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는 분들께 십일조 질문드려요

초짜 조회수 : 3,151
작성일 : 2013-11-06 10:02:16

여기에 기독교에 반감 가지는 분들도 많은줄 압니다만

순수한 궁금증으로 질문드리니 태클은 걸지 말아주세요.

 

질문입니다.

십일조라는게 소득의 1/10을 헌금으로 드리는 것인 줄은 아는데

주일이 한달에 4-5번 있잖아요.

 그러면 이 십일조 금액을 4,5등분 해서 매주 주일에 내는 건가요?

 아니면 십일조는 월급 들어온 주의 주일에 한꺼번에 드리고

 다른 주에는 따로 일반헌금을 하는 건가요?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몰라서 궁금한데 어디 물어볼 데가 없어서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222.112.xxx.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둘
    '13.11.6 10:03 AM (114.205.xxx.48)

    월급 들어 온 주에 한 번에 드립니다.

  • 2. 아이둘
    '13.11.6 10:04 AM (114.205.xxx.48)

    주일에는 주일 헌금을 드리구요.
    어른들 한달에 한번 용돈 드리고 찾아뵐 때 과일 사가듯이...

  • 3. 제경험상
    '13.11.6 10:07 AM (221.151.xxx.158)

    십일조는 월급 나오자마자 그날 찾아서 따로 봉투에 넣어놔야지
    안 그러면 시간이 흐를수록 생활비랑 섞여서 아까운 생각이 날라고 하더라구요
    그리도 돈이 용처도 흐지부지되면서 딱히 쓴 데도 없는데
    십일조 금액만큼이 그냥 공중에 날라가 버리더군요
    첨부터 떼어 놓으면 나머지 금액으로 십일조 안뗀 금액만큼의 살림운용이 또 가능하게 신기하구요.
    그리고 돈도 없는데 이달만큼은..싶어서 슬쩍 빼먹으면
    꼭 돈이 모자라서 애를 먹는 일이 생기더군요
    이런 경험 몇 번이나 했네요

  • 4. 저도
    '13.11.6 10:10 AM (121.136.xxx.249)

    십일조 꼭 안드려도 괜찮다고 전 생각합니다.22222

  • 5. ...
    '13.11.6 10:16 AM (115.89.xxx.169)

    전 나눠서 드려요. 일주일에 나눠서.
    십일조 내는 사람도 있고 안내는 사람도 있고 그런데 저나 제 주변의 신실하신 분들 의견은 "아까우면 내지 마라"고 합니다. 십일조 무조건 내라고 강요하는 사람은 제 주변에 없어요. (권사님들도.. 목사는 모르겠네요)

    아깝다면 내지 말고, 그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길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저는 그 어중간한 입장이라 그렇게 4분의 1로 나눠서 냅니다. 그러니 마음이 편하네요.

  • 6. ㅇㅇ
    '13.11.6 10:17 AM (218.38.xxx.235)

    하느님께서 '십일조'를 꼭 받으셔야하겠다고 목사님께서 그러시던가요?
    내가 기쁜 마음으로 드리고 싶은 금액이 적정한 금액이지 싶네요.

  • 7. 원글
    '13.11.6 10:20 AM (222.112.xxx.73)

    금방 답글들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그럼 십일조 내는 주 외에 다른 주일들은 십일조 떼고 남은 금액에서
    알아서 적당히 내면 되는 건가요?

    아직 십일조를 반드시 내야겠다고 작정을 한건 아닌데...
    안 하는게 왠지 마음에 좀 거리껴서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하고 헌금생활하시는 만큼 더 풍성한 복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 8. 빈맘
    '13.11.6 10:28 AM (211.224.xxx.70)

    육신의 복받는 비결입니다. 마음의 그렇다면 아직 하지 마세요. 작정된이후에 기쁘게 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9. happy
    '13.11.6 10:30 AM (211.177.xxx.85)

    제 방법이 맞다고 답은 못 드리겠지만 저도 신앙생활을 꽤 했음에도 불구하고 십일조를 못했습니다.
    그러다 올해부터 월급이 들어오면 온전하진 않지만 구별하여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햇습니다.
    저도 십일조를 내면서 그 이상으로 채워주심을 일년 내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부족해서 십일조를 달라하시는 게 아닙니다.
    모든 것이 풍족하신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보신답니다.

  • 10. 리본티망
    '13.11.6 10:35 AM (180.64.xxx.211)

    미국에선 십일조 거의 없어졌고
    요즘 불경기 먹고살기 힘들어 십일조 강요하는 분위기 사라졌어요.
    감사헌금 때될때 좀 하시고 그러시면 됩니다.

  • 11. ...
    '13.11.6 10:43 AM (183.96.xxx.174)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기를 원하시죠
    십일조는 성도의 의무이기도 하구요
    축복의 비결입니다
    말라기서에 분명히 약속하신 말씀이 있어요
    록펠러의 부의 비결이 주일성수와 십일조였다고 말했어요
    정확한 십일조를 드리기 위한
    부서가 따로 있었다죠

  • 12. 그냥
    '13.11.6 10:44 AM (223.62.xxx.22)

    월급받으면 그 즉시

  • 13. ᆞᆞᆞ
    '13.11.6 10:50 AM (211.234.xxx.169)

    십일조 드리는 이유가 복받기 위함은 아니기에..
    전 이제 안합니다..

  • 14. ...
    '13.11.6 10:51 AM (123.141.xxx.151)

    십일조는 성도의 의무란 건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논리입니다
    실제로 구약시대에 십일조는 가난한 사람을 위한 복지 개념의 세금이었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 세금 내는 월급쟁이들은 십일조 따로 낼 의무가 전혀 없는데 이상하게 한국에서만 의무처럼...
    뭐, 목사들은 십일조 해야겠죠. 세금 안 내니까

  • 15. 조용기목사가 말하는 십일조의 정의
    '13.11.6 10:57 AM (112.148.xxx.2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20517&page=1&searchType=sear...

  • 16. ^^
    '13.11.6 11:20 AM (115.140.xxx.66)

    교회입장에서는 신도들이 열심히 십일조 하면 좋겠죠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교회들이 십일조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한국만큼 십일조 강조하지 않습니다
    천주교에서도 십일조는 없습니다.

    십일조를 맹목적으로 따를 필요는 없어요
    교인들 하는 말 목사님 하는 말 ....모두 진실을 아니라는 거
    잊지마세요.

  • 17. rmrp
    '13.11.6 11:27 AM (220.72.xxx.178)

    그게..정말 주님께 직접 가는거면 저도 하겠는데
    사실 목사한테 가는거잖아요.....
    그게 좀 그래요..

  • 18. ///
    '13.11.6 12:36 PM (118.44.xxx.220)

    그 교회에서는 헌금용 봉투를 일일이 나줘주지 않던가요?
    크리스마스가 끼어있는 주에 가면 성탄봉투와 주일헌금봉투를 주고
    부흥회가 있을때에는 부흥회봉투와 주일헌금봉투를 주고
    신년이 돌아오는 주에는 신년헌금콩두와 주일헌금봉투를 주는 식으로 아예 일일이 봉투를 나줘주던데요.
    바구니 들고 봉투걷을때에도 주일헌금바구니 따로 성탄헌금바구니 따로 걷어요.
    주보에는 십일조헌금 명단과 신년헌금명단등이 다 기재되어있구요.
    교회를 새로 지을때에도 일인당 계산한 금액을 목사님이 셜교할때 알려주시면서
    어려운 환경인데도 건축기금 빨리 내신분들은 일어나라고하여 박수를 쳐준답니다.

  • 19. ㄷㄷㄷ
    '13.11.6 1:53 PM (118.46.xxx.72)

    전 제맘에 우러나서 올해부터 드립니다.
    저희 형편이 어려워 이것저것 할수는 없어서 십일조와 셀헌금만 합니다.
    주정헌금과 다른헌금은 안합니다
    원글님도 맘에 감동이 될때 기쁜맘으로 하시길 바래요

  • 20. 십일조 하는 사람..
    '13.11.6 3:40 PM (115.89.xxx.169)

    복받는다는 생각으로 (그러니까 투자 개념) 십일조 하지 않아요.
    가만 생각해보니 이 교회가 운영되려면 돈이 필요하겠더라고요.
    제가 작은 회사 다니면서 보니, 회사 운영비라는 게 정말 생각보다 많이 나가요.
    (월급 딸랑 계산하면 안됨.. 생각*2배는 나가요)

    목사, 전도사, 거기 일하는 분들 월급, (세금 안나가더라도) 전기, 수도세,
    기타 집기들, 또 식사는 1500원 식권으로 먹는데(그래서 주일에 주변에서들 많이 오세요.밥만 먹으러)
    1500원 가지고는 재료비도 안될 것이고,아무리 자원봉사자 있다고 한들
    거기 일하는 사람(직원) 없이는 안돌아가고...

    그렇게 교회도 돈이 필요하고, 또 구호도 하고..(물론 구호에 더 많은 돈을 쓰면 좋겠다는 바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116 청각장애아인데 혹 영어과외해주실분 있을까요? 2 Oo 2013/12/16 1,001
331115 의료민영화가 뭔지 간단하게 이야기 해줄께요. 1 ..... 2013/12/16 1,680
331114 요즘 중학생들은 영어교과서를 보면 그냥 다 읽나요? 9 궁금.. 2013/12/16 1,572
331113 50대후반 ㅅ학원선생닝 어떨까요? 7 2013/12/16 1,284
331112 가방 샀는데 직원이 택을 떼 준 경우 환불 안될까요? 6 ... 2013/12/16 1,555
331111 정말 의료민영화 되는 건가요? 4 중돈데 2013/12/16 1,091
331110 너무 힘드네요 5 강아지 배변.. 2013/12/16 884
331109 박근혜가 생각하는 최악의 정치 2 ㅅㅅ ㅑㅇㄴ.. 2013/12/16 790
331108 [송강호] “기념할 만한 해였다” 2 샬랄라 2013/12/16 1,022
331107 부산 서면에 고급스러운 한우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 ,,, 2013/12/16 686
331106 생중계 - 국정원개혁특위, 국정원 개혁 공청회 1 lowsim.. 2013/12/16 415
331105 파란코트 어떨까요? 8 코트 2013/12/16 1,454
331104 독재가 가능한 조건 3 말했잔아요 2013/12/16 908
331103 뒷베란다 천장.창틀에서 비가 내립니다..ㅡㅡ 5 아그네스 2013/12/16 1,348
331102 의료민영화 3 미국 2013/12/16 1,018
331101 코스트코에 애들 부츠 좀 큰 사이즈 있을까요? 0 2013/12/16 600
331100 컴퓨터 활용능력 2급 1 자유2012.. 2013/12/16 760
331099 고민중입니다 1 북한산 2013/12/16 630
331098 '안녕하십니까' 비난, '어뷰징' 익명기사 9개 쏟아낸 조선일보.. 4 세우실 2013/12/16 1,114
331097 아이친구 엄마한테서 전화를 받았는데..(조언절실) 12 학교 2013/12/16 4,410
331096 홍콩 옹핑케이블카 타고 가면 볼만한가요? 4 고소공포증 2013/12/16 1,549
331095 안녕들하십니까 2 안녕하지못해.. 2013/12/16 565
331094 서민들 잡는 의료민영화 반대서명해 주세요 21 개나리 2013/12/16 1,009
331093 아랫집 공사, 눈물나네요. 11 괴로움 2013/12/16 3,547
331092 의료민영화는 진짜 촛불시위라도 해야할듯. 32 ... 2013/12/16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