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30분까지 등교하면 되지 싶어서..
느긋하게 준비하는데..
전화가 왔어요
"어머니,,서연이 왜 학교 안 왔어요?"
"선생님~~ 오늘 9시 30분까지 잖아요^^"
"어머니,,그건 수능날 얘기에요..내일이잖아요"
"헉~~~죄송합니닷.."
"괜찮으니,,지금 빨리 준비해서 보내세요~"
""넹넹넹"
아이는 옆에서 입 찢어져라 웃고...
제가 이리 한심한 여자에요
어디다 얘기 했다간 혼만 날거고..
여기다 살며시 당나귀귀하고 갑니당당
내일 수능 다들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