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에 여섯살아이와 신나게 춤을 추었습니다

디스코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3-11-06 12:09:54

남편도 늦게 온다고 하고~

아이 저녁차려주고 전 맥주한잔 홀짝이다가

아..무료한 삶이 정말 싫다~~ 뭘해야 재미있을까? 했더니

아이가 춤 추자고 하더군요

 

Lipps Inc. 의 펑키타운 틀어놓고

둘이 미친듯이 디스코를 췄네요 ㅋㅋㅋㅋ

 

덕분에 지친 아이는 8시도 되기전에 지쳐서 잠듬..^^;

 

저도 오랫만에

맘이 후련해지는걸 느꼈어요

아무생각없이 춤을 춘다는게 이렇게 신나는 일인줄 몰랐거든요

 

 

IP : 58.141.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
    '13.11.6 12:16 PM (39.115.xxx.19)

    상상만 해도 기분 좋아요. :)

  • 2. 어머나
    '13.11.6 12:21 PM (121.162.xxx.105)

    마치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아닌게 아니라 영드 스킨스에서 캐시랑 선생님들이 디스코추는 장면이 있는데 딱 떠올랐네요. 예뻐요 :)

  • 3. 층간소음피해
    '13.11.6 12:23 PM (175.223.xxx.65)

    우려됩니다.아파트거주라면..

  • 4. ...
    '13.11.6 12:23 PM (118.38.xxx.179)

    아무 생각없이 춤을 추어본 경험이 없는 1인 ㅡ,.ㅡ

  • 5. 디스코
    '13.11.6 12:23 PM (58.141.xxx.220)

    춤은 막춤이 최고인거같아요. ㅋㅋ
    아들래미랑 서로 춤추는거 보면서 한참을 배꼽이 빠져라 웃었네요..

  • 6. 히히
    '13.11.6 12:27 PM (180.230.xxx.215)

    저랑 왠지 코드가 맞을 것 같은....ㅎ
    저는 다섯살 딸램이랑 자주 그러고 살아요..
    신랑 늦게온다...하면 아싸~~해방이다 이러면서
    딸이랑 쿵짝 ㅋㅋ전 맥주 한캔 마시며..ㅎㅎ
    좋아하는 아이돌 tv도 실컷 틀고..춤도 추고..
    이래서...지랄같고 예민한 남정네 데리고 사나봅니다 ㅋ
    전 밖에 안나가도 집에서 잘 푸네요 ^^
    님도..평생 그리 행복하게 지내세요! 한약 안먹어도 건강 업~^^

  • 7. ㅋㅋㅋ
    '13.11.6 12:28 PM (220.124.xxx.131)

    저도 가끔 그래요.~ 이젠 두돌 따까지 합세.
    서로 웃겨 죽습니다. ㅎㅎ

  • 8. 디스코
    '13.11.6 12:31 PM (58.141.xxx.220)

    아파트긴 하지만 1층이라 ^^;; 괜찮습니다요

    오히려 지나가던 사람들이 미친사람아닌가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ㅋㅋ

  • 9. 아이고~
    '13.11.6 12:37 PM (112.161.xxx.97)

    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간만에 즐거운 저녁 되셨겠어요~^^

  • 10. ..
    '13.11.6 12:58 PM (121.168.xxx.88)

    저도 오늘밤 아들아이와 춰봐야겠네요~

  • 11. 흐흐
    '13.11.6 1:46 PM (58.236.xxx.74)

    저도 디스코로 고고.
    비오는날 재즈 틀어놓고 아이 안고 느린 춤 춘 적은 있었는데.

  • 12. 아이~ 귀여워^^
    '13.11.6 2:38 PM (219.248.xxx.31)

    어릴때 저희남매들도 그러고 놀았어요
    부모님안계실땐 소파에서 팡팡 뛰고 재주넘고 춤추며
    ㅎㅎㅎ

  • 13. 디토
    '13.11.6 3:09 P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프라이머리처럼 머리에 종이가방쓰고 춤추면 더 씐나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441 내가 사는 이유 1 ... 2013/11/06 1,171
317440 초1.책상의자 뭐가 좋을까요? 3 초등1학년 2013/11/06 1,194
317439 7세 한글 떼기 4 니키 2013/11/06 1,994
317438 카레에 들어간 소고기가 넘 질겨요.. 2 개껌카레 2013/11/06 1,131
317437 방사능검사하는 수산업체 2 문의 2013/11/06 805
317436 남편이 왜 이렇게 밉죠! 2 미워요 2013/11/06 1,147
317435 공인 이나 주변에 근사한 사람 있나요? 5 .. 2013/11/06 1,513
317434 제 핸드폰이 미친거 같아요~2 1 안드로로갈까.. 2013/11/06 696
317433 반지 기본 사이즈가 11호인가요? 2 반지 2013/11/06 3,484
317432 두사람은 성시경이 불러야.... 3 두사람 2013/11/06 1,969
317431 골다공증에 초란이 좋은가요??? 6 골다공증 2013/11/06 2,355
317430 락스의 위력 5 2013/11/06 4,238
317429 이명박이 겨우 박근혜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1 이명박근혜 2013/11/06 735
317428 가족사진 찍는다고 옷 봐 달라던 아짐입니다. 꾸벅 감사 사진 2013/11/06 1,058
317427 40아줌마...어그, 패딩부츠 다 안될까요? 29 . 2013/11/06 5,136
317426 드라마 비밀은 광수 아니면 진행이 안될듯.. 20 ㅋㅋ 2013/11/06 4,656
317425 오로라공주 댓글중 최고 (펌) 5 아고 2013/11/06 4,338
317424 대학교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9 학부모 2013/11/06 1,654
317423 현재 전 친구가 없습니다 9 ㅠ ㅠ 2013/11/06 3,628
317422 방금 바보짓했어요 ㅡㅡ 2 선물 2013/11/06 1,464
317421 자잘한 고민 큰고민..실컷 웃고 싶은신 분들 ㅁㄴ 2013/11/06 733
317420 날아라 슈퍼보드 좋아하셨나요? 5 ,,, 2013/11/06 628
317419 바리스타 수업 하려는데 새드립포트 어떻게 세척해서 사용하나요? 1 왕초보 2013/11/06 1,091
317418 우리 아이 원어민 교사 자국에선 어떤 사람? 21 영어쌤 2013/11/06 4,183
317417 [펌] 5년 후 6 로맨스™ 2013/11/06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