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 결혼식에서 부케받는거 어떠세요?

아웅 조회수 : 6,461
작성일 : 2013-11-06 10:40:30

친구 재혼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야 될 상황이에요. ^^;;

전 40초 미혼입니다.

주변에선 받지않는것이 좋다고들 하네요.

저두 뭐.. 이나이에 시선모으는 자리가 부담스럽지만..

첫 결혼때두 부케 받았었어요. ^^;;

아.. 친구에게 뭐라구 거절할지두 애매하구요.

일반적으로, 재혼때도 부케를 던지나요?

IP : 118.40.xxx.1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10:42 AM (122.153.xxx.42)

    재혼 결혼식에서 무슨 부케를 던진답니까?
    받지 마세요~

  • 2. ....
    '13.11.6 10:42 AM (119.197.xxx.71)

    좀 어린 친구가 재혼하면서 첫 결혼때 처럼 다 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나이까지 있음 좀 조용히 치루고 넘어가지않던가요?
    요란하네요. 받지마요.

  • 3. 아웅
    '13.11.6 10:43 AM (118.40.xxx.123)

    좋은일에 거절하기가 어렵네요.
    뭐라구 말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 4. -_-
    '13.11.6 10:45 AM (112.220.xxx.100)

    같은사람한테서 부케 두번 받는게 상식적인 일인가요?
    저라면 기분 나빠서 결혼식도 참석안하겠네요
    친구가 님을 호구로 보는듯..

  • 5. 메론빵
    '13.11.6 10:45 AM (211.10.xxx.234)

    그냥...
    친구야 나 그렇게 주목받고 싶지 않다~
    다른 친구한테 주렴~ 하시면 안될까요..?

  • 6. omg
    '13.11.6 10:47 AM (2.124.xxx.53)

    그 친구 분.. 나이도 어리지도않은데 철없네요.

  • 7. ...
    '13.11.6 10:50 AM (39.118.xxx.100)

    두번 받는 사람 입장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자긴 부케 두번 던지고 싶나요??

    그냥
    부케 받을만큼 받았고
    이제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친구가 미혼이 너밖에 없으니 부탁한다 그래도
    그냥 계속..미안해 무한반복하세요.

  • 8. 아웅
    '13.11.6 10:54 AM (118.40.xxx.123)

    역시.. 일반적인 일은 아닌거죠?
    친구 맘 안상하면서 자연스럽게 거절할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호구라구 까지는 생각 안해요.
    아마도 저밖에 부탁할 사람이 없을꺼에요.
    미혼 후배들에게 할 순 없잖아요. ㅜㅡ..

    재혼이지만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싶어해요.
    이래저래 자꾸만 맘이 짠 하네요.

  • 9. ...
    '13.11.6 11:03 AM (39.118.xxx.100)

    축복 누가 안해준데요?
    요즘 이혼 재혼도 흔한 시점인데요.

    그래도 자기 두번 갈동안 친구는 40초 미혼인데
    님이 자발적 독신이래도
    자기 재혼인것만 신경쓰고
    자기꺼 부케 두번 받을 친구 생각 요만큼도 안한다는게 좀 그렇네요.

    님 부모님이 들으심..싫어하실거에요.

  • 10. 그냥
    '13.11.6 11:05 AM (125.133.xxx.209)

    애기하세요..
    나 이 나이에 미혼이라고 부케받고 주목받고 그러는 거 너무 부담된다..
    미안하지만 나는 좀 봐주라..
    라고 하세요.

  • 11. 재혼이
    '13.11.6 11:06 AM (223.62.xxx.180)

    죄인가요? 요즘같이 이혼,재혼이 흔한 세상에...
    부케 받는게 뭐가 어렵다고

  • 12. 꼬꼬댁
    '13.11.6 11:09 AM (210.117.xxx.10)

    정말 인생 특이한 경험인데....받으세요..

    한사람한테 두번 부케 받는거 5천만중 몇명이나 있겠어요 ㅎㅎㅎㅎㅎ

  • 13. ...
    '13.11.6 11:10 AM (39.118.xxx.100)

    미혼 후배들에게는 못하는 부탁을
    믿을만한? 혹은 만만한 친구에게 두번째 부탁하는게 좀 그렇잖아요.

    이거슨..
    딩크 친구
    셋째 돌잔치 초대하는 느낌..
    가서 축하는 해주겠는데 뭔가 씁쓸한 느낌?

  • 14. ...
    '13.11.6 11:13 AM (112.220.xxx.100)

    두번째로 끝날것 같지 않은 이기분...

    지금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아니면 몇년후에

    "같은사람한테 세번째 부케 받게 생겼어요~ 어쩌죠?"

    이런글 쓰게될듯...ㅋ

  • 15. 개나리1
    '13.11.6 11:14 AM (14.39.xxx.102)

    엄마가 안된다고 했다고 하세요!

    다른 변명꺼리도 없을 듯...

  • 16. --
    '13.11.6 11:19 AM (121.141.xxx.92)

    재혼이든 삼혼이든 축하해 주면 됩니다. 근데 부케는 받지 마세요. 그런 부탁하는 친구도 참 철없네요.

  • 17. 아웅
    '13.11.6 11:22 AM (118.40.xxx.123)

    에궁.. 엄마핑계대기엔.. 제가 40댄데.. ^^;;;;;;
    부모님께는 말두 못했어요. 어른들은 싫어하실꺼잖아요..
    일단은, 나이먹구 시선집중 부담스럽구 챙피해서 못한다구는 말 했어요.
    근데.. 막상 당일날 분위기에 몰려서 받게될거같애서 정말 걱정이에요. ㅜㅡ..
    그야말로 던지면 받아야되잖아요. 어휴..

  • 18. ...
    '13.11.6 11:26 AM (112.220.xxx.100)

    원글님 댓글보니 더 짜증나네요..
    부모님께 말하라는게 아니잖아요
    당연히 말하면 안되죠 뒷목잡고 쓰러지게 만들고 싶으세요? ㅉㅉ
    친구한테 화를 내도 모자를 마당에....
    원글님처럼 그리 살면 착하다 안하고 바보라 그래요....

  • 19. ㅇㅅ
    '13.11.6 11:26 AM (203.152.xxx.219)

    40초면 저와 비슷한 나인데;;;아이고 참
    그냥 조용히 가족끼리 식사하면 품위있고 좋겠구만요.......
    결혼 축하하는데, 부케는 받기 싫다 친구야 미안 하고 마세요...

  • 20. ...
    '13.11.6 11:29 AM (118.221.xxx.32)

    재혼에 무슨 부케 던지기까지 하는지..
    그걸 누가 반긴다고요

  • 21. 보통
    '13.11.6 11:38 AM (203.142.xxx.231)

    아무리 요즘에 이혼재혼이 흔한 세상이지만, 재혼 결혼식은 조용히 하죠. 무슨 초혼처럼 할거 다 합니까.

  • 22. 그 친구
    '13.11.6 11:41 AM (14.53.xxx.1)

    정말 철딱서니가 하나도 없네요.ㅡ.ㅡ;;;

  • 23. 유유상종
    '13.11.6 11:49 AM (203.226.xxx.156)

    철닥서니 없는 친구에 원글씨 같은 사람
    환상의 조합이네요ㅋ

  • 24. **
    '13.11.6 12:15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싫어하시더라....가 꼭 부모님께 물어보고 하란 말이 아니잖아요
    진짜 답답하시네
    그냥 친구한테 말하라구요
    40넘어 같은 친구한테 두번 부케 받기도 그렇고
    엄마가 난리치시더라...그냥 말만 그렇게 하라구요

  • 25. ..
    '13.11.6 12:18 PM (124.54.xxx.205)

    남자후배가 받기도 하던데 재혼결혼식서보니까여

  • 26. 그냥
    '13.11.6 2:29 PM (14.33.xxx.145)

    나이 적지 않은 입장에서 공연히 눈길 모으는 자리에 서는게 부담스럽고 싫다고 얘기하세요.

  • 27. 주은정호맘
    '13.11.6 9:00 PM (180.70.xxx.87)

    곧 결혼 앞두고 있는 사람이지만 님 친구 미친거 아닌가요?
    솔직히 재수없게 재혼부케를 왜 받아요 재혼할때 부케 던지는거 오늘 처음 알았다는~
    시댁에 초혼이라 속이는거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905 ㅗ회찬 의원의 정부 1년 평가 ㅋㅋㅋ 6 너무 후하.. 2013/12/20 1,430
332904 피아노는 어디에 놓는게 최선일까요? 8 ... 2013/12/20 2,565
332903 여자리포터 체험 甲 우꼬살자 2013/12/20 809
332902 여고운동장도 개방-조기축구아저씨들샤워도 가능 위험한생각 2013/12/20 790
332901 원두 갈아서 내리는 커피머신 추천 좀 해주세요. 3 커피 2013/12/20 1,601
332900 미국에 보내는 소포는 어디에서? 5 첨 입니다... 2013/12/20 905
332899 롯데시네마 용산 오늘까지 4천원에 영화관람 다은다혁맘 2013/12/20 728
332898 커피 로스팅 17 토리 2013/12/20 3,011
332897 대만 16박 17일 갑니다. 어디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10 리플절실 2013/12/20 2,321
332896 문노충 문노충 거리는 사람이 있네요? 5 게시판에 2013/12/20 735
332895 울목도리 세탁기에 돌려서 망가졌어요ㅠ.ㅠ 1 러브캣 2013/12/20 3,438
332894 내일 결혼식이라 굶고 있네요.. ㅠㅠ 10 ㅜㅜ 2013/12/20 3,319
332893 '나홀로 출산' 미혼모 4 RH 2013/12/20 2,065
332892 개리, 김종국, 케이윌 정도의 얼굴 여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ㅂㅂ 2013/12/20 5,031
332891 운동기구가 싸구려.....? 1 헬스 2013/12/20 803
332890 치과의사님 계심 봐주세요... 2 치과 2013/12/20 874
332889 변호인 10살이 봐도 괜찮을까요? 7 ㅎㅎㅎㅎ 2013/12/20 1,207
332888 SK에서 KT로 갈아타기.... 15 맛간스맛폰시.. 2013/12/20 2,016
332887 급질) 마포 대구뽈찜집 빵빵부 2013/12/20 706
332886 아이가 영어학원 버스 타다가 앞이빨이 부러졌어요 22 .. 2013/12/20 2,657
332885 이번 대선에 국민들은 이미 이겼었어요 21 똑똑하다 2013/12/20 1,798
332884 방송3사 저녁뉴스는 다시 북한뉴스가 되겠음. 13 아... 2013/12/20 1,456
332883 밥 비벼 먹을 순하고 맛있는 간장소스 만드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6 입맛까다로운.. 2013/12/20 3,926
332882 생애 첫 스텐냄비 도전, 뭘 살까요? 4 추천바람 2013/12/20 1,776
332881 산세베리아 키우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며칠새에 죽어가요 7 2013/12/20 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