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또 사고 치네요 (돈문제) 조언부탁드려요

한숨만 나오네요. 조회수 : 13,305
작성일 : 2013-11-06 12:01:59
조언 감사합니다. 베스트에 올라가니 부담스럽워 지웁니다.
IP : 116.126.xxx.14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3.11.6 12:07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말안하는거 보니 어떻게 또 해결해 주겠지 하나 봅니다
    이번에 또 뒷처리 해주면 3년뒤에 최소 5천정도 사고치겠네요

  • 2. 궁금
    '13.11.6 12:08 PM (180.230.xxx.215)

    정말 헉이네요. 남편분이 아직도 ..일 저지르면 부모가 알아서 처리해주는 어릴적 습성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이 문제네요.
    돈문제.아니면....다른 부분은 좋나요?
    솔직히...왜 사시는 지 궁금할 정도라서요.
    이대로 사신가면 님과 시부모님은 그냥 호구네요. 종신 호구.
    그걸 넘어서 자식들도 성인되면 그 대열에 합류...
    또는 최악의 경우..아빠 닮아서 같은 일 저지른다고 상상해보세요.
    진짜 마지막이라고 판단하시고 남편분과 담판지으세요.
    각서 쓰시고 공증 받으세요. 시부모님과도 합의하세요.

  • 3. 다섯번째네요?
    '13.11.6 12:09 PM (110.13.xxx.199)

    갈수록 금액도 커지겠고....

  • 4. dlscp
    '13.11.6 12:09 PM (211.195.xxx.244)

    자꾸 해주니까 버릇돼서 그래요. 죽이되던밥이되던 해주지 마세요.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다. 한쪽에서 그렇게 아끼고살아 뭐해요,다른쪽에서는 펑펑 나가는데 원글님도 친구도 만나고 사세요.

  • 5. 세상에
    '13.11.6 12:10 PM (14.39.xxx.10)

    주변에서 자꾸 해결 해주니까 계속 사고치는거 같아요.
    2300만원이라니.. 혼자서 어디에 돈을 그렇게 쓰고 다녔는지 참...
    진짜 어떻게 하나요... 전 도저히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 6. ???
    '13.11.6 12:11 PM (175.209.xxx.70)

    2300을 어디다써요? 도박하나요? 아니면 두집살림? 명품사치병?
    계속 갚아줄게 아니라 원인을 알고 막아야죠

  • 7. ㅇㅅ
    '13.11.6 12:12 PM (203.152.xxx.219)

    도박이나 뭐 주식 이런거 하나본데요? 근본 원인을 알아야 해결을 하지
    그냥 쉬쉬하면서 덮어둘순 없잖아요..
    적어도 갚아주면서 이유는 확인하셨어야하지 않나요............

  • 8. 저런
    '13.11.6 12:16 PM (124.49.xxx.162)

    분들은 이자 개념이 없어요 필요하면 현금서비스 쓰고 신용대출 받고,각성 못하고 살던데로 또 써대고..
    그러면 실제 쓰는 금액도 금액이지만 이자로 나간 금액이 상당히 클 겁니다.
    해주지 마시고 신용불량을 만드시고 개인회생을 하세요.
    어차피 님 남편은 자기가 스스로 해결하고 고생해 보질 않아서 쉽게 기대는 스타일입니다.

  • 9. EE
    '13.11.6 12:17 PM (116.44.xxx.88)

    2300쓴내역부터 확인해야죠..그게 우선인듯싶네요

  • 10. 각서 공증 아무 소용없고
    '13.11.6 12:17 PM (110.13.xxx.199)

    안해주는게 정답이예요.
    이번에도 해주면 또 금액이 커져서 돌아옵니다.
    한번 이상 나오는것은 끝이없어요.
    저 정도 금액이면 도박이나 주식이구요.

  • 11. 아니
    '13.11.6 12:23 PM (1.231.xxx.132)

    카드한도액이 저렇게 가능한가요?

  • 12. 그러다가
    '13.11.6 12:29 PM (124.50.xxx.131)

    집까지 날라갑니다.결국은..숨긴거 더 있을지 몰라요.
    정말 따로 사세요. 일년 헤어져 있으면 달라질지 모르지만,
    갚아주고 계속 같은 생활 하는거 절대 안됩니다.

  • 13. 아이고
    '13.11.6 12:38 PM (117.111.xxx.129)

    뭘썼는지 확인해보세요.
    절대본인입으로 안불거에요. 남편공인인증서로 신용조회사이트들어가서 대출내역있는지 다 체크해보세요.
    도박이나 주식하지않는다면 2천3백확실히체크하셔야죠.
    해결해주니 계속 저러는거죠.

  • 14. 아이고
    '13.11.6 12:41 PM (117.111.xxx.129)

    카드쓴거 문자날아오는거 신청하세요.
    님카드라면서 카드내역 다 확인되잖아요.
    몰래발급받아 쓰는건가요?

  • 15. ****
    '13.11.6 12:44 PM (175.196.xxx.69)

    제 주위에 이런 일로 이혼한 집이 있어요.
    그 남편분은 지금 50대 중반
    갚아주고 갚아주고 그러다가 그 친구가 더 이상은 못 하겠다고 손을 털었어요.
    제가 그 남편도 아는데 좋은 사람이예요. 어디 가나 호인이라는 소리 듣는....
    30대에는 부모님이(백만원 단위) 40대에는 부인이 갚아주다가(2,3천만원 단위) 50대에 (억 가까이 되더랍니다)이혼 당한거죠.

    마지막에는 갚아주려고 알아보다 보니 숨은 빚이 더 있고해서 이혼하고 나서 그 남자분은 파산 신청했어요.
    그런데 파산신청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더군요. 그 남자분은 유흥비로 써서 파산도 안 되고 신용불량 상태.
    더 이상 카드를 못 쓰니 아는 사람 모두 찾아다니며 돈 빌리러다니더니 이제는 좀 조용하네요.

    그 남자분이 한 말이 돈은 마약과 같다고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어쩔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본인도 안 그러고 싶은데 정신 차려보면 돈 쓴 상태더라고
    죄송하지만 원글님한테는 결단만이 남은 거 같습니다.

  • 16. 돈 문제로
    '13.11.6 12:52 PM (121.88.xxx.128)

    본인이 고생을 해봐야 고쳐져요.
    그 돈 갚느라고 죽을 고생을 하게 내버려두셔야해요.
    그렇게 몇년 고생을 해도 , 또 살만하면 옛날 버릇 나올려고 하더군요.

  • 17. ...
    '13.11.6 12:54 PM (110.5.xxx.40)

    갚을돈이 2,300백만원이면 실제로 사용한돈은 천만원 남짓되겠네요.

    저희집에 저렇게 사고치는 친척이 있어서요...

    돈은 은행권이나 2금융권대출은 아닐테고, 대부분 러쉬앤케쉬같은 제3금융같은데서 고액의 이자를 무는곳에서 돈을 빌렸을거에요.

    친척이 사채업자한테 300백만원을 빌렸는데 선이자로 50떼고 250을 받은뒤 연체하니까 바로 연체금이 붙고 이자에도 연체금이 붙고 다음달엔 원금에 연체금붙고, 이자에 연체금붙고 새로발생한 이자에 추가 연체금 붙고 이런식으로 몇달안에 1천만원이 넘어서고 혼자서 비싼 연체금만 좀 갚아나가다가 터질때쯤 2천만원이란 금액으로 불어있었어요.

    남편분은 돈개념이 별로 없는분이시구요, 이번엔 도저히 본인이 감당이 안되니까 집에와서 터트린거에요.

    제발 좀 갚아달라고하고 싶은데 제입으론 말하기 싫어서 분위기 잡은거죠.

    밥도 먹는둥마는둥 안색흐려가면서 술마시고 내가 없어져야한다는둥 내가 죽어야 한다는둥....

    그러면 속답답은 다른 가족들이 뭔일이냐고 케묻고, 금액나오면 죄인마냥 숙이고 대책은 없고......

    결국 예전처럼 속답답은 가족들이 갚아주면 만사형통 해결이 되는 방식인거죠.


    안갚아준다구요?

    그럼 남편분은 잠적할겁니다, 물론 잠적하기전에 미안하다 내가 떠나야만 가족들이 산다 뭐 이런식으로 자살암시를 하면서 잠적하겠죠.


    남편의 자살암시에 부인이나 가족들은 혼비백산하고 남편찾아 헤맬동안 전화기꺼놓고 연락두절하고 본인은 어디 모텔잡아놓고 푹~~쉬고 있을겁니다.

    그렇게 버티다 돈떨어지고 거지꼴되면 모텔주인이 방값내놓으라고 닥달하면서 가족들한테 연락하면 눈물콧물다빼고 진이 빠진 가족들이 눈물바람으로 쫒아오면 거지새끼몰골을 한 남편보고 또 눈물바람이겠죠.

    거지꼴을 하고선 죽을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눈에 밟혀서 도저히 죽지도 못했다면서 신파한편찍으면 또 가족들이 얼싸안고 살아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둥 해가면서 돈 갚아주겠죠.

    남편분은 천성 자체가 돈개념이 부족한 사람이에요.

    여자만나서 바람을 폈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인 바람이 아니라 그저 돈계산이 흐리고 주변사람들한테 매번 만날때마다 사소한 밥값이나 술값등을 본인이 계산하는 호구노릇했을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님이 주시는 용돈은 정말 최저용돈이거든요.

    그돈이면 차비하고 밥값하고 담뱃값하기도 벅차요.


    남자들끼리 술한잔하고, 노래방가서 도우미하나끼고 템버린흔들어가면서 술한잔하면 보통은 50만원정도는 훌쩍 계산해야하는데.....

    아마 남편분은 밖에서 친구들한테 호구짓해가면서 놀다가 돈 부족하면 쉽게 신용카드 현금써비스 받다가 현금써비스 갚을려고 사채쓰고, 사채못갚으니 다른 사채쓰고 그러다가 이번에 터진 모양이네요.


    문제는요...

    남편분은 평생 그모양 그꼴로 돈개념없이 살거란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 18. 원글이
    '13.11.6 12:56 PM (14.35.xxx.1)

    도박은 절대 아닙니다. 명절에 고스톱도 안 치는 사람이예요. 주식도 아니고...
    평소 생활은 잘 해요. 애들한테도 잘 해주고, 말은 없지만 집안일도 얘기하면 잘 도와줍니다.
    제가 보기에는 술인거 같아요. 취미생활을 동호회를 하는데 이것저것 취미생활에 필요한 것 샀을거 같아요.
    술도 마시고... 제가 쓴 명세표 뽑아오라고 했어요.

  • 19. 00
    '13.11.6 12:56 PM (223.62.xxx.121)

    마지막이 2010년도에 500만원정도 제가 갚아주면서
    제가 다시는 이런일 생기면 안산다고 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때 빚이 더 있었을 수도 있구요.
    돈 사고치는 사람들은 돈보다도 이미지업 시키려고 한탕을 노리죠

  • 20. ...
    '13.11.6 12:59 PM (110.5.xxx.40)

    여자들도 가볍게 친구만나서 술한잔하면 5-6만원 가볍잖아요.

    님은 그게 무서워서 집에서 안주만들어서 술한잔하고 하겠지만 남편은 그걸론 만족이 안되는거죠.


    술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마시면서 놀때마다 남편분이 계산했을겁니다.

    님이 누가 계산했냐고 물어봤다지만 그동안 계속 거짓말했겠죠.

    술값도 5-6만원수준이 아니라 한번 마실때마다 기십만원 나왔을거구요.

    아무튼 남편분은 2300백만원이란 거금을 모두 유흥에 쓴게 아니라 그저 소소하게 돈개념없이 술값부족하면 현금서비스받던가 소액사채대출을 아~주 가볍게 여기는 경제개념이라곤 새똥많큼도 없는 새대가리입니다.

    가족들걱정보단 자기자신의 쾌락이 더 중요한 사람이죠.

  • 21. 00
    '13.11.6 1:02 PM (223.62.xxx.121)

    위에 점 세개님 말씀과 같은 상황, 미래일거 같네요.

  • 22. 남편이
    '13.11.6 1:03 PM (182.210.xxx.57)

    카드 값이 달달이 80-100정도 나온 거 같네요.
    용돈으로 25만원가지고 술값 하려면 모자를 거 같고요.
    급여도 또래에 비해 적은데 나이가 있으니 동료들과 한잔씩 걸치거나 사려고 하면 한달 100정도는
    아무래도 깨질 거 같아요.

  • 23. 원글이
    '13.11.6 1:07 PM (14.35.xxx.1)

    ...님 말씀이 맞아요.
    원금은 그리될것 같아요. 돌려막다 막다 이자가 늘고 해서 지금은 이도저도 어떻게 못하니까 말한거예요.
    평소에 경제 관념없어요. 전 돈 없으면 안 먹는데, 치킨을 1마리 시켜도 이왕 먹는거 배불리 먹어야 한다며 2마리 시키라는 사람이예요.

  • 24. ***
    '13.11.6 1:13 PM (175.196.xxx.69)

    지금 살고 계시는 집의 명의가 누구 것인가요?
    계속 연체되면 차압이 들어올텐데 집부터 지키셔야죠.
    명의부터 원글님 앞으로 하세요.
    된다고 해도 돈은 해 주지 마세요.
    이 번에 이 금액을 막아주면 다음에는 더 큰 금액이 됩니다.

    법률구조공단 싸이트에 가 보시면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을겁니다.
    아이를 위해서도 남편분 두둔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마음 속에 열등감을 가지거나 그 습성을 배웁니다.

  • 25. shuna
    '13.11.6 2:26 PM (39.7.xxx.132)

    살고말고는 원글님이 잘 선택하시구요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 분이라 갚아줘도 반복될 겁니다.
    저런 기본적인 믿음이 없는 사람은 전 같이 못살거 같네요.
    사고칠까 불안불안해서 어디 살겠어요.
    언제 뒤통수 칠지 모르는데...

  • 26. ...
    '13.11.6 2:34 PM (110.5.xxx.40)

    남편분은 분명히 어린시절에도 돈관련 사고 부지런히 쳤을겁니다.

    시부모님은 그런 아들의 근성 잘알거에요.

    저희친척처럼 장가가면 인간될까, 자식생기면 인간될까 그러다가 이젠 아예 인간아니라고 포기하셨죠.


    저런사람은 어린시절엔 부모등골, 결혼해선 부인등골, 자식이크면 자식등에 빨대꽂고 살겁니다.


    님은 지금 판단을 잘하셔야해요.

    부모야 자식을 그렇게 기른죄로 아들 뒷딱음했고, 님은 그런남편과 이혼하지않고 사는죄로 남편 뒷딱음하고 있고 님의 어린자녀들은 엄마가 그런남편을 그래도 애들아빠랍시고 같이 사는죄로 애들이 나중에 돈벌이하면 부양의 의무를 지면서 자기벌어서 먹고 살기바쁜 세월에 아버지 사고뒷책임까지 져야하겠죠.

    님이 적은 제목을 한번 보세요..

    또!!!!!사고치네요!!!라는 제목입니다.

    님도 잘 아실겁니다, 이번이 결코 끝이 아닐뿐더러, 남편이 밝히 2300백만원외에 소소하게 안밝힌 금액이 있을수도 있고 설사 없다 하더라도 앞으로도 또 생기리란것을요.

  • 27. ..
    '13.11.6 2:55 PM (125.134.xxx.54)

    어떻게 자식이 한창 크는 나이에
    돈을 저렇게 쓸수가 있죠?
    아비라는 자각은 하고 있는거예요?
    별 진짜..저런인간은 혼자살아야되는데

  • 28. //
    '13.11.6 3:05 PM (122.254.xxx.128)

    유흥비로 썼을거 같은데요
    아무리 동호회 취미생활 한다고 해도
    매달 백만원씩 뭘 그렇게 사나요..

    남편말 믿지말고 본인이 내역서 뽑으세요.
    이미 돈사고 친 마당에 남편의 말 일프로도
    믿을 가치가 없습니다 원글님.

  • 29. 남편분이
    '13.11.6 6:30 PM (121.88.xxx.128)

    그동안 돈 쓰며 기분낼때 같이 있으면서 혜택 받았던 사람들이 있다면 , 돈 없는 남편에게 얼마나 치사하게 구는지 남편분이 고스란히 겪어보셔야 잘못된 걸 조금 눈치채는 정도 일꺼예요.
    돈 없다고 하시고 , 밥은 먹여주되 돈 문제는 모르는척하세요.
    시부모님께 도움을 청하더라도 본인 입으로 하게하세요.

  • 30. ,,,
    '13.11.6 7:51 PM (203.229.xxx.62)

    2,300만원이면 자기 연봉보다 많은것 아니예요?
    갚지도 말고 이혼만이 해결책인듯 해요.
    다섯번이나 반복 됐다는것 앞으로도 고칠 방법이 없다는거예요.
    남편은 사고 치고 원글님은 평생 뒤치닥거리 하고 사셔야 해요.

  • 31. ...
    '13.11.6 7:53 PM (14.34.xxx.112)

    갚아주면 다신 안그런다고 하겠죠..근데 원글님에게 얘기한 2,300만원이 빚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만 아세요.
    설마 하시겠지만 돈 사고 치고 집에다 얘기하는 경우 그 뒤엔 더 큰 빚이 있다는 거..넘 끔직하죠.

  • 32. ...
    '13.11.6 8:11 PM (130.180.xxx.136)

    이혼하세요. 평생 거지처럼 살순없잖아요..

  • 33. 안타깝네요
    '13.11.6 8:41 PM (121.160.xxx.9)

    돈감각이없으신분같은데..좀 타이트하게 하셔야겠네요
    마이크레딧이라는 신용평가하는데 가입하시면
    카드나 대출시에 신용조회라는걸 먼저하는데
    그걸하면 문자로연락이옵니다..그때 족치시면
    됩니다..거기가입하심 현재 대출상태 다 나옵니다

  • 34. 자기 소득은 생각없이
    '13.11.6 9:04 PM (125.177.xxx.27)

    그저 남들만큼 쓰고 싶었던 듯..돈 좀 버는 남자들..한달에 용돈 100-200 정도 그냥 소소하게 쓰지요. 뭐 대단하게 쓰는 것 아니라, 술 한잔 하고 밥 사먹고 친구 한 번 만나고. 차 기름 넣고 등등..소소하게 써도 저렇게 되는 것 쉬운데..문제는 소득 얼마 안되고 조심해야 할 사람이..경제 관념이 없다보니 저러네요.
    사람이 흐리다 보니 자기 버는 것에 맞춰 쓸 생각을 못하고, 잘 버는 다른 남자들처럼 쓰고 싶은 것을 자제할 줄 모르네요. 힘든 병이네요.

  • 35. 단번에 갚지 마시고
    '13.11.6 9:07 PM (121.147.xxx.224)

    남편분 명의면 개인파산 신청하고 신용회복위원회에 알아보시면 되는데 원글님 명의 카드죠..?
    그러면 원글님이 개인파산 신청 후 신용회복위원회에 문의하셔서 60개월 내지는 그 이상 장기로
    나눠 갚는 방법 있으니 알아보시고 그 몫을 다달이 남편분이 갚게끔 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쓸 카드는
    모두 남편분 명의로 발급받으시구요. 문자알림이나 이체계좌는 원글님 앞으로 해도 돼요.
    카드사 추심이 들어오면 평범한 사람 겁주면서 단번에 갚거나 서너번에 걸쳐 목돈으로 갚게 만드는데
    다 무시하시고 일단 능력없을을 밝히시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해 보세요.
    신복위에 내는 경우 착실히 잘 갚으면 총액수를 경감시켜 주기도 해요.

    지금은 아무 정신이 없어서 방법이 문제가 아니겠지만 곧 풀어야할 문제이니 꼭 기억해 두세요.

  • 36. 댓글에
    '13.11.6 9:13 PM (211.202.xxx.240)

    파산신청, 개인회생 하라하시는 분들 계신데
    그거요, 팔아치울 재산이 있음 신청대상에서 제외입니다.
    배우자 재산도 반으로 간주해서 다 처리해야 해요. 그 후 요건 맞으면 신청 가능.

  • 37.
    '13.11.6 9:15 PM (218.54.xxx.227)

    아마 우선갚아야하는돈이 2300만원입니다.
    뒤에 몇천 더 있을꺼구요.

    자식을 위한다면 이혼을 권합니다.
    지금은 원글님이 갚지만 더 나중엔 자식에게 짐이 됩니다.

    제 주위에 남편이 너무 좋은사람이라 이혼한 집이 있어요
    없는돈을 주위에 본인이 빌려서 또 다른사람 빌려주고 못받고
    술값 다내고 세상에 없을 호인이었지요

    그 부인이 자식을 위해
    이혼했어요.

  • 38. 와~
    '13.11.6 9:30 PM (115.137.xxx.150)

    점 세개님, 어쩌면 우리집 상황을 똑같이 쓰셨을까요

    돈 개념 없는사람 죽을때까지 버릇 못 고쳐요.

  • 39. ..
    '13.11.6 11:00 PM (121.132.xxx.136)

    82쿡에서 가정사에 이혼해라 리플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부정적인데...
    처음으로 말하자면 이혼해도 될 수준이네요.

    도박이 아니라고 쓰셨으니.
    술과 여자라고 해도 끝이고.
    취미??
    무슨 취미요?????

    차 튜닝이요? 진공관 오디오? AV시스템이요?
    아님 1000만원짜리 티타늄 자전거로 라이딩이나 하나요?
    아님 Dslr 렌즈가 혹시 하얀색 긴건가요?

    월180벌면 취미에 쓸수있는 돈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만원내외..도 많다고 생각드네요.
    저도 남자지만 주변에 별 호로자식들 다 봐도 2500미만이면 중소기업에선 사원 2년차도 안되는데
    저렇게 돈 쓰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요.

    그래놓고 무슨 어디에서 당한냥 와이프한테 하는 태도도..-_-;
    아..갑자기 말많은 아줌마로 빙의가 되네요...
    님이 제 여동생이면 그 친구 저한테 디졌습니다.

  • 40. ㅠㅠㅠㅠㅠㅠㅠㅠ
    '13.11.6 11:19 PM (218.151.xxx.45)

    그것 평생 그럽니다.

    그냥......전략적..이별도..생각해볼듯.

    아니면..........님이.........대출 오천받았다고..
    먼저 터트려보세요..

  • 41. ㅠㅠㅠㅠㅠㅠㅠㅠ
    '13.11.6 11:21 PM (218.151.xxx.45)

    여자들 아껴봐야..남자가 한번 터트리면..
    결국은 쓰는인간 모으는인간 따로 있어요.
    그냥.......님도 지르세요.
    한동안.믿는구석이 있으니..그러는겁니다.

    갚아주지말고.
    나도 대출 엄청 있다고 집팔고 원룸으로 가자고 하세요
    제가 보기엔..한번 충격을받으셔야 될듯싶어요

  • 42. 독수리오남매
    '13.11.7 12:07 AM (203.226.xxx.122)

    제가 아는 언니는 투잡,쓰리잡 뛰면서 악착같이 돈 모으는데 그 남편은 용돈과 한달에 백만원정도 월급외로 들어오는 돈 다 쓰고도 모자라 카드대출에 제2금융권 대출받아서 원글님 남편처럼 몇년에 한번씩 사고친다네요.
    몇번 사고쳐서 언니가 폭발해서 이혼하자고했더니 이혼할꺼면 재산분할 정확히 하라고 하더래요. ㅠ
    아직도 ing고 지금 그언니는 모른척하며 칼을 갈고 있습니다.
    그런거보면 버는사람 따로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나봐요. 쩝~

  • 43. ...
    '13.11.7 12:15 AM (175.117.xxx.136)

    제 2 금융권이랑 러쉬앤 캐쉬 같은데 대출 받은거 있는지 꼭 살펴보세요.
    저 아시는 분도 남편이 몇번 돈 사고 치고... 결국 이혼했어요. 님네 하고는 단위가 틀린 큰 사고 였지만 ..
    아무튼 .. 그것도 버릇이더군요.
    못고치더라고요 -_-

  • 44.
    '13.11.7 1:15 AM (115.139.xxx.40)

    과연 2300이 전부일까요

  • 45.
    '13.11.7 2:00 A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월급도 180이라는 사람이 빚이 2300?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진짜 이혼을 해야하나 답답한상황이군요
    제 남편이었으면 반은 죽여놓고 카드고 핸드폰이고 다 압수하고 .. 그래도 분이 안풀릴듯

  • 46. ㅇㅇ
    '13.11.7 2:25 AM (39.7.xxx.170)

    남편도 딱하네요
    나쁜 짓해서 그런거 아니면 있는대로 솔직히 말하라고 하고 잘해결보세요
    아마 전에 말 다안해서 금액이 큰거같아요..
    자기가 번도 자기가 다 못 쓰고 가족 부양에만 쓰고..남편들도 참.. 딱해요 기름값넣고 하면 25만원 중 얼마 쓰겠어요..
    씀씀이 헤프신건 맞는데.. 이번에 해결 잘하시고 교육좀 받으셔야겠어요 카드 다 없애고..

  • 47. 남편 나쁜놈
    '13.11.7 3:10 AM (194.166.xxx.123)

    꼴에 뭘 잘했다고 내가 죽어야 다 해결? Gr하고있네. 저렇게 불쌍한 척하고 남이 똥치워주길 바라는거죠. 드런 놈.

  • 48. 남편이
    '13.11.7 3:26 AM (211.117.xxx.78)

    뭐가 불쌍해죠? 그래도 남편은 돈이라도 썼지,
    하고 싶은 것도 못하면서 남편 돈만 갚아주는 원글님이 더 불쌍하지 않은지.
    저런 사람은 결혼하지 말아야 했음

  • 49. 돈 문제 남편
    '13.11.7 7:36 AM (221.151.xxx.13)

    ,,,님이 말씀하신 것 명심해야 할것 같아요.
    이런 사람들은 협의 이혼 안해 줍니다.
    그냥 붙어 살면서 피를 말리는 사람입니다.

  • 50.
    '13.11.7 9:01 AM (175.223.xxx.235)

    딱하네요 ....

  • 51. ㅇㅇㅇ
    '13.11.7 10:57 AM (14.40.xxx.213)

    진짜 한심하다.
    만약 본인이 잘못된 세상으로 세상뜬다고 처요.
    그럼 남아있는 님은 어떻하라고?

    어휴..어디다가 쓴지 모르는 님도 답답하구요..

  • 52. ..
    '13.11.7 10:59 AM (125.185.xxx.160)

    저같으면 이혼합니다. 가족들 다 구덩이로 몰아넣게 될거예요..
    이번에는 원글님도 독하게 나가야 될것 같아요.

  • 53. 좋은날
    '13.11.7 11:25 AM (118.42.xxx.15)

    2300만원은.. 당장 막아야 할 시급한 일부 빚에 불과해보이네요.
    빚 더 있을겁니다. 백퍼.
    모질고 단호한 결정을 해야 할수도 있겠어요. 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910 생중계 - 노무현재단 송년 토크콘서트 - 유시민, 표창원, 문성.. 5 lowsim.. 2013/12/15 1,242
330909 아이 스마트폰 해주려는데 어떻게들 관리하시나요? 1 호린 2013/12/15 1,101
330908 수학시험지앞에서 얼음이 되는 아이 ㅇㅇㅇㅇ 2013/12/15 1,237
330907 지니어스 홍진호 좋아하는 분 계세요? 17 ... 2013/12/15 2,751
330906 외국여행? 인생 2013/12/15 638
330905 따뜻한 겨울 신발 추천좀 해주세요 10 신발 2013/12/15 1,866
330904 키톡에서 가끔 글 올리던분 닉넴을 까먹었는데,아시는분계신가요? 1 혹시... 2013/12/15 868
330903 커텐, 브라인드, 진시장이 좋을까요? 3 부산분들 2013/12/15 1,880
330902 손가락을 다쳤어요 2 빙판길에 2013/12/15 926
330901 어떤 유부녀들이 하는 말에 대한 변명... 3 직장맘 2013/12/15 2,248
330900 저 스스로 기특합니다... 제가 원하는대로 변화하고 있어요.. 14 다행이다 2013/12/15 3,444
330899 장성택-리설주 불륜설’ 찌라시가 한반도 문제도 손뻗쳐 南입장 분명.. 2013/12/15 2,645
330898 옷 구두 가방 스캐닝하는 사람 44 .. 2013/12/15 12,050
330897 22일이 동지면 노동지인가요? 6 동지 2013/12/15 1,583
330896 피임약이요 짜증나 2013/12/15 1,424
330895 (속보)우리가 원하는 TV진보언론 국민TV 조합원3만명이면 가능.. 10 집배원 2013/12/15 1,322
330894 일베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들이 사실이라면 8 만약 2013/12/15 1,450
330893 패륜아들이 이해되는 단계 7 애어른 2013/12/15 3,187
330892 헬로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1 조용필씨. 2013/12/15 1,126
330891 자게글에 총알 오징어 글보고 2 ... 2013/12/15 1,928
330890 세번 결혼하는 여자 점점 재미있어 지네요 5 세결여 2013/12/15 3,215
330889 커텐 세탁기돌릴때 커텐핀 빼야하나요? 5 유투 2013/12/15 2,505
330888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글 1 청와대는 제.. 2013/12/15 1,387
330887 발음이 나쁘다 diction이 나쁘다? 4 kk 2013/12/15 1,781
330886 펌)'자유 대학생 연합' 대자보 대필 논란 해명 13 ,, 2013/12/15 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