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왜 그러실까요

에휴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3-11-05 14:44:25
저번에도 한번 그러시더니 방금 전화하셔서는 공무원시험 보라고 하시네요. 저 37살이고 유치원아이 두명 키우는 전업 이에요.
시어머님은 저보고 넌 할 수 있대요. 작년에 운전면허 필기 100점이나 맞았기에 충분히 할수 있대요.
시아버지가. 공무원하셔서 쉽게 생각하시는건지 절 너무 과대?평가 하시네요. 제가 좋은대학 나온거도 아니고 머리도 별론데 ..
제 자신은 제가 잘 알잖아요..절대 공부해도 합격 못 할거에요.
제가 생각해볼게요. 그랬더니 언제까지 생각해 볼거냐고..ㅜㅜ
에휴..
IP : 1.227.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scp
    '13.11.5 2:52 PM (211.195.xxx.244)

    일해서 돈벌라는 소리군요.확실히 입장얘기하세요

  • 2. 저희
    '13.11.5 2:54 PM (115.143.xxx.174)

    시어머니도요..
    공인중개사공부하래요..
    같이하나차리자고..ㅋㅋㅋ
    아님 과외를 하래요..
    돈잘벌고 시간많아 집안일하면서 하기좋다고..
    자기딸도 전업인데..
    저만볶네요..

  • 3. 내아들 힘들다
    '13.11.5 2:59 PM (180.65.xxx.29)

    팽팽놀지말고 일해라는 소리죠

  • 4. busybusy
    '13.11.5 3:13 PM (119.194.xxx.193)

    저는 친정아빠가 자격증타령을 하셔서 하나 땄어요
    들을때는 시집가서까지 잔소리 들어야하나 싶었는데
    지금은 자격증관련 일도 하고 좋으네요 애아빠나 시댁에서도 덜 무시하는것같고
    뭐라 말씀은 안하시지만 저 스스로 당당해지는것 같아요 그냥 내생각임.

  • 5. 돈벌어
    '13.11.5 3:25 PM (125.178.xxx.133)

    집에서 놀지말고 돈벌어서 남편 뒷바라지 하란 소리로 들려요.
    제가 예민한가용..

  • 6. ..
    '13.11.5 3:30 PM (58.29.xxx.7)

    울 시어머니
    당신 딸한테는 여자가 돈 벌면 남자가 나태해진다고
    며느리는 돈 벌라고

  • 7. ...
    '13.11.5 3:46 PM (1.229.xxx.9)

    애기 봐주시고
    학원비 대주시라 그러세요
    한 3년 정도 공부하겠다구요

  • 8. ㅋㅋㅋ
    '13.11.5 3:47 PM (203.247.xxx.203)

    저희 시어머니도 공무원 시험 보라고 맨날 그러시네요...ㅋㅋ
    전 대기업 다니고 있는데........ 저는 공무원 너무 시러하거든요.
    공무원이 최고인줄 아세요.

  • 9. ..
    '13.11.5 4:20 PM (122.36.xxx.75)

    시어머니이닌깐요

    저도 맞벌이하고, 시누도 맞벌이하는데

    저는 저 알아써 남편시키지말라 다하라하고, 딸한텐 돈벌면서 집안일한다고 눈물짓더군요

    참고로 시누남편 회사에서 밥나와서 야식만 챙겨주면됐고, 시누는 친정가서 저녁먹거든요

    남이라 생각하고, 거리두고 행동하니 조심하시네요

  • 10. 공무원
    '13.11.5 4:53 PM (122.128.xxx.79)

    2년 연속 티오가 전국적으로 대박이라서...
    저 멀리 지방직은 미달이어서 과락만 넘으면 합격인 곳도 있고, 주변 취준생, 대학생들 수험기간 1년 안돼도 붙곤 하긴 하는데. 님은 일단 양육하셔야 하는 가정 주부입장이시니 시간도 없고, 경찰, 소방 외에는 티오가 점점 안날 수도 있어서...
    공부한다고 가정일 소홀했는데 못붙으면 또 못붙은다고 뭐라하실 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220 엑셀 도와주세요 1 꽃사슴 2013/12/16 595
331219 피서객 앞에 갑자기 나타난 공기부양정의 위엄 우꼬살자 2013/12/16 589
331218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지난번 블랙컨슈머 관련 후기입니다. 13 vina 2013/12/16 3,245
331217 제사 문제 고민입니다. 4 고민 2013/12/16 1,526
331216 스키복 세탁 어찌해야하나요? 6 스키복 2013/12/16 1,133
331215 폴리우레탄 함유된 면 삶아도 되나요? 1 ,. 2013/12/16 797
331214 남편 안 좋은점 닮은 아이를 남편이 혼내네요.. 3 .// 2013/12/16 1,187
331213 40세 넘어 받는 (나라에서 하는) 건강진단 안 받으면 불이익 .. 7 레드 2013/12/16 3,696
331212 펌)변호인’ 예매율 1위 등극, 할리우드 누르고 韓 자존심 회복.. 5 ,,, 2013/12/16 1,690
331211 김장김치에 3 육수 2013/12/16 1,546
331210 홈케어 각질제거법 1 민감피부 2013/12/16 1,774
331209 친구 딸 초등입학선물 뭘 해주면 좋을까요 2 .. 2013/12/16 1,253
331208 손에 딱붙는 수술용장갑?? 6 ㅇㅇ 2013/12/16 3,599
331207 미국슈퍼에서 애들 반찬 뭐 사세요? 789 2013/12/16 1,209
331206 전세 이사시 수납장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수납 2013/12/16 1,596
331205 게시판에 연예인 글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2 ㅇㅇ 2013/12/16 884
331204 밖에서 걷기 운동 하시는분들..요즘 운동 열심히 하고 계시나요 6 ... 2013/12/16 1,803
331203 아이 선물사러 나왔는데요(대기중) 3 외출 2013/12/16 908
331202 '채동욱 의혹' 강제수사로 전환…배후 밝혀질까 1 세우실 2013/12/16 1,203
331201 친구추천 목록에 80건 100건 이상씩 카카오톡 2013/12/16 603
331200 대체근무 인력으로 3일교육! 투입된 20살 사고 2 민영화~ 2013/12/16 1,169
331199 현 시국표창원 교수의 정말 공감되는 말 6 표창원홧팅 2013/12/16 1,381
331198 82쿡은 여전히 시국보다는 연예인 얘기를 더 많이 보는군요 11 ㅠㅠ 2013/12/16 1,374
331197 진짜 닥대가리였구나... 8 어이없음 2013/12/16 1,606
331196 독재자의 딸인 박근혜는 자기 아버지도 안닮았나봐 ㅎㅎ 2 호박덩쿨 2013/12/16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