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상 좋은 반찬 뭐가 있을까요?

...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13-11-05 16:25:59
시댁 집들이를 하는데 어머님이 불고기에 김치 먹음 된다고 상 많이 차리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시네요.

보통 집들이에 올라가는 잡채, 전 이런거는 안해야 할것 같구요.

월남쌈이랑 불고기, 연어샐러드 준비하구요.

반찬을 김치 빼고 네다섯가지정도  올릴려고 하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제가 손이 많이 느린 요리초보라 기왕이면 전날 만들어도 괜찮은 반찬이 더 좋을것 같아요.

엄마찬스를 못쓰는지라 여쭤보아요~~  ^^
IP : 182.224.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물
    '13.11.5 4:29 PM (49.50.xxx.179)

    나물 좀 사고 월남쌈 같은거 미리 말아놓으면 맛없지 않아요??

  • 2. ...
    '13.11.5 4:30 PM (119.64.xxx.213)

    진미채 꽈리고추멸치볶음
    시금치나물 계란말이

  • 3.
    '13.11.5 4:33 PM (119.207.xxx.124)

    메뉴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시면
    네이버키친 같은데에 손님상 메뉴.. 이렇게 한번 쳐보세요.
    규모가 크든 작든 다양한 상차림이 보일거에요.
    내 머리에 딱히 떠오르진 않아도 다른 사람 올려 놓은거 보면 내 상황에 맞는 대강의 메뉴가 그려지지 않을까요?

  • 4. 먹기 좋고 손 쉬운
    '13.11.5 4:33 PM (182.222.xxx.141)

    더덕 손질해서 양념해 놓았다가 구워 내세요.

  • 5. ...
    '13.11.5 4:33 PM (121.135.xxx.167)

    월남쌈 미리 썰어놓으시고.. 불고기 하시고.. 잡채하세요.. 잡채 편하잖아요.. 잡채 하세요..
    그리고 김치랑 샐러드 연어샐러드 아니라 그냥 채소 샐러드로 해도 될거 같구요..
    김치랑 간단한 국하나면 되겠는데요?

  • 6.
    '13.11.5 4:34 PM (218.238.xxx.159)

    월남쌈이 좀 추운데 차갑게 느껴지지않나요
    불고기, 깐쇼새우, 사라다, 반찬은 무생채, 시금치정도

  • 7. ..
    '13.11.5 4:39 PM (211.114.xxx.89)

    그냥 반찬가게에서 살 수 있는걸로
    연근조림 시래기된장무침 더덕장아찌 고추장아찌 이런거요ㅎㅎ

  • 8. ..
    '13.11.5 4:39 PM (168.248.xxx.1)

    날도 쌀쌀한데 돼지고기 넣고 묵은지찜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좋을 듯 한데요..
    미리 해둬야 더 맛있는 음식이기도 하구요.

  • 9. ...
    '13.11.5 4:46 PM (182.224.xxx.137)

    어머님이 많이 알뜰하세요. 돈 쓰는게 싫어서 적게 하라 계속 그러시는것 같아요.
    그냥 불고기에 쌈해서 김치에다 먹음 된다고 반찬만 하라고 몇번을 연락하셔서요.
    저도 잡채는 올라가야 구색이 맞을것 같은데 잡채는 하지 말라고 못을 박으셧어요.
    나물과 전은 사면 좋을것 같은데 사온 음식인줄 알면 두고두고 뭐라 하실것 같구요.

    불고기, 아욱국이나 근대국. 야채샐러드.

    시래기된장무침, 계란말이, 깐쇼새우, 묵은지찜, 무생채 이정도면 될까요?

  • 10. ..
    '13.11.5 4:46 PM (72.213.xxx.130)

    쇠고기 넣은 무국 끓이시거나, 동태 넣어서 동태국 끓이시고
    미리 해 둘 수 있는 사라다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깻잎, 상추, 고추,등등으로 쌈채소 파는 거 사다 씻어 물기 빼두고
    마늘쫑 무친거 팔면 사다 놓고, 꽈리고추 밀가루 봉지에 넣고 흔들어 쪄서 양념으로 무쳐 내 놓고
    매추리알과 쇠고기로 장조림 해서 올리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반찬은 하루 전에 만들어서 둬도 될 듯 해요.

  • 11. ...
    '13.11.5 4:52 PM (182.224.xxx.137)

    어머님은 말리시지만 그래도 형님네 첫 대접이니깐 잡채랑 전 하는게 낫겠네요.
    국은 쇠고기무국으로 할께요.
    아무생각없이 월남쌈 하려 했는데 말려주셔서 감사드려요들. ㅎㅎ
    레시피 검색해서 출력해야겠어요. ^^

  • 12. 부세
    '13.11.5 4:55 PM (175.198.xxx.86)

    단호박죽, 장어조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745 임신하고 살빠지니 얼굴이 급 늙어버리네요.. 8 ㅜㅜ 2013/12/15 3,001
331744 남녀관계는 시간지나면 다 변할까요 3 그린tea 2013/12/15 1,850
331743 "저는 박근혜가 무섭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 .. 17 우리는 2013/12/15 2,652
331742 (밑에 대학얘기가 나와서) 성신여대 출신 안계신가요?^^ 17 가루녹차 2013/12/15 4,348
331741 35살 여자, 골프를 배우려 해요... 8 골프입문 2013/12/15 2,825
331740 지금 시댁인데 거실에서고스톱치는소리 19 잠좀 2013/12/15 4,435
331739 요즘 날마다 끓여먹는 국... 5 ,,, 2013/12/15 3,424
331738 갈비찜 만드는 과정에서 궁금한게요. 5 . 2013/12/15 2,286
331737 포장 회를 내일 먹어도 될까요..?? 3 ohmy 2013/12/15 1,315
331736 웃대에서 퍼왔습니다 엄청난 논리(철도 민영화에 대해) 5 참맛 2013/12/15 1,767
331735 딸에게 뭐라 말해줘야 하나요? 3 어떡해 2013/12/15 1,573
331734 피부 바로 밑에 있는 톡하고 터지는 뾰루지요~ 5 으악 2013/12/14 2,478
331733 6세 유치원 다니다가 7세땐 어린이집으로 가는데요 8 유치원 결재.. 2013/12/14 2,033
331732 시어머니 생신에 시숙부,시고모,시사촌 초대 안했다고 28 ㅜㅜ 2013/12/14 6,778
331731 병원행정과 보건계열 2013/12/14 802
331730 아! 힘드네요. sksksk.. 2013/12/14 892
331729 뒤늦게 응사 보는데, 삼천포가 제일 멋져요! 10 삼천포 2013/12/14 3,335
331728 학생들의 대자보를 읽으니 눈물이 납니다 8 Mia 2013/12/14 1,410
331727 중2되는 아이 국어논술 필요한가요? 8 국어 2013/12/14 1,551
331726 캔디크러쉬사가? 요즘 카톡으로 많이 오던데.. 8 2013/12/14 2,431
331725 34. 살빼기가 예전같지않네요. ㅜㅜ 21 ... 2013/12/14 4,351
331724 주말에 다들 뭐하세요? 공유해요! 2 뭐하지 2013/12/14 1,264
331723 오늘 양재역에서 본 개누리당 플랭카드 5 기막혀 2013/12/14 1,485
331722 낼 강남 신세계 가는데요 18 아주머니 2013/12/14 3,682
331721 생크림케익은 어디가 맛있는지? 9 .. 2013/12/14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