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요즘 깨를 먹어요.

..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3-11-05 18:46:04
제목 그대로예요.
주방에 들어가서 일하다가 막 깨를 한숫가락씩 퍼먹어요.
평소 안먹던 연근이 너무 맛있구요.
왜 이러는걸까요? 최근 한달새 그래요.
그전엔 거의 먹지 않았었구요. 깨를 퍼먹는 상상도 해본적없는데..
IP : 115.79.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세요
    '13.11.5 6:52 PM (221.149.xxx.18)

    지방이 필요한가봐요. 몸이.
    계속 먹으면 얼굴이 번들번들 좋아져요ㅋ

  • 2. ㅂㅈ
    '13.11.5 6:53 PM (115.126.xxx.90)

    전 요새 땅콩에 올인...

  • 3. 독수리오남매
    '13.11.5 7:02 PM (203.226.xxx.89)

    전 임신만하면 막달까지 깨통을 옆구리에 끼고 살아요.
    출산후엔 깨통은 쳐다도 안보구요.. 희안하죠..
    암튼 그래서 그런지 아기들이 태어나면 번질번질해요..ㅋㅋ

  • 4. 저는 요즘
    '13.11.5 7:04 PM (220.72.xxx.214)

    찹쌀떡이 그렇게 땡겨요
    그 찰시루떡이라고 하나요?
    팥얹어진 찹쌀로 만든 떡요..

  • 5. 어머나
    '13.11.5 7:08 PM (211.105.xxx.247)

    저도 몇 년을 먹었어요. 반찬을 하려고 깨를 사는게 아니라 제가 수저로 퍼서 먹으려고 항상 깨를 사서 쟁여놨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안먹히더라구요. 그래서 쟁여놨던 깨를 친정식구들 나눠주고 (혹시 내가 다시 깨가 먹고 싶어질까봐) 냉동에 2봉지 있네요

  • 6. ///
    '13.11.5 7:14 PM (115.126.xxx.100)

    근데 통깨는 먹어도 소화되는게 거의 없어서요.
    그런 말이 있어요.
    옛날에 푸세식 화장실 +을 다 푸고나면 아래 깨가 가라앉아있다는..ㅎㅎ(저녁시간에 죄송)
    기왕 드실거면 갈아서 드세요. 아깝잖아요.

  • 7. 번들번들 ㅎㅎ
    '13.11.5 7:18 PM (221.151.xxx.158)

    깨가 소화가 안 된다니 그런가요?
    전 상추만 먹으면 소화 하나도 안 되고 이파리 그대로 다 배설되더군요
    다른 분들도 원래 그런가요?

  • 8. 소화
    '13.11.5 8:05 PM (221.149.xxx.18)

    씹어서 삼키는데 소화가 안되나요?
    아 그냥 통으로 삼키면 그렇겠죠.

  • 9. 통깨는 소화안되구
    '13.11.5 8:30 PM (218.50.xxx.191)

    대장에 달라붙어있는데요
    그래서 꼭 갈아서 먹어야한다고 들음.
    대장암 검사 할때도 깨들어있는 음식 몇일 먹지 말라고 하죠

  • 10. 통깨~
    '13.11.5 8:45 PM (115.126.xxx.100)

    잘 안씹어져요~물론 전혀 안씹어지는건 아니지만
    먹은거에 비해 씹어지는 양이 많지 않아요.
    그러니 깨는 꼭 갈아서 드세요.
    음식만들 때 모양 좋으라고 조금 넣는건 상관없지만
    깨의 유효성분을 섭취하고 싶으시다면 갈아서 드시는게 훨씬 이롭죠. 아깝잖아요~

  • 11. ㅎㅎㅎ
    '13.11.5 11:07 PM (115.79.xxx.137)

    정말 번들번들해질까요?
    몸은 피둥피둥해도 피부는 푸석푸석인데...
    깨가 소화가 잘 안되는군요..
    마지막까지 가라앉아있다니..
    기왕먹는거 몸에도 좋다니 갈아먹어야겠네요.
    답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좋은 밤 되세요~~

  • 12.
    '13.11.6 9:49 AM (211.182.xxx.2)

    제 친구가 깨를 그렇게 좋아했어요- 깨볶으면 몇숟갈씩 퍼먹는다고.
    근데 어느날 철분주사인가 맞고는 깨가 안 땡긴다네요.
    몸에 뭔가 부족한 영양소가 있어서 그러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973 음식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1 화전놀이가자.. 2014/03/28 862
365972 한지혜 신데렐라인줄 알았는데 집안도 괜찮았네요 38 .... 2014/03/28 81,379
365971 이 가방 사러 나가요ㆍ 9 40살 2014/03/28 3,774
365970 열많은체질 자녀.. 한의원 가보신분?? 3 .. 2014/03/28 1,666
365969 샴푸를 바디클렌저로 써도 되나요? 2 2014/03/28 1,762
365968 네이버 웹툰 [송곳] 꼭 보세요. 눈물 납니다. 13 추천 2014/03/28 4,081
365967 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재밌어요 2014/03/28 1,144
365966 한살림 멥쌀가루요 당연 2014/03/28 1,059
365965 굽이 0.5cm쯤 되는 플랫에 3cm 정도 되는 굽 달수 있나요.. 2 kuhjun.. 2014/03/28 1,237
365964 어제 KBS 9시 뉴스 보신 분들..연명치료비 소송 3 연명치료 2014/03/28 1,799
365963 순대볶음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순대 2014/03/28 1,084
365962 스마트폰에서 녹음을 한 후... 5 질문 2014/03/28 1,460
365961 의료실비 45세 50세 60세이신분들 월 얼마 정도 내시나요 ?.. 5 .. 2014/03/28 2,448
365960 집에서 입을만한 드레스(18, 19c풍?) 사는 곳이 있을까요?.. 20 드레스 2014/03/28 4,248
365959 대장내시경 집에서 멀면 힘든가요? 5 병원 2014/03/28 1,972
365958 계속 덧나는 상처가 너무 힘들어요. 11 .. 2014/03/28 2,166
365957 오미자차 드시는 분들 어디것 사시나요 2 2014/03/28 1,517
365956 커텐이나 블라인드 업체 상호...아이디어 좀 주세요~^^;;;;.. 2 고민~ 2014/03/28 1,252
365955 우리나라에서 운전면허 남발하는 거. 솔직히 살인면허 아닌가요? 6 ㅇㅇㅇ 2014/03/28 1,793
365954 정리수납에관한 책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014/03/28 1,707
365953 나홀로 점심 갱스브르 2014/03/28 1,094
365952 애 어릴때 많은시간 잘 보내세요 84 인생별거없다.. 2014/03/28 14,276
365951 걷기해서 살빼신분만댓글부탁 47 사랑스러움 2014/03/28 24,827
365950 한전에서 나왔다? 1 맑음 2014/03/28 1,065
365949 탈모에 뭐가 좋을까요? 10 하이모 2014/03/28 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