 것 같네요.

  • 21. 트트
    '13.11.7 9:06 AM (58.142.xxx.209)

    미국교사 석사 자격증 요구 하지 않 아요.

    그리고 미국애들은 6시간 이상 가르치려 하지 않아요. 미국이란 나라가 빡빡하게 일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한국사람이 미친듯이 일하지요.

  • 22. 학원강사
    '18.9.18 8:52 AM (222.120.xxx.44)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는 학원도 있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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