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사는데 진짜 층간소음 장난아니네요.

hh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3-11-06 12:54:16

아파트도 층간소음으로 말이 많지만 정말..빌라는 대박입니다.

한층에 두가구씩 마주보는 데 정말 이 빌라네는 마가 꼈는지

옆집신혼부부 애낳고 살았는데 애가 정말 하루종일 울었요.

그것도 갓난아기때부터...정말 돌아버리게 울어요.

가만들어보니 부부가 애를 일부러 울렷다가 말앗다가 울렸다가 말앗다가.

애가 진짜 경기일으키는 것처럼 울었어요,

그리고 그 부부  둘다 밤12시 넘어서 새벽까지도 완전 대맞같은 목소리를

넘어서 소리지르는 수준으로 대화...특히 여자분...심했어요.

 

게단에서 오가면 만나면 정말 세상에 그렇게 조신할수있는지.

조용히 교양있게 ~안녕하세요~~~이러고

밤만되면 남편하고 소리지러고 대화하고 애는 맨날 울고...

 

그 집이 이사가고 옆집에 새로운 신혼부부인지가 이사와서

와~~이젠 좀 조용하겟네 했더니 그 여자 목소리가 왜 그 있잖아요.

애기처럼 앵앵거리며 혀짧은 소리하는.....

진짜 같은 여자가 들어도 때려쥬고 싶을말투랑 목소리톤..

거것들도 밤12시 넘어도 대낮처럼 소리지르고 얘기합니다.

진짜 미쳐...

 

윗집 어제 이사가고 새로 이사 들어온거 같은데

4층인데 그것도 이사를 저녁 8시넘어서 계단으로 시끄럽게

들락달락.남자몇명이서 사나본데

그렇게 짐나르더니 좀 조용해지나 싶더니 밤12시넘어서

게단무너져라 시끄럽게 들어오더니 대박 아주 소리지르며대화.

대낮같이 소리지르고 자정넘었는데 덜그럭.쿵쿵....

 

진심 저것들이 미친것이 아닌가...

그러더니 우루루 나가더니 

새벽5시에 또 시끄럽게 들어오더니

그 시간에 청소기를 돌리고 가구를 옮기고...

 

'정말 세상에 왤케 또라이 같은 것들이 많은가요?

배우지않아도 상식적으로 자정넘어서는 대화도 조용히하고

남에게 민폐끼치면 안되다는걸 모르는건가...

진짜..미쳐버리겠습니다.

빌라는 정말 위,아래,옆집 소음이 그대로 다 들려요,

오줌싸는 물줄기 소리까지 들립니다.

 

 우리집도 다른사람들에게 민폐끼칠까봐 조심하고 조심하는데

와 진짜 어느정도 생활소음까지는 참고 하긴하는데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땜에 미치겠네요.

 

 

 

 

 

IP : 211.108.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1:12 PM (14.33.xxx.167)

    저희는 아파트 살다가 고급빌라로 이사왔는데 아파트 살때 옆집 애기 우는 소리 윗집 마늘찧는소리 (정말 윗집 할머니 하루종일 마늘찧고 생강찧고 계속 절구질을해요 ㅜㅜ)
    그리고 아랫집 아저씨는 담배를 계단실쪽에서 피워요 그때 정말 살면서 돌아버릴거 같은 느낌?
    이대로 살다가는 노이로제나 강박증 걸릴거 같아서 이사나왔는데 지금 사는 집은 한층에 한집이라 윗집만 신경쓰면 되거든요 저흰 일부러 1층 계약했어요 그나마 윗집만 신경쓰면 되니까 전에 아파트보단 낫긴한데
    윗집이 또 발망치인간인거예요 ㅜㅜ 고급빌라도 어쩔 수 없구나 싶더라구요 아파트보다는 낫긴하지만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우려면 단독주택말고는 답이 없는거 같아요..

  • 2. ㅇㅇ
    '13.11.6 1:37 PM (39.7.xxx.240)

    저도 예전에 빌라 살 때 위층 애들 뛰어다니고 소리 질러대서 진짜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날림으로 지었는지 소리 진동이 엄청 났고 천장 무너지지 않을까 진심으로 걱정할 정도였어요
    빌라 앞 주차장에서는 위층 애들하고 빌라 다른 애들하고 노는데 온 동네가 쩌렁쩌렁 울리게 소리 지르고 여자 애는 꺄아악 돌고래 소리 내고..
    지옥이 따로 없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548 요즘도 이런 모직스커트 많이들 입나요? 8 마흔둘 2013/12/17 1,419
331547 친하게 지내는 이성이 자꾸 제 심리를 물어보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7 궁금 2013/12/17 1,336
331546 공연장에 발코니석이란건 어떤건가요.. 공연장 2013/12/17 856
331545 성당 쌍화차 위생관리?? 7 뽀글이 2013/12/17 1,985
331544 초2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공유해요^^ 8 고민 2013/12/17 2,732
331543 곰국이..왜 노랄까요?? 5 ..... 2013/12/17 1,016
331542 주범 지목’된 이모 심리전단장 “댓글활동 靑에도 보고됐다 JTBC ‘.. 2013/12/17 699
331541 강아지 피검사가격이 무려 13만원,, 15 강아지 2013/12/17 12,049
331540 갤럭시용 충전잭은 어디서살수있나요? 6 충전기 2013/12/17 578
331539 무섭네요 2 답답 2013/12/17 946
331538 의료수가에 대한 이 글 배포해도 되나요? 행복 2013/12/17 956
331537 애들 둘 데리고 뉴욕 이틀 여행..어쩌죠? 7 무서워요 2013/12/17 1,163
331536 단독)"군댓글,청와대보고.." 심리전단장 녹취록 입수 5 거짓말이야~.. 2013/12/17 631
331535 아산병원 인근 맛있는 집 추천부탁드려요. 3 수술한 친구.. 2013/12/17 779
331534 베스트에 의사 어쩌고 하는 글들 짜증나네요 4 아침부터 2013/12/17 1,080
331533 엄마님들은 지금이라도 본인의 꿈/적성/가슴떨리는 일 찾으셨나요?.. 2 애 키우는데.. 2013/12/17 820
331532 세척기 수도 호수를 잘못 잘라서.. 물이 쏟아졌어요. .... 2013/12/17 704
331531 세무?소재 있는 패딩 물세탁 될까요? 세탁.. 2013/12/17 488
331530 1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12/17 691
331529 약국화장품 아이크림 1 o 2013/12/17 1,423
331528 신촌에서 가기 좋은 건선 치료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6 플리즈~ 2013/12/17 2,143
331527 40대 중반 남자 패딩 어떤거 사주셨나요? 6 아침부터 2013/12/17 4,063
331526 포털주요기사 댓글에... 의료민영화에 대한내용 복사해서 1 포털주요 2013/12/17 684
331525 친정 부모님이 부담스러워요 32 ... 2013/12/17 13,100
331524 왜 멀쩡한 건강보험제도 가지고 자꾸 GR 이냐... ?(펌) 2 ㅁㅇㅎ 2013/12/17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