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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신분들 오늘은 뭐하실건가요?

날씨 우중층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3-11-06 09:29:39
오늘 날씨가 우중층이네요. 주말내내 비온다는데 벌써부터 날씨가 흐린건지.
내일이 수능이라 중학생인 아들은 점심급식후에 바로 귀가한다네요. 초등저학년인 둘째와 같은 시간에 하교하게 생겼어요.

이런날은 저도 어디 외출했다가도 되도록 빨리 와야해서 하루가 짧아요.

냉장고 김치가 딱반포기 남아, 장봐서 김치도 담가야하고, 세탁소도 다녀와야하고 재활용 쓰레기도 정리해야하고 할일은 많은데, 날씨가 우중층해서인지 제 행동도 느려지고 미루고만 싶네요.





전업이신분들 오늘은 뭐하실건가요?

갑자기 남의 사생활이 궁금하네요. 

남들은 어떻게 뭐하며 사는지 82를 통해 보고 싶네요~~








IP : 222.106.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9:34 AM (222.109.xxx.34)

    청소 다해놓고 커피마시며 가로수 단풍보고 음악 들으며 82도 하고... 그냥 똑같은 일상이네요...
    김치종류가 많아 하나씩 먹고 오늘 저녁 먹을것 찜닭하고 있네요..날씨이런날은 그냥 집에만 있고 싶어요..
    고독도 씹어보고...감성이 너무 풍부해지네요...

  • 2. ...
    '13.11.6 9:40 AM (211.111.xxx.84)

    우린 오늘 수도가 아침부터 끊긴데요 아기가 있어 물이 많이 필요한데 점심은 나가서 먹이고 보내야겠구나 했는데 날씨까지 비가 올꺼같으니 수도 끊긴 집에서 하루종일 어떻게 보내나 고민이에요

  • 3. 저는
    '13.11.6 10:16 AM (61.102.xxx.228)

    강아지목욕시키고 옷장정리좀하려구요
    겨울옷 아직 꺼내지않았는데
    이번주 비 찔끔찔끔 내리고나면 다음주부터 추워진대잖아요
    미리미리 옷장정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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