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도시락 전복죽 끓이는 법좀

고3맘 조회수 : 3,088
작성일 : 2013-11-06 19:04:22
죽 싸달래요
쇠고기죽과 전복죽 사이에서 고민하다
전복죽이 소화잘될것같아
전복사러 나왔어요
전복 참기름넣고 볶다
쌀넣고 한참 끓여야겠죠
낼 아침에 한시간 잡음 될까요
전복죽 안끓여 봤는데
비법이 뭘까요
IP : 110.70.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7:08 PM (61.98.xxx.46)

    저도 낼 아이 죽끓이는데요(우리 화이팅합시다!!!)
    전복, 참기름(많지 않게), 쌀(저희는 찹쌀만 써요, 멥쌀도 괜찮고) 을 모두 달달 볶아서 압력솥에서 물 넉넉히 잡고 밥하듯이 끓여요.
    뜸 살짝만 들이고 뚜껑열어서, 물 양을 좀더 가늠해서 넣고 다시 저어서 농도 맞추고 소금 넣으시면 되요.
    압력솥쓰면 넉넉잡고 30분이면 충분하고요,

    지난번에 수시볼때 새벽에는 미리 볶아서 쿠쿠압력밥솥에서 죽기능으로 예약맞추고 앉쳐놔봤어요.
    멋지게 되길래, 저는 내일도 그렇게 할려구요.

  • 2. 우리는82회원
    '13.11.6 7:09 PM (218.155.xxx.19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107833&page=1&searchType=searc...

    어지간한건 히트레시피에 다있어요^^

  • 3. 그른데
    '13.11.6 7:10 PM (218.155.xxx.190)

    해물이라 쫌...탈이라도 나지않을까 걱정되는데 소고기죽이 낫지않을까요?

  • 4. ...
    '13.11.6 7:11 PM (118.221.xxx.32)

    환자 아니니까 갈아서 끓일 필요는 없고 달달 볶다가 물 넉넉히 넣고 잘 저으면서 끓여주세요
    끓으면 좀 있다 뜸 좀 오래 들이고요
    소금이나 간장 따로 싸주고 먹을때 섞으라고 해주세요

  • 5. 안그래도
    '13.11.6 7:22 PM (110.70.xxx.29)

    해물이라 좀 그렇지 않을까
    아들이랑 고민하다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쇠고기는 아무래도 덜 소화되고
    오늘 저녁에 쇠고기불고기 먹었기에
    이렇게 결정했어요

    나와보니 이마트에 완도산전복
    아직 살아 꿈틀대는 놈들로 골랐습니다

    낼 저도 압력솥에 해봐야겠어요
    덕분에 온가족 전복죽 포식하려해요

  • 6. ...
    '13.11.6 7:25 PM (211.197.xxx.180)

    내장국물은 안 넣고 살?만 넣는게 어떨까요?
    해물 먹고 문제 생기는 경우는 내장때문인 경우가 많으니

  • 7. ..
    '13.11.6 7:42 PM (61.98.xxx.46)

    첫댓글썼던 사람인데요, 괜히 수험생 엄마라는 동지감에 ㅎㅎㅎ

    다른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혹시 모르니까, 전복내장은 넣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혹시 죽만 먹으면 배고플 수도 있으니, 동그랑땡이나 달걀찜, 달걀말이 / 장아찌 등으로 반찬챙겨줄라고 해요.

    참고하시고.....제발 울 아이들 모두모두 대박나길~~~

  • 8. ..
    '13.11.6 7:48 PM (211.197.xxx.180)

    근데 다들 보온 죽통은 있으시죠?
    급식세대라서 집에 보온 밥통 없었거든요
    저 수능날 전날 밤 늦게 엄마가 아! 밥통! 이러는 거예요
    전 찬밥 좋아해서 락앤락에 싸가긴 했는데 죽은 차가우면 별로 일 것 같아요

  • 9. 수험생
    '13.11.6 7:52 PM (221.149.xxx.120)

    다들 죽을 만들어서 ^^;
    전 죽 집에 예약했거든요
    전복죽으러여, 아이가 요즘 신경써서 그런지 자꾸 체해서요

  • 10. 걱정
    '13.11.6 7:52 PM (116.37.xxx.215)

    오늘밤에 한번 만들어 보시는거 어떨까요?

    시간도 체크 할겸...

  • 11. 네에
    '13.11.6 8:01 PM (110.70.xxx.29)

    보온죽통은 다행히 있어요
    반찬도 같이 넣을거구요
    메추리알이랑 김치. 두부 정도 생각중이예요
    깎은 밤도 쪄서 주고
    초콜렛도 있어요
    물은 국화차 연하게 끓여줄까해요

    아무튼 많이 먹으면
    피가 뇌보다 위로 몰리니
    직당한 양으로 먹으라 했어요

    내장도 가급적 빼야겠네요^^

  • 12.
    '13.11.6 8:03 PM (110.70.xxx.29)

    같은 수능엄마 반갑구요
    모두 수능 무사히 잘 치를 겁니다^^

  • 13. 그런데
    '13.11.6 8:08 PM (211.192.xxx.174) - 삭제된댓글

    점심때 죽먹으면 소화는 잘되겠지만
    오후에 금방 배고파서
    힘들수있을텐데
    다른 간식을 충분히 준비해주세요
    배불러도 안되고 배고파서도 않되지요

  • 14. 저두 고3맘
    '13.11.6 8:09 PM (220.93.xxx.158)

    저는 밥으로 할거에요. 죽집두 다 밥으로 하더라구요. 밥을 먼저 새로해서 나중에 밥넣고 한소금 끓여 낼거에요. ^^

  • 15. 배고파요
    '13.11.6 8:40 PM (180.230.xxx.172)

    7년전 울딸 수능 볼때 전복죽 싸줬어요.

    근데 얼마전에 이러더군요

    수능칠때 전복죽 먹고 소화가 잘 되어 배고파서 혼났다고..

    배 고프지 않게 간식 충분히 많이 챙겨 주세요~~~~~~~~~

  • 16. 저는
    '13.11.7 10:26 AM (183.96.xxx.174)

    아침엔 김밥과 김칫국 단감으로 든든히 먹이구요
    점심은 흑미찰밥과
    시금치 연근조림 깍뚜기 두부스테이크,김+ 매실액 싸서 줬어요
    다크초컬릿도 간식으로 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83 캐리비안베이에 타올 가져가야하나요? 6 준비물 2013/12/13 2,039
330482 선물받을만한 데일리제품 뭐가 있을까요 1 커피두유 2013/12/13 513
330481 저 아래지방에 사시는분들 서울 오시면 3 봄이오면 2013/12/13 1,099
330480 이별 통보에 '몸사' 유포… 무서운 10대 1 ououpo.. 2013/12/13 1,820
330479 미용실에 컷트하러 갔는데 부담스러워서 못가겠어요 7 미용실 2013/12/13 3,242
330478 불고기가 질겨요.. 7 ㅇㅁ 2013/12/13 1,577
330477 통3중, 통5중 냄비셋트 추천부탁드려요 2 ,,, 2013/12/13 1,733
330476 강아지 밥그릇, 물그릇..어디에서 세척하시나요? 19 == 2013/12/13 4,916
330475 세곡지구는 전세 없나요? ㅇㅇㅇ 2013/12/13 879
330474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버렸습니다. 속시원하네요 2 고교 2013/12/13 2,286
330473 70대 엄마 겨울옷 어떤거 입으시면 좋을까요? 2 비싸다 2013/12/13 1,303
330472 포장이사 업체 소개좀... 이사 2013/12/13 403
330471 한달정도된 단호박괜찮을까요? 2 궁금 2013/12/13 655
330470 월 500정도 벌면 정말 회사 다니는 게 답인가요? 41 회사고민 2013/12/13 10,483
330469 지금 현재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제일 부러우세요? 61 급질문 2013/12/13 7,036
330468 윈터솔이라는 거 괜찮나요? 4 ... 2013/12/13 632
330467 가전제품 12월에 사면 쌀까요? 3 ........ 2013/12/13 1,090
330466 100살까지 사는 방법이라네요 20 .... 2013/12/13 7,004
330465 자궁 선종 있으신분들 질문드려요 7 kkkk 2013/12/13 2,972
330464 밑에 민주당 어쩌구,,220.70글이에요 7 알바 2013/12/13 369
330463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근처 한시간동안 갈마한곳 있나요 5 2013/12/13 2,104
330462 왜 샀는지 알려주세요 7 * .* 2013/12/13 1,596
330461 이 장지갑 딱 봐도 싸구려로 보이나요? 17 ㅇㅇ 2013/12/13 2,935
330460 올케가 돈을 빌려 가서 갚질 않네요. 11 어벙 2013/12/13 3,503
330459 자기 사주 함부로 공개하지마세요 9 사주 2013/12/13 6,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