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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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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시락 전복죽 끓이는 법좀

고3맘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13-11-06 19:04:22
죽 싸달래요
쇠고기죽과 전복죽 사이에서 고민하다
전복죽이 소화잘될것같아
전복사러 나왔어요
전복 참기름넣고 볶다
쌀넣고 한참 끓여야겠죠
낼 아침에 한시간 잡음 될까요
전복죽 안끓여 봤는데
비법이 뭘까요
IP : 110.70.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7:08 PM (61.98.xxx.46)

    저도 낼 아이 죽끓이는데요(우리 화이팅합시다!!!)
    전복, 참기름(많지 않게), 쌀(저희는 찹쌀만 써요, 멥쌀도 괜찮고) 을 모두 달달 볶아서 압력솥에서 물 넉넉히 잡고 밥하듯이 끓여요.
    뜸 살짝만 들이고 뚜껑열어서, 물 양을 좀더 가늠해서 넣고 다시 저어서 농도 맞추고 소금 넣으시면 되요.
    압력솥쓰면 넉넉잡고 30분이면 충분하고요,

    지난번에 수시볼때 새벽에는 미리 볶아서 쿠쿠압력밥솥에서 죽기능으로 예약맞추고 앉쳐놔봤어요.
    멋지게 되길래, 저는 내일도 그렇게 할려구요.

  • 2. 우리는82회원
    '13.11.6 7:09 PM (218.155.xxx.19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107833&page=1&searchType=searc...

    어지간한건 히트레시피에 다있어요^^

  • 3. 그른데
    '13.11.6 7:10 PM (218.155.xxx.190)

    해물이라 쫌...탈이라도 나지않을까 걱정되는데 소고기죽이 낫지않을까요?

  • 4. ...
    '13.11.6 7:11 PM (118.221.xxx.32)

    환자 아니니까 갈아서 끓일 필요는 없고 달달 볶다가 물 넉넉히 넣고 잘 저으면서 끓여주세요
    끓으면 좀 있다 뜸 좀 오래 들이고요
    소금이나 간장 따로 싸주고 먹을때 섞으라고 해주세요

  • 5. 안그래도
    '13.11.6 7:22 PM (110.70.xxx.29)

    해물이라 좀 그렇지 않을까
    아들이랑 고민하다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쇠고기는 아무래도 덜 소화되고
    오늘 저녁에 쇠고기불고기 먹었기에
    이렇게 결정했어요

    나와보니 이마트에 완도산전복
    아직 살아 꿈틀대는 놈들로 골랐습니다

    낼 저도 압력솥에 해봐야겠어요
    덕분에 온가족 전복죽 포식하려해요

  • 6. ...
    '13.11.6 7:25 PM (211.197.xxx.180)

    내장국물은 안 넣고 살?만 넣는게 어떨까요?
    해물 먹고 문제 생기는 경우는 내장때문인 경우가 많으니

  • 7. ..
    '13.11.6 7:42 PM (61.98.xxx.46)

    첫댓글썼던 사람인데요, 괜히 수험생 엄마라는 동지감에 ㅎㅎㅎ

    다른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혹시 모르니까, 전복내장은 넣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혹시 죽만 먹으면 배고플 수도 있으니, 동그랑땡이나 달걀찜, 달걀말이 / 장아찌 등으로 반찬챙겨줄라고 해요.

    참고하시고.....제발 울 아이들 모두모두 대박나길~~~

  • 8. ..
    '13.11.6 7:48 PM (211.197.xxx.180)

    근데 다들 보온 죽통은 있으시죠?
    급식세대라서 집에 보온 밥통 없었거든요
    저 수능날 전날 밤 늦게 엄마가 아! 밥통! 이러는 거예요
    전 찬밥 좋아해서 락앤락에 싸가긴 했는데 죽은 차가우면 별로 일 것 같아요

  • 9. 수험생
    '13.11.6 7:52 PM (221.149.xxx.120)

    다들 죽을 만들어서 ^^;
    전 죽 집에 예약했거든요
    전복죽으러여, 아이가 요즘 신경써서 그런지 자꾸 체해서요

  • 10. 걱정
    '13.11.6 7:52 PM (116.37.xxx.215)

    오늘밤에 한번 만들어 보시는거 어떨까요?

    시간도 체크 할겸...

  • 11. 네에
    '13.11.6 8:01 PM (110.70.xxx.29)

    보온죽통은 다행히 있어요
    반찬도 같이 넣을거구요
    메추리알이랑 김치. 두부 정도 생각중이예요
    깎은 밤도 쪄서 주고
    초콜렛도 있어요
    물은 국화차 연하게 끓여줄까해요

    아무튼 많이 먹으면
    피가 뇌보다 위로 몰리니
    직당한 양으로 먹으라 했어요

    내장도 가급적 빼야겠네요^^

  • 12.
    '13.11.6 8:03 PM (110.70.xxx.29)

    같은 수능엄마 반갑구요
    모두 수능 무사히 잘 치를 겁니다^^

  • 13. 그런데
    '13.11.6 8:08 PM (211.192.xxx.174) - 삭제된댓글

    점심때 죽먹으면 소화는 잘되겠지만
    오후에 금방 배고파서
    힘들수있을텐데
    다른 간식을 충분히 준비해주세요
    배불러도 안되고 배고파서도 않되지요

  • 14. 저두 고3맘
    '13.11.6 8:09 PM (220.93.xxx.158)

    저는 밥으로 할거에요. 죽집두 다 밥으로 하더라구요. 밥을 먼저 새로해서 나중에 밥넣고 한소금 끓여 낼거에요. ^^

  • 15. 배고파요
    '13.11.6 8:40 PM (180.230.xxx.172)

    7년전 울딸 수능 볼때 전복죽 싸줬어요.

    근데 얼마전에 이러더군요

    수능칠때 전복죽 먹고 소화가 잘 되어 배고파서 혼났다고..

    배 고프지 않게 간식 충분히 많이 챙겨 주세요~~~~~~~~~

  • 16. 저는
    '13.11.7 10:26 AM (183.96.xxx.174)

    아침엔 김밥과 김칫국 단감으로 든든히 먹이구요
    점심은 흑미찰밥과
    시금치 연근조림 깍뚜기 두부스테이크,김+ 매실액 싸서 줬어요
    다크초컬릿도 간식으로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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