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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녀가 되버린 상황?! 흑심녀...해피엔딩

hey 조회수 : 13,763
작성일 : 2013-11-05 16:02:08
이전 두 글...응원해 주신 분들께 후기 남겨요.
악플은 신경도 안씁니다 ㅎㅎ
관심남 해외여행 중에 카톡으로 생긴 곤란한 상황들...
격려, 질타 등등 댓글 많았지만
어쨌든 꾸준히 매일 대화를 해왔구요.
이제 여행 마치고 주말에 돌아옵니다.
마지막 여정지에서 방금 톡을 나눴는데...
제가 카톡으로 간접여행 다닌 거 같아 좋았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앞으로 세계여행도 기대하라더군요.
그래서 옆자리 비워두세요 ㅎㅎ 했죠.
그러니까 그 사람이...그 잘사신 분이 하시는 말씀...
의미 있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대요 조만간...
ㅎㅎㅎㅎㅎㅎ
이거 나름 사귀자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죠?
다시봐도 가슴 설레네요.
응원해 주신 댓글분들 덕이예요.
진심은 통한다고 저가 긴장해서 말이 자꾸 헛나와서 문제는 만들었지만 긴 시간 대화하면서 저를 바로 봐준거 같아요.
이제 그의 의중은 알았으니 침착하게 잘 만나볼께요.
이글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IP : 223.62.xxx.34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5 4:05 PM (39.7.xxx.53)

    자기 마음에 안들면 악플인가

  • 2. 시작도
    '13.11.5 4:07 PM (121.136.xxx.249)

    시작도 안한거 같은데.......

  • 3. ㅎㅎ
    '13.11.5 4:08 PM (218.238.xxx.159)

    뭘 했어요? 해피엔딩이라니..ㅎ;;;
    잘사신 분은 또 모에요..ㅎ 존심챙기세요..

  • 4. 죄송....
    '13.11.5 4:12 PM (175.249.xxx.11)

    뭔 소린지 잘 모르겠어요.

    잘 사신 분....저도 이해가 ....;;;;

  • 5. ...
    '13.11.5 4:13 PM (202.14.xxx.178)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존심챙기석요....2222
    궁금 하지도 않아요 ...
    남자 처럼 만난거 처럼 보여요..

  • 6. 김 새게 하려는건 아니지만
    '13.11.5 4:14 PM (119.207.xxx.124)

    어디가.. 대체 해피'엔딩' 인건가요?

  • 7. 세계여행때도
    '13.11.5 4:15 PM (202.30.xxx.226)

    카톡친구..심심하지 않게 해달라는 뜻요?

  • 8. 아이구....
    '13.11.5 4:18 PM (223.62.xxx.80)

    진짜 본의 아니게 악플(?)을 달고있네요, 제가.

    정말 님 소원대로 해피엔딩이길 바라구요,

    님이 그 남자의 사교모임에서 안주거리 안되길
    정말 바라요.

  • 9.
    '13.11.5 4:22 PM (112.76.xxx.153)

    진짜 저도 악플달기는 싫은데 님 너무 푼수에요..
    그리고 대화 상에는 제대로 된 대시는 전혀 없어요..
    제발 그만 푼수짓 하세요
    존심도 챙기시고요.. 그리고 상황은 그 남자 돌아왔을 때 하는 행동을 보면 알거 같아요
    돌아왔다고 저녁먹자 뭐하냐 물어보지 말구요.
    느긋하게 좀 지켜보세요

  • 10. 어째 알수록
    '13.11.5 4:26 PM (14.33.xxx.145)

    점점 더 싫어지는 타입..

  • 11. 음..
    '13.11.5 4:27 PM (2.124.xxx.53)

    음... 정녕 그 남자분의 의중을 아셨기를 바라네요.

  • 12. ##
    '13.11.5 4:30 PM (218.238.xxx.159)

    조만간 만리장성 쌓으실듯한데 꼭 후기 부탁드려요 ^^

  • 13. 에라이
    '13.11.5 4:31 PM (49.50.xxx.179)

    그 남자 님한테 관심없어요 뭐지? 이또라이는??? 이런 느낌 받을듯

  • 14. 다들
    '13.11.5 4:32 PM (175.223.xxx.123)

    까칠하시네요. 무슨 다들 연애박사들이세요? 호감있는 남자랑 카톡나누면서 설레기도 하고 혼자 착각해볼 수도 있는거지 그걸 가지고 무슨 푼수이고 가벼운 여자인것처럼 매도를 하세요? 악플이 달리 악플인가요? 보는 사람 마음상할거 생각하지도 않고 본인멋대로 정보해석하고 배려없이 말하는거 그게 악플이에요. 물론 원글님 글내용에는 저도 전혀 공감되지는 않지만(죄송 ㅎ) 꼭 그렇게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푼수니 뭐니..에효

  • 15. ....
    '13.11.5 4:32 PM (112.220.xxx.100)

    김치국 일찍 드신듯...-_-
    세계여행도 간접여행 시켜준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옆자리 비워두세요...이말은 정말..;;
    너무 앞서가지마세요 남자 도망가요...ㅎ

  • 16. ..
    '13.11.5 4:34 PM (119.70.xxx.201)

    전에 글도 다 읽었지만 님 착각하시는게 많은듯해요
    둘이 만나지는 않고 가볍게? 카톡만 하는 사이인가요?
    제가 볼땐 그 남자의 가벼운 카톡 친구 정도로 느껴지는데
    카톡으로만 그러시지 말고 만나서 뭐든 해야 진전이든 뭐든 되는거죠

  • 17. 흰둥이
    '13.11.5 4:55 PM (203.234.xxx.81)

    옆자리 비워두세요,, 이건 정말 -.-

  • 18.
    '13.11.5 4:56 PM (223.62.xxx.85)

    정말 잘 들이대시네요.
    농담도 한두번이지 계속 이러니 남자입장에선 정말 헤퍼보이겠어요. 작업녀같기도하구요.

  • 19. 진심
    '13.11.5 4:58 PM (217.72.xxx.181)

    원글님위해 조언해요.
    적당히 하세요.. 매력 넘 없어요.. 이것도 악플?

  • 20. ㅋㅋ
    '13.11.5 5:00 PM (39.7.xxx.242)

    여기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지 맘에 안드는 리플한테 자기 글 보지 말고 나가라고 생 난리치고
    오도방정 떨던 구미녀 생각남

    실제 구미녀의 귀환 같음 ㅋㅋㅋㅋ

  • 21. 걱정되네요
    '13.11.5 5:14 PM (211.36.xxx.106)

    카톡으로 들이대는거 은근히 있는데요
    당하는 사람들 반응 아세요?
    시간 타이밍 말투 조금만 어긋나게 두세번만 들이대는
    느낌이어도 바로 말 나와요
    얘 좀 또라이같아, 친구가 없나, 너무 외로운가, 되게 이상하지? 이러이러한데 어때?이런말들 옆의 가까운 오프지인들에겐 하더라구요
    지인들에겐 살짝 그사람 흉보고 고개 가로저으면서도 대답은 일단 잘해주고요

    남자들 허풍 여자보다 심하니 그분도 주변 남자들한테는 조금 이상하지?
    웃으면서 님이 들이댄 이야기 하기도 할텐데
    그때 님이 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사람들 반응이
    님이 악플이라 말하는 여기반응일거에요

    와 푼수아냐? 이상한 여자 아냐? 진지하게 사귈거 아님 행동조심해라 스토커될라..
    사실 남자들은 훨씬 더 성적인 얘길 하겠죠. 그정도면....

    님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앞으로 잘하심 되구요.
    여기 반응이 다 악플이 아니에요.
    아는 남동생이 카톡으로 이렇게 들이대는 여자가 있는데요 한다면 그 여자 쫌...뭐라 나쁘게 말하긴 싫은데 잘 사귀어봐 라는 말도 선뜻 나오지않는 행동패턴이라...
    신중하라고 할것같아요.

  • 22. ㅇㅇ
    '13.11.5 7:27 PM (223.63.xxx.234)

    첨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성급하시네요. 너무 들떠있는게 상대한테도 읽히면 매력이 떨어지고 만만히 보여요. 어쨌든 진행이 되고 있는것같으니 잘해보고 싶으시면 너무 드러내지말고 침착하세요. 아직 '엔딩'까지는 갈길이 머네요

  • 23. ..
    '13.11.5 8:08 PM (125.182.xxx.3)

    남자분은 그냥 카톡으로 계속 대화만 하자는것 같은데...
    거기다 대고 옆자리 비워둬라.????
    참 원글님은 일관성 있게 느끼하십니다..
    이런 여자 매력 없을듯.
    남자가 님께 맘이 있다면 쫌더 적극적인 맨트와
    언제 만나자는 구체적인 대화가 있어야 되는거 아닌감??
    참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 24. ㅋㅋㅋ
    '13.11.5 8:47 PM (220.86.xxx.69)

    암튼 원글님 재밌음 ㅎㅎ

  • 25. ㅎㅓㄹ
    '13.11.5 8:50 PM (211.237.xxx.66)

    옆자리 비워두래...
    미치긋다ㅠ

  • 26. ...
    '13.11.5 9:29 PM (121.144.xxx.111)

    이쁜사랑 하세요 ㅋㅋ

  • 27. 진심
    '13.11.5 9:31 PM (122.34.xxx.189)

    진심 이상한 여자같음 ㅠㅠ

    남자가 걍 심심해서 톡한걸 가지고 없어보이게 들이대고..악플 신경도 안쓴다고 하고????(일부러 유도???)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차라리 일기에다 쓰던지,,엄마나. 참고 들어줄 절친한테나 얘기하기 바람..


    이런사람 대학때 우리과에 있었는데 친구들이 다 뒤에서 머리옆에다 손가져가서 뱅뱅 돌렸던 기억이 남

  • 28. 됐고,
    '13.11.5 9:39 PM (175.213.xxx.64)

    어디가 해피엔딩인건지...?????????

  • 29. 근데요.
    '13.11.5 10:16 PM (220.124.xxx.131)

    실제로 보면,
    만약 남자분이 여자분께 호감이 있다면 아주 재치있고 재밌는 대화 아닌가요?
    여자분이 좋아하는 티는 나는데, 그게 꼭 나빠보이진 않는데.
    저도 제 전 남친과 처음 연애 시작할 때
    저런분위기였거든요. 남자도 되게 귀여워하던데

  • 30. 그깟 톡
    '13.11.5 10:33 PM (175.118.xxx.107)

    긴 시간 대화로 원글님을 바로 봐준것 같다니ㆍㆍㅎㅎㅎ
    너무 들뜨셨다ㆍㅋㅋ

    그래도.좋아하시는 분과 잘되시길 ㆍㆍ 약간 릴렉스ㆍㆍ

  • 31.
    '13.11.5 11:15 PM (99.226.xxx.54)

    세계여행 기대하라고 했으면 그냥 "네^^"
    정도로 하시지..옆자리 비워두세요 ㅜㅜ
    워워..내 남자 되기전에 너무 들이대시면 남자가 겁나서 도망가요.

  • 32. ㅋㅋㅋㅋ
    '13.11.6 1:19 AM (175.223.xxx.117)

    꼴갑도 가지가지 ㅋㅋㅋ

    글만 보면 처녀가 아니라 육십 넘은 여자 같음. 대체 저런 말투 쓰는 사람은 직업이 뭘까요??? 천박하고 아주 삼류인듯

  • 33. 구미녀 맞네.
    '13.11.6 3:20 AM (178.190.xxx.192)

    그 푼수가 어디가나. 에효.

  • 34. ....
    '13.11.6 4:11 AM (111.118.xxx.33)

    푼수떠는게 임성한 드라마 수준이네...에휴
    적당~히 하세요 적당히...

  • 35. 원글님 ^^
    '13.11.6 4:57 AM (99.226.xxx.247)

    남자분이 원글님에게 호감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급 진전될 가능성이 보여요. ^^
    같은 행동이라도 남자분이 여자분을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느낌이 180도 다를수 있거든요.
    전 처음 글부터 좋은 느낌으로 봤어요.
    잘 되실거 같아요. 예쁜 사랑 시작하시길..

  • 36. 덧글
    '13.11.6 5:04 AM (76.94.xxx.210)

    왜이래요...... 너무 무서워요.

    정말 82분들 맞으신가요?? 원글님이 뭐 그렇게 잘못 쓰셨는지
    이전 글도 봤는데, 모르겠어요.

  • 37. 윗님^^
    '13.11.6 5:55 AM (115.93.xxx.59)

    원글님께 중요한건 82의 의견이 아니에요
    남자분과 잘되는거지
    여기서 백퍼센트 열렬한 지지랑 호응을 받는것보다
    여기서 악플? 이 있더라도 남자분이랑 잘되는게 더 좋은거 아닐까요

    사실 아직 진도는 제대로 나간게 없는데 너무 혼자 앞서서 방방 떠 계신 느낌이 있어서요
    82분들도 그러다 상처받을라
    그러다 넘어져 다친대두 쫌~!쫌 천천히~!여자가 너무 나대지 말고~!
    이런 걱정으로 시작하신 게
    원글님이 말을 전혀 안들으시니 점점 목소리가 커지시는 상황이신듯 한데요
    좋은 맘으로 충고하는 분들 지켜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

  • 38. 지나가다
    '13.11.6 5:58 AM (86.30.xxx.177)

    왜 여자만 남자에게 조신하게 보여야 하나요?
    좋아하면 들이댈수도 있는데...
    젊으니까 가능한 용기 같은데...
    좋아하면 사귀고 여행가는것도 꿈꿀수 있고...
    연애땐 남자 말한마디에더 김칫국 마시고 설레고...확대 해석하고...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도....
    울 남편이 '하늘이 보내주신 짝 맞겠죠' 한마디를 확대 해석 해서 청혼 또는 이남잔 나랑 결혼까지 생각하는구나...그랬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편은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는데요...여튼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음다...
    원글님이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멋잔 관계 만드세요

  • 39. 잘 모르시는 분들이
    '13.11.6 6:47 AM (14.33.xxx.145)

    잘 모르시는 분들이 댓글 심하다 하시는 듯.
    82의 진상 오브 진상 ㄱㅁㄴ를 아시면 안 그러실텐데.

  • 40. ㅎㅎㅎㅎㅎㅎ
    '13.11.6 6:58 AM (59.6.xxx.151)

    옆자리 비워두세여
    ㅎㅎㅎㅎㅎ

    님이 사귀자고 하고
    남자는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거니
    완곡한 거절 같은데요

    네 비워둘께요
    사귀자는 의미면 이런식으로 답했을듯

    비워두세요
    아 후보자 있어요

    비워두세요
    싫어요

    바워두세요
    왜요

    이럴순 없으니까요

  • 41. 아 어떡해 ㅠ
    '13.11.6 7:41 AM (203.226.xxx.4)

    이 푼수녀를 ㅠ ㅜ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같아요
    이런 남자가 나 따라다니면
    진짜 싫을듯.

  • 42. ㅜㅜ
    '13.11.6 9:26 AM (112.161.xxx.97)

    저기 전부터 글 읽어왔지만 댓글은 안달았었는데 조심스레 댓글 달고 가요.
    남자랑 여자는 똑같은 사람이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다른 면이 많아요.

    여기서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남자는 좋은 여자랑 연애할 기회 있으면 보통 놓치지 않아요.
    여자랑 다르게 연애 여러번한게 사회적으로 흠도 아니구요.

    남자가 여자가 마음에 드는데 너무 수줍거나 소극적인 성격이어서 대쉬를 못하는 경우는 보통 거절당하는게 두려워서입니다. 한마디로 여자쪽 감정이 어떤지 전.혀. 예측이 안되거나 예측이 되더라도 부정적인 쪽으로 확실하게 예측이 될 경우에 그래요. 아니면 자기쪽 사정이 여자만나기에 지나치게 안좋을때도 발빼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그 남자는 사정도 많이 좋아보이고 여유도 있어보이는데다 원글님이 사귀고 싶다는 어필을 여러번 한 상태잖아요. 남자들은 여자가 친절한 멘트 한번만 날려줘도 자기 좋아하는걸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하물며 원글님 정도로 마음표시 했으면 원글님이 호감 있어한다는걸 모를리가 절대로 없죠.

    남자쪽에서 원글님이 마음에 있고 놓치기 싫으면 지금쯤은 당장 사귀자는걸 공식선언하고 싶어했을거에요.
    그런데 '조만간' 의미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뇨;
    끝까지 간보고 있네요. 아마도 마음에 드는 여자가 또 있거나 여럿 있거나 그 중에 후보로 올려두겠단 얘기는 돼도 원글님하고 사이를 정의내리고 싶어하지 않는거 같은데요.
    종국에 간택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상태에 현재 남자 마음만 보면(님 글에 나타난...) 그 남자는 님하고 사귀는 사이가 되고 싶지는 않아보이네요.
    그냥 나 좋다고 하는 여러 여자중에 한명 늘어서 자랑거리 하나 생겼다고 좋아하는 정도로 보입니다.

    이제 제발 자중하시고 남자가 먼저 연락해올때까진 가만히 계세요.
    님 마음 표현 충분히 하셨어요.

    해피엔딩이라고 글 쓰시려면 남자 귀국해서 연락없는 님한테 만나자고 해서 달려와서 우리 사귀는거다. 확언했을때 적어주시길..

  • 43. 어휴
    '13.11.6 9:44 AM (1.240.xxx.79)

    댓글들 때문에 짜증나서 로그인했네요.
    모든 여자가 조신하고 말없어야 한다는 법칙이라도 있는건지
    다들 이렇게 훈장님 빙의해서 멀쩡한 여자 바보 만드는건지요?

    원글님, 여기는 아무리 우주선 타고 다니는 시대라도 조선시대 여인상 바라는 사람 많은 곳이예요.
    연령대가 높다는 뜻이죠. 가령, 원글님 시어머니 뻘 되실 분한테 이런 글 보여줬다고 해보세요.
    좋은 반응 나오겠어요? 그러니 상심마시고 이런곳보다는 현명하게 연애 잘하고 있는
    아는언니 한분 없나요? 그분께 개인적으로 상담하세요.
    여기는 마그네슘 부족한 분들이 가끔 리플로 화풀이하는 경우도 많은 곳이랍니다.
    그걸 안 이후로는 저도 소중하고 진정성 있는 고민글 여기에 절대 안 올려요.

    정말 댓글들 너무들하시네요.

  • 44. ㅎㅎㅎ
    '13.11.6 9:53 AM (220.86.xxx.69)

    원글님 독특한 매력있어요 푼수에 특이한 매력
    그래서 그 남자분이 남과 다른 원글님을 좋아하는거 같음

  • 45. ...
    '13.11.6 10:10 AM (119.197.xxx.71)

    너무 들이대신다.

  • 46. ㅇㅇ
    '13.11.6 10:19 AM (175.223.xxx.242)

    여자가 적극적이게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뭔가...
    그냥 좀ㅋ 매력이 너무 없다고 할까? 그냥 푼수떠는 눈치없는 아줌니같다구요. 이건 남녀를 떠나서 썸씽있을때 진짜 별로임. 남자도 재미없는 농담하면서 들이대면 기분나쁘고 별로듯이...센스가 없으면 제발 어줍잖은 농담하지 말고 그냥 말이라도 줄였으면 좋겠음; 본인이 재밋는 사람이고 센스있게 농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나본데 절대 아닙니다;;

  • 47. 아이구야
    '13.11.6 10:28 AM (211.202.xxx.240)

    지난 번 구미녀도 진짜 뭐라고 사람들이 몇 마디하면 내 글에서 나가라고 ㅋㅋㅋ
    그거보고 얼마나 웃기던지ㅋ
    진상 진상

  • 48. ㅇㅇ
    '13.11.6 10:32 AM (117.110.xxx.60)

    왜케 못된 댓글이 많아요? 구업짓지마세요.. 다 돌아와요

  • 49. 님의 문제
    '13.11.6 10:36 AM (220.72.xxx.178)

    여자가 들이대는거 나쁘지 않아요. 다만 님의 문제는.
    상큼한 매력이 없네요. 대쉬녀의 포인트는 상큼발랄함인데.
    그냥 느끼해요.... 발언 족족 느끼하기도 힘든데 느끼해요...
    그리고 조만간 만리장성 쌓으실것 같네요.
    남자 결심한듯. 귀국해서 첫만남 가진날 밥먹고 꼬시리라.
    ... 님은 이것도 해피엔딩이라 나름 해석하실듯.

  • 50. 풍선껌
    '13.11.6 11:04 AM (115.23.xxx.156)

    조금 푼수끼가 있으시긴한데 귀여우시네요. ㅎㅎ
    악플에 상처받지 마시고 조언 잘 새기셔서 남자분 마음 꼭 쟁취하시길 바래요.
    너무 자기 감정에 빠져서 상대방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 지레 짐작하지 말고 침착하게!!

  • 51. 허허
    '13.11.6 11:30 AM (182.209.xxx.149)

    상대장이 지적이고 머 그런여자 좋아한다고 했던거같은데,,
    본인은 다른여자들과 좀 다르게 보이고 싶어하는 것같은데
    머 일단은 성공하셧네요
    엄청 특이하심
    푼수 푼수 왕푼수
    엄청 멘트도 촌스럽고,,,아마도 본인은 센스넘치는 답변이라고 확신하겟지만
    아주 밥맛이어요 ㅎㅎ
    남자가 이렇게 들이대도 싫은데,,여자가

  • 52. .......
    '13.11.6 11:30 AM (180.68.xxx.11)

    문제는...자신이 19금녀 된거 같다 글 올리고선, 맘에 안 드는 글은 악플??
    저도 읽어 본 글이였는데 딱이 악플이랄건 없었던 거 같은데요.

  • 53. 175.223.xxx.242
    '13.11.6 11:34 AM (182.209.xxx.149)

    ㅇㅇ님께서 아주 정학하게 콕 찍어서 속시원하게 써주셧네요
    제가하고 싶은말이네요

  • 54. 지나가다
    '13.11.6 12:09 PM (175.117.xxx.101)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2222
    웃겼음..
    썸남도 나와 같은 맘이 아니길 바라네요.

  • 55. 여자가 들이대지 말라는게 아니아
    '13.11.6 12:39 PM (59.6.xxx.151)

    남자 쪽 반응이 매너 이상이 아니란 거죠 ㅎㅎㅎㅌ

  • 56. ㅎㅎㅎㅎ
    '13.11.6 12:45 PM (211.192.xxx.132)

    저런 황당한 카톡 받고 그래도 꾸역꾸역 상대해주는 상대 남자도 일반인은 아닌 거 같아요. 보통 남자라면 차단해버렸을 경지인데. ㅋㅋㅋ 복덕방 아저씨와 다방 마담의 대화 같음.

    구미녀 사건은 어떻게 됐었나요? 남자 지인이 댓글 달지 않았었나요?

  • 57. dd
    '13.11.6 1:09 PM (114.207.xxx.171)

    구미녀가 대체 뭐에요? 궁금ㅠ

  • 58. 바로 위 점 많은 글
    '13.11.6 3:08 PM (211.202.xxx.240)

    원글님이 쓰신거 같음.
    ㅎㅎㅎㅎㅎㅎ남발과 ~이런거 보면요ㅋ

  • 59. 사랑은 사람을
    '13.11.6 3:34 PM (110.8.xxx.144)

    바보로 만든답니다.
    저는 원글님이 부럽네요..누군가에게 그렇게 포옥 빠져 있을 때가 행복한 때죠^^
    잘 되기를 빌어요

  • 60. 000
    '13.11.6 3:40 PM (180.230.xxx.26)

    저위에 그린라이트라고 하신 분은 남자분 같네요
    그리고 아무리 익명이래도 댓글들 정말 장난아니게 심한거 같아요

  • 61. 남자가
    '13.11.6 4:04 PM (59.6.xxx.70)

    어지간히 어장관리남인듯. 어정쩡하게 그게 뭔지. 나중에 얼마든지 빠져나갈 수 있는 애매한 멘트구만.
    너무 업되신듯 한데 그런식으로는 남자 못 낚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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