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뻘글인데 남자심리 궁금해요(내용은 펑이요)

..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3-11-06 21:07:02
정신차리라는 댓글들 많을 줄 알았는데, 어쨌건 저만의 착각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용기주신 분들, 처신 잘 할 수 있도록 조언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해요.


var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IP : 112.159.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남자
    '13.11.6 9:13 PM (121.162.xxx.53)

    간보기 하는 것 같아요. 님이 능력있고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하니까 사궈볼까 싶다가도 자기 나이보다 몇살 어린 파릇한 여자들 만나보고도 싶고 계산기 두드리는 것 같은데요. 능글맞게 누나소리나오면 그걸로 끝이에요. 신경쓰지마세요.

  • 2. ....
    '13.11.6 9:13 PM (125.25.xxx.90)

    제가 볼때는 님한테 호감은 있는것 같아요. 님도 호감이 간다면 좀 더 만나보세요.

  • 3. ㅇㅇㅇ
    '13.11.6 9:21 PM (218.238.xxx.159)

    별로 좋은 남자 아닌듯해요. 누나니 이모니..소개시켜줬더니 상대 여자가 진지해서 별로였다구요..?
    이미 님이 그 총각에게 맘있는거 알고있어요. 현재 그남자 손바닥이에요 님은..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이 외로운 누님과 잘하면 한번 불타는 밤 보낼수 있겠다..? 뭐 그런 생각하는지도..
    장래를 약속할수 있는 여자로 안보는건 확실.

  • 4. 원글님
    '13.11.6 9:26 PM (198.47.xxx.99)

    이 글 남초 사이트에 올리세요. 82는 보수적이고 남성혐오있는 사람도 많고 해서. 불펜에 올려보세요.
    저는 원글님 나이도 꽉찼고하니 이런 인연이라도 한번더 기회주고 봐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5. 견적이
    '13.11.6 9:28 PM (121.151.xxx.121)

    나오네요 엔조이 할거면 만나보세요 상대방이 진지해서 싫었다는건 엔조이 상대를 원하는거

  • 6. 좋아서
    '13.11.6 9:29 PM (212.201.xxx.38)

    남자가 좋아서 들이대잖아요. 뭘 더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하룻밤의 꿈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왜 거부부터 하라고 하시는지요.
    곰 여자가 되지 말고 여우 같은 여자가 되어서 끌려다니지 말고 관계를 끌고 다녀보세요.

  • 7. 맘에 있는데
    '13.11.6 9:30 PM (121.162.xxx.53)

    소개팅 시켜준다니까 잽싸게 나가고 여자 뒷담까지하나요? ㅋㅋㅋ 맘에 있는 여자 앞에서 저리 행동 한다구요?
    가볍디 가벼운 외모 믿고 까부는 연하남 ㅋㅋㅋ

  • 8. ㅇㅇㅇ
    '13.11.6 9:31 PM (218.238.xxx.159)

    나이차고넘친 미혼에게 단둘이 술자리면 뻔한거죠..엔조이로 즐기실거면 만나보셔요...꼭 진지하게 연애해야한다는 법은없으니까요..요즘 섹파관계도 많잖아요..

  • 9. dd
    '13.11.6 9:37 PM (175.126.xxx.106)

    완전 여우과네요. 고놈 똑똑하네~

  • 10. ..
    '13.11.6 10:10 PM (112.159.xxx.96)

    흠 치킨 배달온거 이 시간에 폭풍 흡입했네요. 그래도 반은 남겼어용.

    저녁때 약속없는 날에는 무조건 운동을 했었는데 여름이후, 특히 그 소개팅 이후 슬럼프로 운동도 안하고 일도 재미없고 사는 낙이 없었던 터라, 어찌보면 사소한 말 세마디에 이리 주책을 떠는 건지.. 어서 에너지를 다시 충전해야할텐데 걱정이네용.

    가끔 술한잔 생각날 때 함께 할 사람이 마땅치 않던 차에 회사 동료들은 이제 너무 지겹고 여자들은 다들 결혼해서 애가있거나 고양이가 기달려서 들어들 가고,. 요즘같은 침체기에 활력이 없던터라 젊은 남자와의 술자리 솔직히 기대가 됩니다용. 그래도 뭐 언제 올지도 모르고 와봤자 제게 연락한다는 보장도 없고,.. 뭐 큰 기대는 안해요. 연락오면 냉큼 나가긴 할거지만 ㅎ

    아,.. 살 다시 빼긴 빼야 할텐데.. 멋진누나로 남고싶다면,.. 치킨은 왜 먹은 걸까요...

  • 11. ..
    '13.11.6 10:24 PM (117.111.xxx.110)

    순수할 수도 있는데...요새는 연상에 대한 부담이 옛날같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연상 취향 남자도 분명 존재하지요.
    하지만 남자들 중 만만치 않은 인구가 연상을 (뒤끝이 적고) 쉬운 상대로 보는 것도 사실이에요.
    윗 댓글님들이 또래 남성이라면 안 나왔을 엔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 게 은연 중에
    실재하는 분위기가 반영되어 나온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순수한 건지, 쉽게 보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원글님이 인간된 도리랄까 상식적인 윤리만 지켜도
    그릇된 의도에 대한 분별은 되지 않을까요?
    윤리적으로 위험한 언행이 어떤 건지 걸러 낼 줄 알면
    그걸로 충분히 상황 감별되는 경우 많죠.

    남자 분이 좋은 분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2. 도플
    '13.11.6 10:34 PM (110.70.xxx.194)

    글내용으로 봤을때 님의 체형과 성격 심지어 나이까지 저랑 비슷해보입니다 제가 그 맨을 아웃시킬 가능성을 갖고 있는 부분은 님이 갑의 위치인것과 그맨의 누나발언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냥 귀여운 맛!;;에 가끔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13.
    '13.11.6 10:36 PM (115.143.xxx.5)

    저도 뻘글이지만ᆢ
    117 님은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저도 남자분이 좋은분였으면 좋겠어요

  • 14. ㅎㅎ
    '13.11.6 11:17 PM (112.118.xxx.208)

    연애를 거의 연하랑만 해봤고, 그리하여 결혼도 4살 연하랑 해서 10여년이 지난 이 언니가 보기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남자가 다가가고 싶지만 여러가지 여건이 우위에 있지 않으니까 힌트를 마구 뿌리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글 보니 원글님 충분히 분별력 있는 분이시네요.
    섹파(써놓고도 참 싫으다~)는 아무나 하나요
    연애 시작직전 좀 허술하게 보이기도 하고 못이기는척 넘어가주기도 하는게 작업으로 연결시키는 '누나'들의 이해심이죠 ㅋ
    윗님들 말처럼, 남자분이 좋은 분이고, 원글님과 잘 되서 쓸쓸한 가을날 가슴뛰는 연애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인생 좀 살다보니,, 싱글일 한 때 분별력 좀 잃으면 어떤가요.
    결혼해서 한 사람과 아이들에게 충실하게 살다보니, 젊음을 더 못 즐겼던 내 마음과 몸이 아쉬울 때도 있는걸요 ㅋ
    애니웨이,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619 베스트글에 시부모재산 글 보니 17 하하 2013/12/03 2,637
326618 도예작가에 관한 책 보고싶네요 2 아마츄어 2013/12/03 513
326617 혹시 이런 테이프 기억나세요? 3 응답해 2013/12/03 717
326616 헤어 스타일 관련 글 4 -- 2013/12/03 1,015
326615 월풀 냉장고 정수기 필터 쓸만한가요? 3 /// 2013/12/03 2,135
326614 마포 공덕/마포역 부근 좋은 부동산 소개부탁드려요 3 질문 2013/12/03 1,021
326613 예비고1 방학때 수학공부? 1 고민 2013/12/03 900
326612 엄마가 눈밑이 쳐져서 오늘 상담받고 왔는데요.. 14 알려주세요 2013/12/03 3,311
326611 시어머니 친구분때문에 기분이 나쁜데.. 9 아놔 2013/12/03 3,145
326610 새누리당 가스민영화법 반대 5353명의 선언 - 엄마들이 뿔났다.. 4 참맛 2013/12/03 885
326609 광진구 그린채 식당 soogug.. 2013/12/03 513
326608 딸한테 남자랑 안자서 남자가 너 싫어 한다고 말하는 엄마도 있을.. 23 ,, 2013/12/03 9,883
326607 여대생 기본 스타일 쟈켓을 내일까지 3 질문해요 2013/12/03 760
326606 까페이름좀 지어주세요 2 까페이름 2013/12/03 469
326605 피아노 옮길 화물(평촌) 아는 분 있으세요? 3 피아노 2013/12/03 596
326604 연예계는 참... 6 ... 2013/12/03 3,869
326603 롱부츠 굽있는거? 없는 거 어떤게 더 이쁠까요 3 ... 2013/12/03 1,315
326602 창신담요 침대 패드로 괜챦을까요? 18 하하 2013/12/03 2,155
326601 댓글포인트가 -1 인거 왜 그런거죠? 댓글포인트 2013/12/03 322
326600 인조모피 머플러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콜록콜록 2013/12/03 714
326599 변압기 2k제품을 써야하는데 1k쓰면 안될까요? 4 ㅋㅋ 2013/12/03 392
326598 집이 너무 추워요 11 폴고갱 2013/12/03 2,774
326597 김장김치 통에 넣을때 엎어서 넣으면 안되죠? 8 김장 2013/12/03 1,856
326596 롱부츠 직구하고싶은데요 8 첫도전 2013/12/03 1,519
326595 정신에 문제가 있는 분의 블로그일까요? 13 ........ 2013/12/03 6,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