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만두에 고기안넣고 해도 되죠? 김치 당면 두부만 넣을까싶은데...

..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13-11-06 07:06:25

그냥 김치 불린당면 두부 다져서 참기름 간해서 속 만들면 될까요?

양념을 따로 더 해야하나요..? 파마늘 까지 넣어야될런지..

돼지고기 안넣고 할껀데 그래도 맛있을까요..?

고수님들 조언좀 플리즈 ...감사합니다.

IP : 121.138.xxx.1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3.11.6 7:10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충북이고향인저
    그런식인데 제동생은 나이오십토록 그만두만 좋아합니다
    무우를같이다져넣기도하구요

    마늘고추가루 참기름갖은양념이면됩니다

    글구보니원주에가면 그만두만들어파는시장이따로있네요

  • 2. 고기
    '13.11.6 7:11 AM (210.206.xxx.44)

    안넣어도 맛있어요 숙주 당면 두부 김치 넣구요

    파 마늘도 넣구요

    창기름좀 넣구 ‥ 맛있게 만드세요

  • 3. ㅇㅅ
    '13.11.6 7:16 AM (203.152.xxx.219)

    저도 82에서 이렇게 만들어도 맛있다는 소릴 듣고,
    제가 고기를 그닥 안좋아해서 해보긴 했는데요.. 맛이 별로더라고요.. ㅎㅎ
    입맛에 따라 김치맛에 따라 좀 다른것 같아요..
    그때 맛있다고 하신분들은 마른 표고버섯을 불려 꼭 짜서 간장에 볶아서 좀 넣었다던가
    저도 따라 해봤는데 저희집 식구들 입맛엔 이게 뭐야 하는 식 ㅎㅎ
    김치 당면 표고 부추 숙주 두부 이렇게 넣고 파마늘 참기름 심지어 다시다도 쪼금 첨가하고
    만들어봤었어요.
    만두라기엔 2프로 부족한맛...

    차라리 당면하고 부추 소금 후추 맛소금 참기름만 넣고 만든 납짝만두는 먹을만 했어요..ㅎ

  • 4. dork3
    '13.11.6 7:35 AM (182.222.xxx.230)

    우리집은 딱 두부 김치 당면만 넣어요
    간은 두부랑 김치로만 하구요
    짜면 두부 더 넣고 싱거움면 김치 더 넣는 식이죠
    당면은 삶아서 하구요
    표고버섯 다져서 넣어도 별미인데
    버섯향 싫어하는 아이가 있으면 빼구요
    이번 주말엔 만두 만들어 먹어야겠네요~^^

  • 5. ㅂㅂㅂ
    '13.11.6 7:39 AM (223.62.xxx.69)

    시골에서 어릴때 엄마가 항상 그렇게 만두를 해주셨거든요
    집에서 만드는거야 고기만두도 좋고 김치만두도 좋은데 전 시판만두는 그 고기냄새?때문에 잘 못먹어요 고기귀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기좋아하는데도요
    전 그 김치두부 넣은 만두가 그렇게 좋아요 뭔가 심심하면서도 깔끔해서..아 먹고싶다~~~

  • 6. 푸들푸들해
    '13.11.6 7:55 AM (68.49.xxx.129)

    저희집도 고기 대신 두부 넣는데요. 배추도 같이 넣어요. 씹히는 맛도 있고 고소해요..

  • 7.
    '13.11.6 8:27 AM (39.7.xxx.121)

    맛없어요
    고기만두 소에 김치를 반반씩 넣는거예요 다른게 아니구요..
    어릴때부터 만두 빚어왔어요 ㅎㅎ

  • 8.
    '13.11.6 8:29 AM (39.7.xxx.121)

    두부랑 김치만 넣고 무슨 맛이겠어요 ㅋ 두부랑 김치맛이지요 ~

  • 9. 저 고기 안 좋아 하는데도
    '13.11.6 8:36 AM (203.247.xxx.210)

    저렇게 해 봤는데
    못 먹겠더라구요
    노력이 아깝

  • 10. 저희집 대대로
    '13.11.6 8:51 AM (203.249.xxx.10)

    두부랑 김치, 숙주, 기타 야채도 조금 넣는데 맛있어요.
    김치가 잘게 아작아작 씹히게 넣으시면 식감도 좋구요....^^
    두부 꾹꾹꾹 물기짜주고 송송 썬 김치들 섞어주고, 숙주 살짝 데쳐서 넣고, 파, 마늘,
    그때그때 남는 야채들 넣어서 만두 속 만들어 놓고 빚으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의 만두가 됩니다. 저는 고기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밖에서 파는 김치만두는 느끼해요. 당면도 불어서 별루구요.

  • 11. ..
    '13.11.6 9:12 AM (223.62.xxx.25)

    저 초보인데요..맛있다는분도있고 맛없다는분도 있어서
    헷갈리네요..ㅠ 당면물에담가놓고 김치도 썰어놓고
    두부사러가려했는데 돼지고기다짐육도 사와야하는건가요..?ㅠ

  • 12. ^^
    '13.11.6 9:26 AM (61.79.xxx.216) - 삭제된댓글

    저라면 고기는 일단 사다놓고 고기 안넣은 만두속울 먼저 만들어서 쪄본후에 먹을만하면 계속 그렇게 만들고 아님 그 속만든거에 고기양념후 추가해서 만들거 같아요. 근데 고기적게 넣었을때보다 제법들어가야 맛있던데요. 전 고기 그닥 안좋아하는데두요.

  • 13. ...
    '13.11.6 9:31 AM (220.72.xxx.168)

    숙주랑 호박을 첨가하시면 훨씬 맛있구요.
    우리집 만두 맛의 비밀을 하나 공개하자면, 각 재료를 다 섞어서 버무리기 전에 각각 재료를 참기름, 계란, 파를 넣고 각각 먼저 버무려요. 재료마다 계란 하나씩, 파 왕창, 참기름 넉넉히...
    그리고 나서 다 합쳐서 다시 버무려요.
    그럼 훨씬 맛있답니다.

  • 14. 보통 돼지고기
    '13.11.6 10:02 AM (121.88.xxx.128)

    다짐육 넣어서 해요.
    두부 많이들어간 이북식 만두도 좋아해요.
    두부를 도마에서 칼등으로 밀어서 최대한 곱게 만들어 잘 짜서 쓰더군요.

  • 15. 저희집 대대로
    '13.11.6 11:15 AM (203.249.xxx.10)

    아, 윗님 말씀보고 생각났네요.
    맞아요. 저희만두 이북식이에요. 피난민 할머니에게서 대대로 내려오는 방식이지요^^
    두부를 우선 좀 잘라서 양파망 같은데 넣어서 최대한 물기를 짜세요. 부드럽고 보들보들하게요. 홧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985 코스트코에 크록스 키티 그림 있는부츠.. 2 크록스 2013/12/15 1,302
330984 KBS 늬우스 8 우리는 2013/12/15 1,062
330983 예쁜 사람이 부러워요. 7 ++ 2013/12/15 4,539
330982 유치원 추첨마다 떨어졌어요.. 1 어떡해요.... 2013/12/15 1,475
330981 첨으로 혼자 영화봤어요~~ 12 초록 2013/12/15 2,086
330980 혹시 심리학책 잘아시는분 심리학 2013/12/15 960
330979 개 매달 예방주사 맞추세요? 5 개주인 2013/12/15 1,031
330978 옷 사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가을 2013/12/15 1,479
330977 전 엄마가 제 얘기 하는 게 싫어요.... 7 모르겠다 2013/12/15 2,648
330976 10살이상 터울 진 둘째 낳으신분 계신가요? 2 ... 2013/12/15 3,282
330975 레니본 너무 유치해요 56 이상한아짐 .. 2013/12/15 16,012
330974 기름없이 튀기는 튀김기? 12 튀김기 2013/12/15 3,895
330973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힘들어요 1 5 2013/12/15 1,286
330972 방금 속상한 글 올렸다가 댓글에 낚시라고 해서 지웠어요 1 방금 2013/12/15 933
330971 고양이에게 오징어 데쳐줘도 되나요? 8 ,,, 2013/12/15 3,291
330970 영국 영어연수 관련 문의드립니다. 4 ..... 2013/12/15 998
330969 탁고상이 부러졌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2013/12/15 1,132
330968 우드윅캔들 저만코눈맵나요? 2 주부 2013/12/15 1,762
330967 만원짜리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12/15 1,954
330966 돌아가신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챙기시나요? 58 초식공룡 2013/12/15 8,083
330965 찌개같은거 끓일때 볶으라고 하잖아요 9 ㅇㅇ 2013/12/15 2,306
330964 뭔가 이용해 먹는 느낌. 찜찜 2013/12/15 1,578
330963 장수 풍뎅이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3 아이 2013/12/15 6,153
330962 분탕질 즐겨하던 220이요 3 ㅇㅎ 2013/12/15 1,128
330961 시청 명동 출퇴근 가능한 깨끗한주택단지 있나요? 2 눈보라 2013/12/15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