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콘 재밌던가요?

질린다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3-11-06 20:05:27
제가 일요일 밤마다 기다리던 프로가 개콘이었는데 지난주는 보면서 정말 한번도 웃지 않았어요.
안생겨요에서 두세번 풉하는 정도..
저렇게 안웃기기도 힘들텐데 어떻게 저렇게 재미없을수가 있나 싶은.. 보면서 짜증이 나긴 첨이었거든요.
서 pd있을땐 재미없다 싶으면 가차없이 빠쿠 시키고 다시 짜오라고 한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그런것도 없나봐요.
온통 남녀 사랑 얘기, 성희롱에나 해당되는 행위들...
이런 프로가 어떻게 대한민국 대표 코메디라 칭할수 있는지?
솔직히 전 한편의 싸구려 연극을 보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재미도 없고 발전도 없고.. 저런 상태로 가다간 분명 몰락할겁니다.
IP : 175.210.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6 8:09 PM (61.109.xxx.79)

    결혼의여신땜에 안보기 시작하면서 개콘에 흥미 잃은 사람인대요
    그럼에도 한반도가 온통 개콘 유행어로 뒤덮어 있다죠....

  • 2. ..
    '13.11.6 8:12 PM (218.238.xxx.159)

    외모비하, 성희롱..여자들의 못생긴 외모자조..
    방청석에서 그런거 보고 박장대소하는
    청춘들이 신기할 지경.
    청소년들이 그런거 보고 세뇌?되면 밖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저런 폄하성 발언들을 하는거죠

  • 3. ..
    '13.11.6 8:21 PM (175.209.xxx.55)

    외모비하, 성희롱 등등
    눈쌀 찌푸리게 하는건 패스하면서 보고 있어요.

  • 4. ...
    '13.11.6 8:25 PM (211.38.xxx.251)

    그래도 웃찾사 보다 낫잖아요

  • 5. 대한민국 만만세
    '13.11.6 8:30 PM (175.212.xxx.39)

    전지전능 하신 지도자가 계십니다.
    내리는 비도 멈추게 하시며 햇볕을 불러 내십니다.
    1:1 로는 북한 괴뢰에게 이길수 없어서 저 멀리 외국에서도
    통합진보당 해산을 위해 전자 결재도 하십니다.
    시차 맞추느라 거기든 여기든 한쪽은 아마 잠도 못 잤을겁니다.
    한국 여성의 옷 맵시가 이렇다는걸 세계 만방에 보여 주시기를 원하셔서 옷도 아주 많이 장만 하신겁니다.
    짧은 시간에 더 많은걸 보여 주시려 하루동안 한복도 두세벌 갈아 입으시고 양복도 여러벌 갈아 입으시지 않습니까?
    예전 권양숙 여사는 낡아서 헤진 코트 입고 영국 가지 않았습니까? 챙피 하게스리....
    이런 팔색조 같은 지도자가 늘 웃음을 주시는데 개콘 이 덜 우스운들 뮌 대수 랍니까?

  • 6. 이휴
    '13.11.6 9:34 PM (58.124.xxx.30)

    전 잘 안보는데..온가족이 보는 프로고 아이들도 많이 보는데
    너무 선정적인 거 같더라구요....전 안보지만 말이죠...
    애들이 많이 본다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 7. ㅇㅇ
    '13.11.6 11:07 PM (222.105.xxx.18)

    고조할아버지 빼고는 볼게 없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079 제인 오스틴 소설 뭐가 재밌나요? 7 크라상 2013/12/08 1,549
329078 큰 아이 교육비로 월급을 쏟아붓고 있어요. 8 gjg 2013/12/08 4,521
329077 아이에게 과하게 투자하고 연연하는 건, 레버리지 효과같은 걸 노.. 3 ........ 2013/12/08 1,496
329076 전립선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11 걱정 2013/12/08 2,564
329075 인스타그램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2 엘레핀 2013/12/08 2,160
329074 속보 대단한 뭔가가 있는건가요? 지금하는 2013/12/08 1,053
329073 가족모임 할 레스토랑 소개 좀 해주세요~ 푸른새싹 2013/12/08 389
329072 내년 초등입학 예정인데 학원 뭐 다니나요? 7 초등예비맘 2013/12/08 1,074
329071 우리집 강아지 십년감수^^ 11 도도네 2013/12/08 2,251
329070 장터관련,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뽐*, 엠* 등에 비해 82.. 6 모범시민 2013/12/08 1,937
329069 다리찢기하다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했나봐요 4 5555 2013/12/08 2,942
329068 모유수유중인데 발바닥이 너무 아파요 6 보덴세 2013/12/08 1,358
329067 아이가 성적떨어지면 엄마가 화나는 이유가.. 15 성적 2013/12/08 3,201
329066 tv 조선 뉴스는 진짜 썩었어요 25 썩었어 2013/12/08 1,865
329065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에 가장 가까운 롯데 시네마는? 3 이사왔어요 2013/12/08 1,108
329064 성적 못받아오면 싸늘해지는 엄마 15 자식 2013/12/08 3,424
329063 스쿼트 잘 아시는 분들 질문좀 드릴게요 7 ㄷㄷㄷㄷ 2013/12/08 1,659
329062 장터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보이콧이라도 하면 어떨까요 11 퍼플 2013/12/08 1,151
329061 논란이 된 장터 김치 보니 할머니 김치가 생각나 먹고 싶네요.... 47 이북 김치 2013/12/08 4,776
329060 점심 뭐 드실꺼에요? 12 질문 2013/12/08 1,562
329059 데이트만 하는 남자....무슨 심리일까요? 18 에휴 2013/12/08 6,471
329058 국정원..장성택 실각으로 또 장난하나? 3 손전등 2013/12/08 781
329057 거절 당하고도 계속 찔러보고 부탁하는 사람 11 거절 2013/12/08 3,694
329056 중2,중3 수학이 개정되었나요? 3 예비중딩맘 2013/12/08 1,021
329055 빅마마 저여자는 어쩜저리 가식적일까요? 58 ㅇㅇ 2013/12/08 24,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