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말랭이 무침 처음 해봤는데, 대박이네요

무말랭이 조회수 : 5,126
작성일 : 2013-11-05 15:17:28

건조기가 생겨 무 말랭이 하려고 무를 말려서

레시피 검색한 후 무말랭이 무침을 했는데

맛이 환상 그 자체네요.  꽤 많은 양을 무쳤는데

두끼에 다 해치웠어요.  식구들 모두 엄청 맛있대요.

 

비법은 찹쌀풀이네요.  여기 키친토크에서 시네라리아님

레시피를 보고 했는데 무를 불리면서 간이 들게 하는게 일단

포인트이고, 그 다음엔 참쌀풀 되직하게 쒀서 양념하는게

그 다음 포인트네요.

 

그나저나 이거 은근히 슬로푸드라 해먹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긴 하네요.

 

그런데, 혹시 해보신 분들, 무를 불리는 물이 간장, 액젓, 매실액으로

합쳐진 건데 많이 불리려니 꽤 많은 양이 들어가요.  이 물을 냉장고에

놔뒀다가 다시 재활용할 수 있을까요?  너무 궁상스럽나요?

IP : 211.51.xxx.9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가
    '13.11.5 3:29 PM (106.240.xxx.146)

    맛있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무말랭이 재료는 사다 놓고 현재 대치중입니다.
    째려보고 있어요.ㅎㅎ
    검색해도 못찾겠어요.
    좀 알려주시면 감솨~^^

  • 2. ..
    '13.11.5 3:33 PM (14.42.xxx.151)

    불리는물에 양념을 한다는것은 알겠는데
    찹쌀풀이 이해가 안가요..

    그분 레시피 검색하다 없어 다시 돌아왔어요..

  • 3. 봄나리
    '13.11.5 3:36 PM (117.111.xxx.182)

    식탁위에 한봉지 사놓고 대치중입니다요~

    저도 레시피 원합니다~

  • 4.
    '13.11.5 3:41 PM (211.51.xxx.98)

    키친토크에 '무말랭이'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던데요.

    제가 외운 바에 의하면,

    물:외간장:액젓:매실액 = 1:0.5:2:2로 무말랭이를 6시간 이상
    담가놓으세요.

    꺼내서 물기를 살짝만 짜서 무치면 되는데,

    여기서 찹쌀풀을 쒀야해요. 찹쌀풀을 되직하게 쑨 후에
    식혀서 거기에 고추가루를 섞어두면 색이 빨갛게 나더라구요.
    거기에 파, 마늘. 깨, 참기름, 그리고 올리고당으로 당도를 맞추면 돼요.

    근데 정말 때깔과 맛이 예술이예요.

  • 5. **
    '13.11.5 3:47 PM (110.35.xxx.231)

    글만 봐도 침 넘어가네요^^
    무말랭이 양은 어느정도 하셨어요?

  • 6. ㅇㅇ
    '13.11.5 3:49 PM (115.139.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부터 무말랭이 레시피 찾고있었는데
    검증됐으니 이걸로 가야겠어요~~
    시네라리아님 꺼예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90828&page=2&searchType=se...

  • 7. ....
    '13.11.5 3:52 PM (182.222.xxx.141)

    불리는 시간은 무말랭이 상태에 따라 다르니까 봐 가면서 가감하시구요. 저는 무 불렸던 물을 끓여서 졸인 후 그 물로 찹쌀풀을 쑵니다. 마른 오징어도 잘라서 불려 넣으면 감칠 맛이 나고요. 고춧잎도 필수.
    생강도 조금 갈아 넣으세요.

  • 8. ....
    '13.11.5 3:56 PM (58.29.xxx.1)

    저장해야쥐~~~~~~~~~~

  • 9. 원글
    '13.11.5 4:04 PM (211.51.xxx.98)

    아, 맞아요. 생강가루도 좀 넣으라고 했던 것 같던데
    생강은 그냥 패스했는데도 맛이 있었어요.

    마른 오징어도 넣으면 맛이 있겠네요.

  • 10. 무말랭이
    '13.11.5 4:05 PM (125.186.xxx.54)

    넘 맛있겠네요~~~

  • 11. 오~
    '13.11.5 4:24 PM (223.62.xxx.123)

    무말랭이 비법 저장합니다~

  • 12. ㅇㅇ
    '13.11.5 4:28 PM (223.62.xxx.39)

    저도 저장합니당^^

  • 13. 즐건하루^^
    '13.11.5 4:31 PM (119.214.xxx.56)

    저도저장이요~!!

  • 14. 무말랭이
    '13.11.5 4:41 PM (168.248.xxx.1)

    마트에서 파는 무말랭이 사다 불려서 해봤는데 맛없어서 다 버렸거든요.
    그 사이 건조기도 장만했겠다, 다시 한 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15. 노노
    '13.11.5 4:55 PM (203.226.xxx.86)

    저장요ㅈ

  • 16.
    '13.11.5 5:02 PM (115.137.xxx.53)

    무말랭이 감사합니다

  • 17. 커피
    '13.11.5 5:12 PM (223.62.xxx.89)

    오우..저 무말랭이 엄청 좋아해요~~~감솨~!!!

  • 18. 감사
    '13.11.5 5:20 PM (223.62.xxx.54)

    ^감사합니다. 저장할께요

  • 19. 밑간비율 다시 확인요망
    '13.11.5 5:47 PM (175.223.xxx.142)

    비율을 잘못 쓰신거 같네요

  • 20. 겨울무
    '13.11.5 6:25 PM (61.106.xxx.16)

    무말랭이 비율 감사합니다

  • 21. 대박
    '13.11.5 9:23 PM (173.172.xxx.134)

    무말랭이 무침 비법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

  • 22. 무말랭이
    '13.11.5 9:38 PM (122.34.xxx.189)

    저 엄청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당

  • 23. 밑간비율이
    '13.11.5 11:02 PM (124.111.xxx.186)

    물 1C, 진간장 1/2C, 액젓 2T, 매실액 2T 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 24. ㅋ ㅋ
    '13.11.9 2:29 PM (58.76.xxx.230)

    무말랭이 좋아하는데
    만들어볼께요 ㅋ

  • 25. 찹쌀풀하고
    '13.11.9 5:31 PM (121.88.xxx.128)

    액젓 매실액이 비법이였군요.

  • 26.
    '14.3.28 9:12 PM (184.66.xxx.118)

    무말랭이 저장합니다

  • 27. 똘이맘
    '16.1.11 2:48 PM (1.252.xxx.52)

    무말랭이 밑간 물1컵,진간장1/2컵,액젓2T,매실액2T
    감사합니다~^^

  • 28. ㅇㅇ
    '19.1.29 4:43 PM (223.62.xxx.1)

    무말랭이. 저장합니다.

  • 29. ,,,,
    '20.4.13 5:25 PM (103.6.xxx.177)

    무말랭이 밑간
    물1컵,진간장1/2컵,액젓2T,매실액2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44 은행 이자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2/23 3,394
333743 어제 밤에 올라왔던 글인데 끌어올립니다 6 끌어올립니다.. 2013/12/23 1,621
333742 공기업은 원래 적자가 오히려 정상임 -경제학개론 21 답답 2013/12/23 1,733
333741 북한에 어떻게 크리스마스 노래가 있나요 2013/12/23 845
333740 전화해도 될까요? 8 고민 2013/12/23 1,386
333739 남편보다 월급 많은데 전업주부 하시는분 계신가요? 13 마르 2013/12/23 2,904
333738 저는 참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42 겸허 2013/12/23 12,947
333737 변호인 어디까지 사실일까요....펌 3 Drim 2013/12/23 1,922
333736 진부* 김치건이요. 지금 좀 여러가지로 당황스럽네요 62 모범시민 2013/12/23 11,979
333735 아이스박스로 길냥이집 만들어줬어요~ 4 길냥이집 2013/12/23 1,017
333734 회전근개파열 3 ㄴㄴ 2013/12/23 1,933
333733 정말 화가 나는데요 2 에혀 2013/12/23 704
333732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거 인생.. 6 .... 2013/12/23 3,645
333731 변호인을 보고 나니 먹먹합니다. 8 ... 2013/12/23 1,349
333730 지프로 핸펀 액정이 나갔는데 너무 비싸서 ,,, 2013/12/23 750
333729 애가 고등학교 가면 애 신경 더 쓰나요? 2 .... 2013/12/23 1,054
333728 변호인보고 펑펑 울었어요.. 5 변호인 2013/12/23 1,414
333727 온라인 서명)박근혜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에 반대합니다. 9 뽁찌 2013/12/23 624
333726 강아지 데리고 병원가야되는데 차를 못써요. 14 hr 2013/12/23 1,311
333725 아이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 어찌 치료하세요? 4 푸르른물결 2013/12/23 967
333724 쉐프윈 스텐레스 냄비 고민되네요. 2013/12/23 1,138
333723 목,어깨가 뭉쳐서 그러는데요. 마사지샵 추천 부탁드려요~ 1 마사지 2013/12/23 1,645
333722 펀드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군요.. 4 ... 2013/12/23 2,019
333721 아주 몸쓸습관과 고집을 가진 남편 우찌할까요? 4 고민이에요 2013/12/23 1,148
333720 부산에서 아이라인 시술해보신 분? 4 김여사 2013/12/23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