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쌀 찌푸리거나, ㅉㅉ 한국 아줌마 티 내네 그런 복장 하지않고
세련되고 무난하게 다녀오고 싶어요.
그런데 여행 준비물 생각하면 키플링 크로스백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거에요.
언제 읽어보니 키플링 크로스백이 한국 아줌마 티 내는 1번이고
2번이 등산복 티셔츠와 바지라고 했거든요.
뭐가 별로 안예뻐보이세요?
눈쌀 찌푸리거나, ㅉㅉ 한국 아줌마 티 내네 그런 복장 하지않고
세련되고 무난하게 다녀오고 싶어요.
그런데 여행 준비물 생각하면 키플링 크로스백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거에요.
언제 읽어보니 키플링 크로스백이 한국 아줌마 티 내는 1번이고
2번이 등산복 티셔츠와 바지라고 했거든요.
뭐가 별로 안예뻐보이세요?
복장, 가방 그런건 솔직히 그다지 눈살 찌푸려지진 않아요.
유심히 보는 것도 아니구요.
단지 여고시절로 돌아갔다는 느낌에
길거리나 관광자에서 목소리 크게 떠들고 하하호호 깔깔대지만 않는다면 상관없죠.
여행갈 때 그런 거 입고 걸어야지 뭐 입고 가시게요?
호주 블루마운틴 갔는데 가이드가 한국여행객들 티 난다고 하면서 다 등산복 차림이래요
그래서 보니 맞긴한데
다른 나라 여행객도 등산복 차림이 많더군요
결국 남들 신경쓸 필요 없다는거죠 편한대로 입으세요
여행가선 세련보단 편한게 좋아요
물론 공항이나 시내나 레스토랑 갈땐 제대로 갖춰 입으시고요
재밌게 다녀오세요
비슷비슷한 등산복 차림 안예뻐요
진짜 한국아줌마들이예요 하고
바로 알게되요.
외출시 입으시는 따뜻한 예쁜옷
가져가세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듣는 얘기론 양산 쓴 관광객은 한국,일본밖에 없다더군요.
양산이요.^^
추가하자면 . . .등산복 안 입으시겠지만 평상복에 등산화랑 등산배낭도 추가하는 분들도 계시니 그것두요 ㅎㅎㅎ
젊은사람들 눈에는 다들 비숫한패션이라 보기싫을지는 모르지만
나이먹으면 등산복과 키플링이나 레스포삭크록스가방이 얼마나 가볍고 편한데 여행길에 그걸 금지하나요?
보기싫다는사람들도 나이먹어보라고하세요
다리무겁고 허리도 안좋아지는데 안입고 견디나 ㅎㅎㅎ
에이 그런거 없어요
외국인 관광객들도 옷차림 완전 프리하던데요?
우리나라사람들이 오히려 잘 꾸미고 저는 더 나아보이던데..
무조건 가방은 가벼운거, 신발은 편한거로 고르시면 될꺼같아요
갠적으론 등산가는게 아닌데 왜다들 알록달록 등산복인지 모르겠지만 알아서 하시구요..
사실 눈살이 찌푸려지는 이유는 공공장소에서 크게 떠드는 것과
침뱉는 것, 아무데서나 사진찍는것 (분명 사진촬영금지라고 했음에도)
등등이 되겟죠..공중도덕과 매너만 지키면 크게 문제없을 듯 하네요..
누가 뭐라고 복장금지에요? 키플링 가볍고 편해서 드는거고, 등산복 쉽게입을수있어 입는건데
뭔놈의 여행을 외국인 보기에 괜찮게 드레스 코드까지 맞춰가나요.
원글님 혼자생각이시면 세련되고 무난하게 혼자다녀오세요. 남들한테 뭐라하지말구요.
크로스백은 편의성으로 이해가되는데
1. 알록달록 등산복 풀세트
2. 주변배려없는 요란한수다
요것만 조심해주시면~
등산복이 뭐가 어떤대요
나이가 들면 편한것이 최고이죠
남들 눈이 그리 무서운가요
저도 젊었을땐 편한것보단 남들보기좋은것이 최고였지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바뀝니다
사실 몸도 안따라지구요
등산복 폄하하는 사람들보면 좀웃겨요
자신들이사주는것도 아니고
양산 좀 쓰면 어떻고
등산복도 좀 입으면 어떤가요?
단체옷차림이 비슷하면 또 좀 어때요?
그런걸 희화화시키는 사람들이 더 웃기더라구요 전.
어떻게 입어도 50대 아줌마니까 입고싶은대로 입으세요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들지만 마시고요
길에 침뱉거나 또는 아무데서나 가래끓는 소리도 조심하시구요.
아무리 중국사람들도 지저분하고 매너없다고 해도
우리는 남의 나라서 그러지 말자고요..
외국서보면 유독 길에 침뱉고 가래끓는 소리 내는 사람은 아시아사람밖에 없어요.
특히 중국이나 한국사람들. 시끄러운 것도 물론이고.
등산복 폄하하는 게 아니라 편한 것 보다는 세련되게 다녀오고 싶다고 경계를 그었잖아요.
이미 그 팀에서도 합의된것 같고.
원글님은 리스트만 정하면 되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도 등산복 싫어하지 않지만 산에오를 때만 착용했음 좋겠어요.
그리고 40대면 아직 등산복을 전전후 의상으로 입고 종횡무진할 만큼 나이드시지 않았잖아요?
예쁘게 하고 사진 많이찍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요^^
저도 이제 아줌마지만
모두가 불편해 하는건 옷차림이 아니랍니다.
매너죠.
단체든 개인이든 등산복 입은 중년이상의 남녀는 여권 안봐도 한국인이었어요. 좀 재미있기는 했어요...한국 중년의 등산복 사랑이 대단하다는. 하지만 시끄럽고 하지말란 짓하고 술판, 고스톱판 등등 진상짓만 안하면 괜찮아요. 제발 단체로 시끄럽게 진상떨기만 하지말아 주세요. 등산복보면 딱 한국인인거 너무 티나서 일본인인 척이 안통해요.;;;
과도요.
스페인 갔는데 가이드가 모지방의 좋다는 여고 동창생 스무여명이 성가족성당 들어가는데
가방검사를 했더니 모두의 가방에서 과도가 나오더라는..
얼마나 웃기던지..
뭐 뭐 입고, 뭐뭐 갖고 가지 마라. 하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다 개성있게 하고 다니는 거죠.
무리에 촌스러운 사람 있으면 싫지만... 어쩌나요.
친구인데... 그냥 인정해줘야죠. 가방, 옷 사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한국내에서야 너나할거 없이 아웃도어 등산복 좀 입어야 알아주는 분위기이고
또 편한데다가, 놀러가거나 나이들땐 원색이 잘 받는다는 생각에
알록달록 빨강파랑 등산복이 크게 유행하지만(가격대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사실 해외에서는 한 눈에 한국아줌마들이라고 알아볼 정도로 눈에 띄는 차림새라고 생각해요.
사실 너무나 다들 원색으로 입으니 보는 사람도 마음은 이해가지만 눈은 질리기도 하구요.
특히나 유럽에선 한국 아줌마들 햇빛 피하려 코만 내놓거나 팔 다 가린거 보면,
중병 든 환자인줄 알고 괜찮냐며 크게 놀란다 하더라구요(가이드 말)..
어디로 가시는진 모르겠지만 햇빛 피한다고 색 플라스틱 부분이 눈까지 가리는 모자나
너무 꽁꽁 싸매고 얽매는건, 좀 피하세요. 가끔보는 한국인도 놀라는데 외국인들은 경기 일으켜요..ㅎㅎ
'나 놀러왔어요' 전형적 등산복을 입게되는 충분히 들뜬 맘 이해가고, 당연히 나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 눈엔...대놓고 티나지 않아 일상적인 편안함이 느껴지는 옷이 이제 더 세련되어 보이고 좋더라구요.
등산복 굳이 아니어도 캐주얼한 자켓에 편한 바지 날씨에 따라서 스카프도 둘러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가방은 시슬리 여행가방 검색해보시면 10만원도 안되는 숄더나 크로스되는거 있더라구요
저 위엣분 과도...ㅎㅎㅎ
우리 시어머니도 어디 놀러가실때 꼭 가방에 과도 넣어갖고 가세요...
과일 집착증이 있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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