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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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자란??어떤 남자에요??
1. 000
'13.11.6 7:40 PM (180.230.xxx.26)님이 제시했던 기준의 남자는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딩크는 상대방도 님과 같은 마음이어야 하겠죠??2. 음
'13.11.6 7:45 PM (218.238.xxx.159)사람이 다 상대적인데..좋은 남자가 따로 있을까요..
어떤 여자에겐 치를 떨게 싫은데 어떤 여자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남자겠죠..
객관적으로 좋은 남자라는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술도박여자음주가무와 거리 멀고 건실한 남자..?
근데 여자들은 사랑에 빠지면 객관적 판단잘안되요..좀 부족해도 서로 채워줄수 있는 관계면 되는거죠..
인격적으로 상대를 배려잘해주는 성숙한 남자가 좋아보이더라구요3. 네
'13.11.6 8:34 PM (222.108.xxx.70)네 제가 생각하는 거 말고.. 혹시 놓치는 게 있나 싶어서 여쭤봐요.
저도 물론 연애 경험이 있긴 하지만.. 혹시나 오해하는게 있나 싶어서요.
저도 사랑에 빠지면..특히 저한테 잘해주면 좀 판단이 안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완전 의심의 눈초리로 사람을 보고....
인격적으로 상대를 배려해주는 남자라... 흠... 전 남자 친구 같기도 하고
인격적인 배려4. 기준이 딩크라는거
'13.11.6 8:43 PM (180.65.xxx.29)보니 결혼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남자들 결혼전에는 그래 그래 해도 결혼 하면 저 마음 90%변해요
일단 결혼 하고 보자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1번에 부합만 해도 완벽한 남자인데요
생각해보세요 성실함,건강함,성숙함까지 있는 여자도 별로 본적 없어서..우리나라에서 유교적 한국 가정 피하고 싶은것도 그렇고 기준이 30대라면서 아주 아주 까다로운 20대중반 기준인데요5. 글쓴이
'13.11.6 9:01 PM (222.108.xxx.70)ㅎㅎ물론 좋은 남자 기준 세우기도 어렵고 만나기는 더 어려운거 같아요
근데 제가 나이도 있고..... 좀 끌리기만 하는 사람은 이제 안만나려고요. (원래 연애를 많이 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가이드라인이 필요한거 같아서.. 적어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