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 朴, 외국어말고 한글로 쓴 헌법 공부하라

정당해산 강행에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3-11-05 18:55:45

정당해산 강행’에 유시민 “朴, 외국어말고 한글로 쓴 헌법 공부하라

박근혜 대통령 서유럽 순방 중, 전자결재…직후 헌법재판소 접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정당해산 강행에 대해 5일 “박근혜 대통령은 영어, 중국어, 불어공부 그만하시고 한글로 쓴 대한민국 헌법을 공부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유 전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의견에 “격하게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진 교수는 박근혜 정부가 헌정 사상 최초로 정당해산 절차를 진행한 것에 대해 트위터에서 “한심한 일이다, 헌재에서 받아들여질 거라 믿지 않지만, 청구 자체만으로도 대한민국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진 교수는 “통진당 강령은 합법적 진보정당의 틀 내에 있다”며 “공당으로서 통진당과 이석기의 사조직은 동일시될 수 없다”고 정부의 논지를 반박했다. 그는 “이석기 자신도 아직 법적으로는 무죄추정을 받는 상태”라며 “그런 몰상식한 결정이 일베가 아니라 각의에서 이뤄졌다니...”라고 개탄했다.

박근혜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법무부 ‘위헌정당·단체 관련 대책 TF(팀장 정점식 검사장)’가 긴급 안건으로 상정한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서유럽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전자결재로 재가했다.

직후 박근혜 정부는 낮 12시께 청구인은 대한민국 정부, 법률상 대표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안과 정당활동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청구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정부가 정당 해산을 추진한 것에 대해, 삼권분립의 한 주체인 국회 다수당이자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일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신속한 결론을 통해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법 질서를 지켜야 한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090
IP : 115.126.xxx.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정선거 댓통령이
    '13.11.5 7:12 PM (116.39.xxx.87)

    무능력은 끝이 없어요

  • 2. 불어
    '13.11.5 7:15 PM (121.50.xxx.88)

    발음도 그닥안좋던데 무슨 대통령이 외국어 능력자 뽑는곳인지? 참 알다가도 모를 그녀라는 아 열받어

  • 3. .....
    '13.11.5 7:23 PM (175.123.xxx.53)

    정당해산!
    완전 유신시대네요.

    유신의 끝은?
    심복에 의한 죽음!

  • 4. ㅠㅠ
    '13.11.5 7:25 PM (211.36.xxx.16)

    써준거 읽는거 티 너무나고 목소리에 힘도 없고.. 많이 챙피해요. 당당하고 큰 목소리고 우리말로 연설하면 안되나요? 더군다나 자국어에 자존심 강한사람들 앞에서..진짜 부끄러워요

  • 5. 역쒸
    '13.11.5 7:30 PM (223.62.xxx.35)

    유시민
    정곡을 찔러요

  • 6. .....
    '13.11.5 7:39 PM (203.226.xxx.105)

    뉴스 속보를 보고 내 눈을 의심했네요
    진정 2013년이 맞는지 .....

  • 7. 럭키№V
    '13.11.5 8:00 PM (119.82.xxx.124)

    헌법이라뇨.. 한글 공부부터 다시 해야죠.

  • 8. 영어 중어 불어 귀막어
    '13.11.5 8:21 PM (1.231.xxx.40)

    에혀.............................

  • 9. ..
    '13.11.5 8:52 PM (125.187.xxx.165)

    정말 격하게 짜증나는 박근혜씨.
    지금 불어로 연설하고 다닐 때인지
    무지 친절하게 국민들을 좌절시키시네요.

  • 10. 맞는말씀
    '13.11.5 8:55 PM (110.15.xxx.54)

    한글이 먼저다~

  • 11. 자끄라깡
    '13.11.5 9:34 PM (221.145.xxx.174)

    정부가 법을 지키지 않고 시행령을 발동해 법을 무력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대체 법을 뭘로 보고 저따위 행동을 하는지.
    오만하기 짝이 없네요.
    하긴 뭘 해도 찍어주니 그러는 거겠죠.

  • 12. 격하게
    '13.11.5 10:35 PM (58.148.xxx.16)

    동의합니다.정말~

  • 13. 마이쭌
    '13.11.5 10:41 PM (223.62.xxx.206)

    역쒸~ 유시민!!!! 나도 대통령이 해외 나가면 자랑스럽게 큰소리로 우리말로!!!!! 연설했으면 좋겠다. 그곳에 살고계신 교민분들도 같은생각 일꺼라 믿는다. 쫌!!!!!!!!

  • 14. 옳습니다!!
    '13.11.6 10:32 AM (125.177.xxx.190)

    왜 닭대가리라고 하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선명히 알게 되네요.
    하는짓이 정말.. 어휴..
    잘난듯이 불어 해댈때 저 등ㅅ 도대체 머리에 뭐가 있나..하며 봤어요.
    누구말대로 깜냥도 안되는게 댓통령돼서 대한민국을 후진국으로 만들고 있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771 민영화 반대 현수막 동네에 어떻게 거나요? 11 늘근아짐 2013/12/14 1,521
330770 유니스트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3/12/14 2,153
330769 양문형 냉장고 2 추천 부탁드.. 2013/12/14 1,220
330768 쌀(햅쌀,현미)씻으면 뜨는 부유물.. 2 쌀고민 2013/12/14 937
330767 김수현 드라마 보는데요.. 6 드라마 2013/12/14 2,896
330766 기막혀. 지금 세결여에 나오는 남자. 이민영전남편이죠? 8 ㅁㅁ 2013/12/14 6,809
330765 아직도 패딩을 못 골랐어요. 도와주세요 28 2013/12/14 3,353
330764 서울인데... 가구살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4 알려주세요~.. 2013/12/14 13,035
330763 응사 화나는 건 9 아 놔 2013/12/14 3,023
330762 110.70.xxx.172의 글들 18 -- 2013/12/14 1,464
330761 동계올림픽 벌써브터 기다려져요 1 .. 2013/12/14 568
330760 라푸마 롱구스다운 봐주세요~ 2 아이추워 2013/12/14 1,992
330759 내신 안좋은 학생이 교대가려면 1 ᆞᆞᆞ 2013/12/14 2,220
330758 드라마는 역시 드라마.. ㅇㅇ 2013/12/14 1,077
330757 배달음식은 일회용용기에 담아서 5 ctea 2013/12/14 1,968
330756 올리케이크 라는곳에서 주문해보신분 계신가요? 4 안양에 있는.. 2013/12/14 6,307
330755 정신이 좀 이상해요 2 상담 2013/12/14 1,328
330754 Kbs 연예가중계 4 아카시아74.. 2013/12/14 2,025
330753 저 못된거죠 휴 4 ... 2013/12/14 1,358
330752 이 소개남 뭔가요? 8 이해안감 2013/12/14 2,774
330751 돼지 갈비 구이할때요? 1 원생이 2013/12/14 967
330750 오늘 서울역 집회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 부정선거 2013/12/14 1,003
330749 신랑은 쓰레긴가봐요 28 ,,, 2013/12/14 10,546
330748 총알오징어란? 10 묵호항 2013/12/14 11,551
330747 혹시 증권사 직원분 계시나요? 5 ... 2013/12/14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