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朴 정당해산 강행…‘파렴치‧치졸 정치보복’”
“이정희, 대선 TV토론서 ‘다카키 마사오’ 박정희 친일행적 폭로”
▲ ⓒ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화면캡처(정상추 제공)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박근혜 정부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강행에 대해 이정희 진보당 대표의 말을 인용해 “파렴치하고 치졸한 정치 보복”이라고 5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남한정부, 작은 좌파정당 해산 기도’란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2011년 출범 이래 통합진보당은 박근혜의 보수정당 새누리당으로부터 온갖 비난세례를 받는 피뢰침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당해산심판 청구의 건’을 “유럽 순방중인 박근혜는 바로 결재했다”며 “정당해산 심판청구는 이런 종류는 첫 소송이다. 한국의 독재자이자 첫 대통령인 이승만이 1958년 좌파정당(진보당)을 강제 해산시킨 이래 정부나 혹은 법원 판결로 남한에서 정당이 해산된 예는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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