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팍팍한 20대입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부모님은 안그러시지만 스스로 눈치보여요
일정부분 생활 도와주시구요(그래도 제가 한번씩 크게 팍팍쏠때는 있습니다ㅠㅠ)
빚도 있어 그거갚으면서 기본 생활비 쓰면 모으는건 언감생심이구
결혼도 사치로 느껴져서 계획에 없어요
물가오르고 기본생활수준들은 올라가는데 따라가기 벅차요
임금좀 올랐으면 좋겠어요
나아질 기미도 없는 이 절망적인 현실이 답답해요
제주변 또래들 다 힘들어해요
세상돌아가는데 관심도 많고 사치도 안하고 열심히들 살아요
배부르고 등따시니 잡생각이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힘드네요...
1. ㅠㅠ
'13.11.6 6:02 PM (211.36.xxx.16)그럴것 같아요. 전 저주받았다는 90년 중반 학번이에요.
저의 20대 보다 지금 젊은 사람들 더 힘든것 같아요...
힘든세대인지 잘 압니다. 그래도 버티는게 이기는거에요. 힘내세요2. 답답
'13.11.6 6:02 PM (115.126.xxx.90)싸우세요....
이십대 보면 답답하다는...
고가의 등록금에 대하서도 반값 등록금에
대해서도 허리가 휘청하면서도 멍청할 정도로
순응적인 학생들 보면...답답....
왜 자신들의 권리들에 대해 관심갖고 싸우지 않는지...
지금 학부모들 지새끼들 죽어라 공부시키지만
아무리 공부 빡세게 시켜봐야...
대부분이 계약직 임시직일 거라는....
다만...지새끼들만은 아니겠지...
딴 집새끼들이야 임시직이든 계약직이든
죽거나 말거나...아마 그런 심정으로 방관하겠지만..
그런 엄마들 자식이 젤 먼저 나가떨어질 거라는 거...3. 원글
'13.11.6 6:05 PM (218.155.xxx.190)직장생활 열심히 하고 투표열심히하고 세상돌아가는거에 관심도 가지고 살아요
촛불도 들어봤구요
행동하지않는 나태한 세대라는 편견도 힘들어요4. 네..
'13.11.6 6:0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윗님도 현상황이 너무 화나서 그러신걸꺼에요..
힘내세요..5. ㅡㅡㅡㅡ
'13.11.6 6:2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아이를키우는것도아니고
백수도아닌처자가 빚은 왜있을까요6. 원글
'13.11.6 6:32 PM (218.155.xxx.190)설프게 공부하느라 빚있네요
7. 흠
'13.11.6 6:36 PM (14.39.xxx.102)저도... 20대 정말 일해도 빚만 있고 그랬었는데..
결혼도 어찌하고 정신차리고 하니 그럭저럭 먹고 사네요.
시간이 필요해요. 길게.. 길게.. 시간이 지나보면 자리가 잡히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8. 싱싱한 연세네요 ㅋ
'13.11.6 6:39 PM (118.37.xxx.118)자기 적성 찾아서 뚜벅뚜벅 열심히 나아가세요...어서 좋은 짝 만나길 빌어요 _()_
9. ....
'13.11.6 6:57 PM (110.8.xxx.129)젊음만으로도 충분히 부러워요
황금같은 20대 후회없이 이것저것 맘껏 도전해 보세요10. 감사합니다
'13.11.6 7:06 PM (218.155.xxx.190)좋은댓글 감사드려요
길게길게 보고 무겁지만 나아가야겠어요^^11. ...
'13.11.6 7:19 PM (211.234.xxx.71)작은 직장이라도 일을 계속 열심히 하시고 그 분야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쌓으세요
그리고 사십이 되었을 때를 상상해 보세요.
살아보니 공부는 평생 하는거더라구요
대학 전공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사업을 하고 싶으면 그 공부를..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싶으면 그 분야를 연구하고 알아보세요
다른 사람 사는거 너무 비교하지 마세요. 별거 없어요. 나보다 럭셔리하게 사는 사람들 거의 거기서 거기입니다. 부모 잘 만나서 진짜 럭셔리한 사람은 세상에 그리 많지 않아요.
그리고 지금 성공한 사람들이 다 부모 잘 만나서 성공한 것도 아니고요...
성공하는 사람은 깊은 성찰과 함께 실행력이 있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하세요.
뭐든지 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성공도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한때 제나이 사십에 무얼할까 고민해 봤는데.. 지나고 나니 제 나이 사십에 애키우고 살림하네요
그래도 행복합니다. 주변에 아주 잘난 사람 많아도 그냥 저와 가족에 만족하면서 살아요
분명 원글님도 그런 날이 올거예요.
잘 사세요~12. ..
'13.11.6 10:29 PM (1.241.xxx.141)왓칭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삶을 바꾼대요..
하나라도 더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것을 차곡차곡 쌓아가세요..
열정이 있는 사람은 뭐든 이룰 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9748 | 오케이캐쉬백 쿠폰모음함 2 | fdhdhf.. | 2013/12/10 | 1,024 |
329747 |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한국뿐..'..txt 6 | . | 2013/12/10 | 1,578 |
329746 |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 구분법 아시나요? 17 | .. | 2013/12/10 | 2,140 |
329745 | 아고라-부정선거뒤에는 상왕과 엠라인이 있다 3 | 읽어볼만한 | 2013/12/10 | 1,044 |
329744 | 저는 사과요 6 | 추가요 | 2013/12/10 | 1,810 |
329743 | 변호인 시사회 다녀왔어요 (스포 없음) 7 | 좋았어요 | 2013/12/10 | 2,194 |
329742 | 뷰티블로그에 들어갔는데 주인이 트랜스젠더... 18 | ... | 2013/12/10 | 7,598 |
329741 | 한혜진과 하지원, 그리고 윤아의 차이 39 | // | 2013/12/10 | 15,031 |
329740 | 유치원 추첨에 시달린 한 달... 13 | ... | 2013/12/10 | 2,766 |
329739 | 제주도여행의 비수기는 언제인가요? 7 | fdhdhf.. | 2013/12/10 | 7,941 |
329738 | ..... 26 | hhh | 2013/12/10 | 11,029 |
329737 | 중고책방에서 2 | season.. | 2013/12/10 | 583 |
329736 | 철도 노조 홈페이지에서 서명을 받습니다 25 | 참맛 | 2013/12/10 | 871 |
329735 | 영어 잘하시는 분들 이 한 sentence 만 좀 봐주세요~ 6 | 하나비 | 2013/12/10 | 983 |
329734 |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이번달 말까지 무료보기 가능합니다. 2 | 푸르른v | 2013/12/10 | 756 |
329733 | 강아지 땅 파는건 왜 그래요? 9 | 강아지 | 2013/12/10 | 3,309 |
329732 | 일주일에 몇번정도 집에서 목욕하세요? 17 | 김그린 | 2013/12/10 | 5,672 |
329731 | 말고 가슴저리는 연기하는 젊은 여배우 또 누구있을까요?? 21 | 김지수.하지.. | 2013/12/10 | 3,085 |
329730 | 철도 파업을 도와주세요 8 | 민영화반대 | 2013/12/10 | 701 |
329729 | 부엌에 놓아 냄새잡기 좋은 화초 이름좀 알려주세요. 5 | 고르는중 | 2013/12/10 | 1,985 |
329728 | 혼자서 아이 키우며 살기 참 힘드네요. 48 | gla | 2013/12/10 | 10,764 |
329727 | 메인 뉴스로 김정은만 나오니 중국인 친구 왈, 5 | 사골도 아니.. | 2013/12/10 | 1,578 |
329726 | 영화 정지영 감독 천안함 프로젝트 오늘부터 무료 다운로드 6 | // | 2013/12/10 | 2,267 |
329725 | 낙지가 너무 맛있어요ㅠㅠ 6 | ,,, | 2013/12/10 | 1,547 |
329724 | 그동안 써본 수분크림 후기 17 | 분위기전환 | 2013/12/10 | 10,4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