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도 고구마나 감자를 쪄먹어요?
구황작물이라고 하나요? 고구마 감자 옥수수 같은 식사대용이 가능한 작물들이요.
우리나라는 전부터 식량이 부족해서 이걸 밥대신 쪄먹던 게 지금도 간식으로 먹는걸텐데...
외국도 이런걸 쪄먹어요?
샐러드를 해먹거나 튀겨먹고 그런 건 본 거 같은데 우리처럼 그냥 물에다 쪄먹는 건 못 본거 같아서요 ㅋㅋ
외국 한번도 안살아본 여자가 진짜 궁금해서 여쭤봐요. 영화같은덴 안나온 거 같아요 ㅋㅋ
1. ..
'13.11.5 7:12 PM (218.52.xxx.130)감자 쪄먹는건 영화에도 나와요.
2. 고흐의
'13.11.5 7:16 PM (221.151.xxx.158)감자 먹는 사람들이란 그림도 있쟎아요
3. The Potato Eaters
'13.11.5 7:18 PM (118.37.xxx.118)감자 먹는 사람들.........반고흐~
어릴적에 이 그림 보고서 충격 먹어선가 ㅎㅎ
도대체 감자가 맛있는 줄 모르겠어요?
밍밍하고 아린듯해서......4. ᆞᆞ
'13.11.5 7:19 PM (14.39.xxx.23)바베큐나 오븐에 많이구워먹었어요
5. ..
'13.11.5 7:27 PM (223.62.xxx.81)으깨거나 굽거나 튀기는거 말고요. 그냥 물에 쪄서 소금찍어먹는거요. 감자먹는 사람들도 오븐에 구운 걸 먹는거 아니에요? 저는 그냥 우리처럼 쪄먹는 나라도 있나 싶어서요. 이것도 나름 우리 고유음식인가해서 ㅋㅋ 저녁 대신 고구마 쪄먹다 궁금해서요 ㅋ
6. 개나리1
'13.11.5 7:35 PM (211.36.xxx.16)감자를 으깨건ᆢ 구워요.
그때 소금간을 하니 소금 안 찍죠
그리고 고기. 야채와 소스로 먹으니
소스간이 있잖아요.
우리도 맨밥만 머지 않듯이 뭐랑 같이 먹죠7. 독일
'13.11.5 7:36 PM (115.126.xxx.100)독일에 갔더니 돼지고기 삶아서 덩어리랑 감자 삶은거 한덩어리랑 소스 뿌려서 내놓더라구요~
우리나라 족발이랑 비슷한 맛이었는데 통감자 그대로 나왔어요. 전통요리라고 하던데요.8. 글쎄요^^
'13.11.5 7:45 PM (119.202.xxx.17)옛날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요즘 (최소한) 북미에서 그렇게 먹는경우는 잘없는거 같아요.
어떻게든 뭔가를 곁들여서 먹는듯.9. 고흐 그림에 나와요
'13.11.5 8:16 PM (1.235.xxx.14)http://arts.search.naver.com/service.naver?where=arts_detail&query=%EA%B3%A0%...
10. 먹어요
'13.11.5 8:40 PM (61.255.xxx.26)아는 독일인 가족, 고구마는 몰라도 감자는 쪄서 먹어요.
깎아서 소금물에 삶아 먹기도 하고 껍질째 쪄먹기도 해요.11. ....
'13.11.5 9:27 PM (58.238.xxx.208)스위스 요리 라끌렛(하끌렛, 라끌렛뜨..)에도 기본이 삶은 감자에요.
감자에 노근노근한 라끌렛 치즈. 거기에 각 종 햄, 쏘시쏭(소세지), 피클 등등.12. 미국사는데
'13.11.5 10:12 PM (68.49.xxx.129)많이들 먹어요. 스윗포테이토 (우리나라 고구마는 "얌") 나 감자를 걍 쪄서 락앤락에 담아와서 먹는애들도 있고..으깨서 요구르트랑 섞어먹는애들도 있더라는..
13. 감자
'13.11.6 12:27 AM (115.139.xxx.102)벨기에에 살았던적 주식이 거의 감자였던 기억이..ㅜㅜ
아마도 유럽 특히 서유럽에서는 지금도 감자를 많이 먹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고구마는 못봤다는...14. 감자
'13.11.6 6:07 AM (84.113.xxx.15)많이 먹어요. 왠만한 음식엔 감자가 나오더라구요. 삶아서 먹어요. 그런대로 맛도 있고 가격도 착하구요. 근데 고구마는 좀 비싸고 정말 아무 맛이 안난다는 사실. 한국 황토고구마 먹고 싶어요.
15. 서양에선
'13.11.6 2:54 PM (89.74.xxx.66)감자가 밥대신 탄수화물의 역활을 하는 거지요. 그래서 웬만한 음식 사이드에는 항상 감자가 .... 찌는 굽든 볶든 튀기든....
대신 원글님 말씀하신 것 처럼 간식으로 쪄먹는 건 별로 못본것 같아요.
싸기도 싸구요. 2키로 한국돈으로 1500원 정도면 충분히 먹는다고 할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0019 | 육류를 많이 먹으면 키큰다는 얘기 보편적으로 맞아 보이시나요 23 | .. | 2014/02/10 | 6,970 |
350018 | 대만 2 | 며행 | 2014/02/10 | 885 |
350017 | 주말에 스텐 냄비 때 뺐어요 1 | ..... | 2014/02/10 | 1,957 |
350016 | 3/3일이사 전학문제 7 | 111 | 2014/02/10 | 950 |
350015 | 어제 매진되서 '또 하나의 약속' 못 보고 왔어요 3 | 이런.. | 2014/02/10 | 1,001 |
350014 | 일본 왕실 가족들은.. 3 | 헝헝헝헝 | 2014/02/10 | 3,180 |
350013 | 드럼세탁기 어느회사제품이 좋은가요? 5 | 그러니까 | 2014/02/10 | 2,759 |
350012 | 성 조숙증 8 | 초등3학년 | 2014/02/10 | 1,802 |
350011 | 김한길 밑둥채 흔들, "이제 와 특검하자고?".. 6 | 샬랄라 | 2014/02/10 | 1,073 |
350010 | '또하나의 약속' 보고 왔어요 7 | 영화정보 | 2014/02/10 | 1,411 |
350009 | 방학에 아이 점심 혼자 챙겨먹는 아이 있나요? 7 | 맞벌이맘 | 2014/02/10 | 1,566 |
350008 | 네덜란드 크라머의 코치,, 그렇게 큰 실수 했는데 계속 크라머와.. 7 | 스피드스케이.. | 2014/02/10 | 3,245 |
350007 | 아침뉴스, 김동성 재미있는 대인배네요 9 | ㅋㅋㅋ | 2014/02/10 | 5,756 |
350006 | 82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사진첨부 하는 거 불가능하나요? 2 | .... | 2014/02/10 | 829 |
350005 | 남편의 재취업. 제가 초조해져요.. 1 | 봄이 오면 | 2014/02/10 | 1,782 |
350004 | 혹시 부산에서 베이비시터로 교육받고 취업하신분 계신가요? 1 | ,,, | 2014/02/10 | 1,210 |
350003 | 알로에 화장품 장단점이 뭔가요 7 | 궁금 | 2014/02/10 | 2,438 |
350002 | 어느 억만장자의 행복 | 행복 | 2014/02/10 | 1,179 |
350001 | '정보유출 징역10년 또는 벌금5억' 하반기 시행 추진 | 세우실 | 2014/02/10 | 495 |
350000 | 우리딸 머리 어쩜 좋나요 ㅠ 24 | 스위트맘 | 2014/02/10 | 9,541 |
349999 | 옥수수통조림 거의 매일 먹는데 독이겠지요? 7 | GMO | 2014/02/10 | 4,717 |
349998 | 러시아 여자피겨선수... 8 | ㅇㅇ | 2014/02/10 | 3,366 |
349997 | TV 조선 방송 보니까 와 이건 딴 세상이네요.. 1 | dbrud | 2014/02/10 | 1,189 |
349996 | 저는초등학교녹색어머니대표예요 44 | 피할수없으면.. | 2014/02/10 | 7,947 |
349995 | 자동차손세차후.. 2 | 봄이오면 | 2014/02/10 | 1,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