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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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오디오 클래식68E와 티악 LP-R 550 중에서
1. 원글
'13.11.6 2:13 PM (121.131.xxx.103)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690402076&keyword=%bf%...
이 제품도 소리가 괜찮을까요?2. Kkkkkk
'13.11.6 2:31 PM (121.138.xxx.68)티악은 예전엔 꽤 괜찮은 브랜드였죠. 요새도 나오고 있는지 몰랐네요.
나머지 두개는 안들어봐서 뭐라 할말이 없지만
저 중엔 그래도 티악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스틸러스나 벨트 같음 부속이나, 스피커와의 궁합? 도 생각 하고 계신거겠죠?
요새 다들 디지털이라 궁합맞추기 힘들텐데,,, 직접 들어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3. 원글
'13.11.6 2:38 PM (121.131.xxx.103)기계치라서 부속 등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놓을 장소도 마땅치 않아서 자리를 넓게 잡기도 힘들구요.
엘피를 꼭 듣고 싶어서 찾다보니 저 세 모델이 있길래요.4. ....
'13.11.6 2:55 PM (210.183.xxx.127)말씀하신 티악 모델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
일단 위에 링크 거신 모델과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
USB로 즐겨 들으신다면 위 모델을 사용할 수 있지만, 티악의 경우 USB 단자가 없습니다(컴퓨터와 연결은 가능 ~)
LP 만 들을 경우에는 티악을 추천하지만, 간혹 턴테이블이 되돌아 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참조하셔요5. 안젤리나졸리
'13.11.6 3:04 PM (182.213.xxx.48)티악 제외하곤
나머지 두회사는 제대로 된 음향회사가 아닌 전자제품 만드는 곳이라고 할수 밖에 없군요....
세제품 모두 음질을 기대할 수는 없네요....그나마 선택한다면 티악....
나머지 두개는 안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거에요....
티악 저제품도 가격대비를 비교했을때 좀 아쉽네요
혹시 집에 앰프나 오디오 세트가 있으시면 그냥 턴테이블 로만 된 것....
PM9805 15만원 정도 합니다...그거 사시는게 좋으시고요..
자리도 그닥 많이 차지하지않습니다.....
혹시 앰프가 없으시다면 티악 h380 (32만 ) + 턴테이블 pm9805 + JBL 콘트롤1(6-8만)=55만원이니 하시면 티악의 내용이 다포함되어있으시면서 백배 좋은 조합을 만드실수 있습니다...가격도 차이가 없고 음질은 아마 비교할 수없을 정도의 음질일겁니다....6. 안젤리나 졸리
'13.11.6 3:11 PM (182.213.xxx.48)글 올리고 나서 가격검색 한번 해보니 티악앰프 25만까지 있네요.....제가살때는 32만 줬던거 같았는데.
엔화가 내렸나?7. @@
'13.11.6 3:35 PM (98.217.xxx.116)"엔화가 내렸나? "
중국에서 만들 것으로 추측됩니다.8. @@
'13.11.6 3:39 PM (98.217.xxx.116)오디오 애호가들이 관심을 가질 제품들은 아니네요.
예전에 저는 어차피 오디오 애호가들이 관심 갖지 않는 시장 영영의 제품은 음이 다 거기서 거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소니 거랑 라디오쉑(이런 브랜드 못 들어 보셧죠?) 거랑 비교해 본 적이 있는데, 음악 듣기가 그나마 소니가 훨 낳았습니다. 의미 있는 차이가 있더군요.
링크 올리신 두 제품 중 하나를 고른다면 그래도 티악이 오이오 쪽에 이름이 난 브랜드이니 그것으로 사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9. 원글
'13.11.6 3:41 PM (121.131.xxx.103)답변 감사합니다.
티악 h380 (32만 ) + 턴테이블 pm9805 + JBL 콘트롤1(6-8만)=55만원 조합으로 장만한다면
전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제가 연결 해야 하는거죠? ㅠ_ㅠ;;;10. @@
'13.11.6 3:42 PM (98.217.xxx.116)USB가 필요하시다면 이것으로.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787209231&keyword=lp-r...11. 원글
'13.11.6 3:46 PM (121.131.xxx.103)그리고 시디와 MP3를 함께 쓰려면 위 조합으로 될까요?
12. @@
'13.11.6 4:03 PM (98.217.xxx.116)다른 댓글님과 다른 의견을 달아 죄송합니다만 제이비엘 콘드롤1로 클래식을 듣는 것은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80Hz-20kHz 라 되어 있는데, 이게 +/- 3dB 스펙이 아니고 -10dB 스펙입니다.
피아노에서 열쇄 있은 가운에데 위로 올라가서 처음 나오는 "라"가 440Hz 입니다. 거기서 한 옥타브 낮은 "라"는 220Hz, 이렇게 되지요.
콘트롤 1 말리고 싶습니다.
팝송 같은 대중음악은 제이비엘 콘트롤 1으로도 나름 들어줄 수가 있어요. 음악을 만들 때 부터 상업성을 위해 제이비엘 콘트롤 1이나 그것 보다 초저역이 더 안 나오는 컴퓨터용 스피커로도 나름 참고 즐겨줄 수 있게 음악을 만들거든요.
클래식은 그게 안되요. 교향악단이 관악기도 합세해서 힘차게 포르테로 음을 뿜어대는 부분을, 초저역이 겨우 80Hz -10dB인 스피커로 들으면 참 참고 들어주기가 힘들 것입니다.
님께서 링크하신 제품들이 오히려 초저역의 확장성은 제이비엘 콘트롤 1보다 좋을 것입니다.
뽀인트: 제이비엘 콘트롤 1은 초저역 확장성을 줄이는 대신 전체적으로 큰 음량을 낼 수 있게 만든 제품입니다. 아마 원글님께서 사용하실 용도와는 맞지 않을 것입니다.13. @@
'13.11.6 4:06 PM (98.217.xxx.116)티악 h380에서 CD 재생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4. 원글
'13.11.6 4:07 PM (121.131.xxx.103)@@님 그러면 클래식을 시디와 엘피로 즐겨 들으려면 어떤 조합이 좋을까요?
USB는 가끔 쓸 것 같구요.
최대 예산은 100만원입니다.15. @@
'13.11.6 4:22 PM (98.217.xxx.116)옛날에 오디오는 용산 대학에 비싼 등록금 바쳐야 깨우친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이 있었습니다.
오디오 기기 바꿈질을 최소화 하고, 기계를 있어버리고 오래도록 음악에 몰두할 수 있는 오디오를 사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천천히 고른다 생각하시고, 자신의 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고르세요. 기기 청취하실때는 귀, 마음, 정신에 힘주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들이시고요.
당장 도와드리고 싶은데 여기는 지금 깊은 밤이라, 내일 출근을 위해 자러 가야되겠습니다.
어떤 방에 오디오를 놓을 것인지, 얼마나 공간을 할당하실 수 있으신 지 써 주시면, 82쿡의 다른 오디오 애호가분들이 나타나서 조언 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16. @@
'13.11.6 4:27 PM (98.217.xxx.116)"간혹 턴테이블이 되돌아 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참조하셔요"
톤 암이 안 돌아온다는 말씀이시죠? 레코드에 따라 그런 일 있습니다. 그 티악 제품만의 결함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17. @@
'13.11.11 10:32 AM (98.217.xxx.116)답변이 너무 늦어서 소용 없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올려 봅니다.
티악 LP-R550USB이 그 가격에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완전 일체형이라 원글님께서 설치하시기도 편리하고요.
그보다 조금 더 분리된 형태로는 어떤 조합이 있을까 찾아 봤는데, 원글님께서 정하신 가격 상한선 100만원을 약간 넘네요. 분리형이기 때문에 설치를 위한 부대 비용이 약건 더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에누리 사이트와 제조사 사이트의 매뉴얼 들을 찾아가며 골라 보았습니다. 오디오 애호가가 보기엔 황당한 기능이 들어가 있거나, 있어야할 기능이 황당하게 빠져 있는 제품도 시장에 나와 있기 때문에 매뉴얼을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턴테이블: Marantz TT5005
방금 에누리 검색 최저가: 216,900원
톤암, MM 카트리지 포함.
포노 프리앰프 내장형. 앰프/리시버의 라인레벨 입력(Tape in, Aux in, etc.)에 연결하여 사용 가능.
스타일러스/카트리지 교환시 국내 마란츠 서비스 센터를 통해 턴테이블/톤암에 정확하게 맞는 치수의 제품으로 구입하기가 수월할 것으로 추측됨 (국내에서 마란쯔 서비스가 잘 운영된다면.)
스테레오 씨디 리시버: Teac CR-H238i
방금 에누리 검색 최저가: 308,400원
에누리에 2010년 출시된 것으로 나오며, 현재 생산은 중단된 것으로 추측되나 괜찮다고 봄.
2006년 출시 제품 등 더 저렴한 것도 있으나 오디오 애호가들은 디지털 오디오 재생기술이 2000년대에 약간씩 꾸준히 진화해온 것으로 보고 있어서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은 한 최근 출시된 것으로 골랐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 Bose 301V
방금 에누리 검색 최저가: 503,900원
온라인에 버우즈(Bose) 스피커들에 대한 극심한 비방과 비난, 혐오가 있으나 대부분 공학적으로 틀린 주장에 근거한 말들이므로 별로 신경 쓸 필요 없음.
방자형이 아니라서 자기장이 좀 세니 스피커 통 위에 카세트 테이프 같은 거 올려놓으시면 안 됩니다.
덜컥 구입하시지 마시고 사용설명서 (
http://products.bose.com/pdf/customer_service/owners/og_301_201.pdf
) 4페이지 보시고 메이커 권장에 범위에 대충이라도 맞추어서 설치할 수 있으신 지 미리 검토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301V 스피커의 경우 스피커 뒤쪽에 바깥쪽을 향하는 고음 유닛이 있는데 (일본 버우즈 웹페이지 그림 참조:
http://www.bose.co.jp/jp_jp?url=/pro_sound/retail_stores/direct_reflecting_sp...
), 거기서 나오는 소리가 방의 공간에 퍼질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18. @@
'13.11.11 10:59 AM (98.217.xxx.116)스테레오 씨디 리시버가 턴테이블의 받침대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설치가 가능할지 생각하실 때 씨디 리시버 윗면으로는 열이 나므로 여유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 고려하세요. 가끔 보면 열도 못 빠지게 가구를 주문해서 오디오 기기를 넣는 분들이 계신데, 기기 망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