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왜 그러실까요

에휴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3-11-05 14:44:25
저번에도 한번 그러시더니 방금 전화하셔서는 공무원시험 보라고 하시네요. 저 37살이고 유치원아이 두명 키우는 전업 이에요.
시어머님은 저보고 넌 할 수 있대요. 작년에 운전면허 필기 100점이나 맞았기에 충분히 할수 있대요.
시아버지가. 공무원하셔서 쉽게 생각하시는건지 절 너무 과대?평가 하시네요. 제가 좋은대학 나온거도 아니고 머리도 별론데 ..
제 자신은 제가 잘 알잖아요..절대 공부해도 합격 못 할거에요.
제가 생각해볼게요. 그랬더니 언제까지 생각해 볼거냐고..ㅜㅜ
에휴..
IP : 1.227.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scp
    '13.11.5 2:52 PM (211.195.xxx.244)

    일해서 돈벌라는 소리군요.확실히 입장얘기하세요

  • 2. 저희
    '13.11.5 2:54 PM (115.143.xxx.174)

    시어머니도요..
    공인중개사공부하래요..
    같이하나차리자고..ㅋㅋㅋ
    아님 과외를 하래요..
    돈잘벌고 시간많아 집안일하면서 하기좋다고..
    자기딸도 전업인데..
    저만볶네요..

  • 3. 내아들 힘들다
    '13.11.5 2:59 PM (180.65.xxx.29)

    팽팽놀지말고 일해라는 소리죠

  • 4. busybusy
    '13.11.5 3:13 PM (119.194.xxx.193)

    저는 친정아빠가 자격증타령을 하셔서 하나 땄어요
    들을때는 시집가서까지 잔소리 들어야하나 싶었는데
    지금은 자격증관련 일도 하고 좋으네요 애아빠나 시댁에서도 덜 무시하는것같고
    뭐라 말씀은 안하시지만 저 스스로 당당해지는것 같아요 그냥 내생각임.

  • 5. 돈벌어
    '13.11.5 3:25 PM (125.178.xxx.133)

    집에서 놀지말고 돈벌어서 남편 뒷바라지 하란 소리로 들려요.
    제가 예민한가용..

  • 6. ..
    '13.11.5 3:30 PM (58.29.xxx.7)

    울 시어머니
    당신 딸한테는 여자가 돈 벌면 남자가 나태해진다고
    며느리는 돈 벌라고

  • 7. ...
    '13.11.5 3:46 PM (1.229.xxx.9)

    애기 봐주시고
    학원비 대주시라 그러세요
    한 3년 정도 공부하겠다구요

  • 8. ㅋㅋㅋ
    '13.11.5 3:47 PM (203.247.xxx.203)

    저희 시어머니도 공무원 시험 보라고 맨날 그러시네요...ㅋㅋ
    전 대기업 다니고 있는데........ 저는 공무원 너무 시러하거든요.
    공무원이 최고인줄 아세요.

  • 9. ..
    '13.11.5 4:20 PM (122.36.xxx.75)

    시어머니이닌깐요

    저도 맞벌이하고, 시누도 맞벌이하는데

    저는 저 알아써 남편시키지말라 다하라하고, 딸한텐 돈벌면서 집안일한다고 눈물짓더군요

    참고로 시누남편 회사에서 밥나와서 야식만 챙겨주면됐고, 시누는 친정가서 저녁먹거든요

    남이라 생각하고, 거리두고 행동하니 조심하시네요

  • 10. 공무원
    '13.11.5 4:53 PM (122.128.xxx.79)

    2년 연속 티오가 전국적으로 대박이라서...
    저 멀리 지방직은 미달이어서 과락만 넘으면 합격인 곳도 있고, 주변 취준생, 대학생들 수험기간 1년 안돼도 붙곤 하긴 하는데. 님은 일단 양육하셔야 하는 가정 주부입장이시니 시간도 없고, 경찰, 소방 외에는 티오가 점점 안날 수도 있어서...
    공부한다고 가정일 소홀했는데 못붙으면 또 못붙은다고 뭐라하실 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742 드라마 세결여에서 이지아 5 .. 2013/11/23 2,829
323741 시중 스프중 간약하고 부드러운걸로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2013/11/23 1,315
323740 내일 포항죽도시장 가는데요 맛집추천좀 해주세용!!^^ 2 ,,, 2013/11/23 3,269
323739 신랑없이 육개월, 뭘하며 보내야 잘보낼까요? ㅎ 3 휴.. 2013/11/23 1,419
323738 경제관념이 너무 투철한 남자 어때요 31 흠.... 2013/11/23 7,748
323737 제발 딸가진 부모님들 딸내미 애기때부터 잘좀 지켜주세요. 4 줄리에타 2013/11/23 3,144
323736 캐나다 유학 후 이민 성공보셨나요? 3 유학후이민 2013/11/23 3,078
323735 77이상 40대 수영복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3/11/23 1,870
323734 오전에 남편 카톡 봤다는 사람이에요 12 답답 2013/11/23 4,684
323733 생중계 - 총체적 부정선거 규탄, 21차 범국민촛불대회 1 lowsim.. 2013/11/23 927
323732 고구마 생으로 깍으면 까매져요.. 3 고구마 2013/11/23 2,890
323731 닭죽이 냄새만 좋고 맛이 없어요 ㅜㅜ 1 2013/11/23 1,426
323730 이 사람 소시오패스맞나요? 7 jdjcbr.. 2013/11/23 3,479
323729 위캔 쿠키 드셔보셨어요? 6 맛있어요 2013/11/23 1,620
323728 낮에 영화가좋다 보셨나요? 놀람 2013/11/23 1,088
323727 펌)法 “식당서 뛰다 어린이 화상입었다면 부모도 30% 책임” 25 ,,, 2013/11/23 3,673
323726 혹시 자신의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일제 말기에 태평양전쟁에 징용이.. 2 엘살라도 2013/11/23 1,703
323725 조국교수, 절대 절대 용납 못한다! 7 참맛 2013/11/23 2,796
323724 외국 인기있는 식재료 파는 싸이트(질문) 곰곰 2013/11/23 1,103
323723 남편의 서운한 말 6 서운 2013/11/23 1,991
323722 서울 수도권을 기준으로 생각하기에 중산층의 기준이 타이트하게 느.. decora.. 2013/11/23 1,261
323721 광대뼈 수술하고싶어요ㅜㅠ 10 o 2013/11/23 4,041
323720 비는 중화권 졸부 스타일 6 비비 2013/11/23 2,602
323719 생중계 - 민주주의 찾기 행진과 (21차) 범국민촛불대회 2 lowsim.. 2013/11/23 1,483
323718 아래에 연평도 포격맞은 것이..... 글 피하세요 국정충 글입.. 1 아래에 2013/11/23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