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정이 남편 추리

지나가다 조회수 : 5,740
작성일 : 2013-11-05 13:52:01

응답하라 1994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93학번.

고아라 오버가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극속에 나오는 락카페나 서태지 90년대 가요들을 들으니

옛생각이 모락모락...

어쨌든 제 생각엔 칠봉이가 남편 같아요

1편을 다시 보니 정대만이 나정이 남편 인터뷰하는데 첫마디는 존대말을 깐죽대듯 하고

그담부턴 반말을 찍찍 하더군요.

오빠한테 하는 반말이 아니라 친구한테 내뱉는듯한 말투였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동갑 친구들중에 한명 아닐까 싶네요.

삼천포나 해태는 너무 아닐거 같구요. 빙그레나 칠봉이 중 한명일거 같은데

빙그레는 남자를 더 좋아하는듯 싶구요.

그래서 칠봉이 아닐까 싶네요. 그냥 낚시처럼 던져지는 떡밥이 아니라 왜 칠봉이가

나정이 남편이 되는지 보여주는 과정이 그려지지 않을까 싶네요.

오빠는 그냥 나정이의 첫사랑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빨리 누군지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

 

IP : 75.80.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레기 결혼설로
    '13.11.5 1:53 PM (39.7.xxx.108)

    신랑감은 멀리 간듯해요.

  • 2. ㅁㅁㅁ
    '13.11.5 1:56 PM (112.152.xxx.2)

    칠봉이팬됐지만 정대만 남편이 누군지가 더 궁금해졌어요..
    삼천포로 쭉 가는듯싶더니 해태랑도 엮이는것 같더라구요..

  • 3.
    '13.11.5 1:58 PM (122.40.xxx.41)

    의외의 인물일것 같아요.
    그래야 쇼킹하고 재밌죠.

    그런데 키가 엄청 크던데.그리 보여주는건 또 뭐래요^^

  • 4. dma
    '13.11.5 2:07 PM (121.130.xxx.202)

    칠봉이는 일본 다녀오면서 센스넘치는 선물을 사다줬고,
    결혼식 날짜를 월드컵 경기날로 잡았다고 신랑에게 센스 없다고 하는 장면을 보여줬으니
    칠봉이가 신랑이 되면 말도 안되는거죠.
    결국 신랑은 스레기로 확정해놓고 아직 안정했다고 언플하는거라고 보여요
    삼천포랑 해태는 커튼머리랑 누구를 짝지을지 간보고 있는것 같구요

  • 5. 글쎄요
    '13.11.5 2:12 PM (220.149.xxx.65)

    신랑은 이미 다 정해놓고 흥미유발하려고 아직 안정해졌다 하는 거죠
    그런 점이 피디나 제작진들에게 짜증나는 이유고요

    그냥 드라마 보면서 그때의 향수나 음악들, 그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들 공유하고 싶은데
    죄다 남편이 누군가에만 초점이 잡혀있으니;;;

    거기다 쓰레기열애설 났다고 신랑감에서 물건너갔다는 것도 좀;;;
    아니다 싶네요

  • 6. 당연 정했죠
    '13.11.5 2:21 PM (1.217.xxx.252)

    아직 안정해졌다는건 뻔한 거짓말
    제작진들은 계속 낚시질 만선 됐다고 좋아라 할테고
    시청자들은 하나하나 의미 부여 하면서 분석 하겠죠
    드라마는 재밌는데
    이게 진짜 짜증나는거죠

  • 7. fff
    '13.11.5 2:25 PM (59.15.xxx.156)

    누가 그래서 다시 보기 했는데 팔도음식 올라왔을때
    나정이 엄마가 쓰레기사람됐다고 얘기했을때
    재준이 사람된기다~ 확실하게 그러더라구요

    센스없고 커피심부름못하고 야구시즌중 결혼
    처음 결혼에 존댓말 등등
    오히려 쓰레기가 확실합니다
    칠봉이때문에 쓰레기가 자기 마음을 알고 나정이랑 딴딴~~~

    저는 정우 스캔들때문에 칠봉이라고 되라고 하시는분들 좀 이해안갑니다
    정우인들 스캔들 나고 싶어 났겠어요
    응사전이면 나도 누군지 몰랐겠지요
    칠봉이랑 나정이 키스할때 정우표정 정말 ,,,,최고!!^^ 연기잘하는 배우라서 좋아요
    거기 나오는 배우들 전부 자기옷을 입은듯해서

  • 8. 탱구리
    '13.11.5 2:33 PM (14.45.xxx.133)

    칠봉이랑 뽀뽀할때 BGM에서 칠봉이가 남편이 아님을 유추할 수 있다는 기사도 있어요
    근데 결혼식장에서 신랑 뒷모습은 분명 칠봉이였음
    근데 쑥쑥이가 매형 전화받으라며 전화기 건네줄때 받던 손은 쓰레기손..
    이건 제작자들이 정말 너무 낚으려는 것 같아서 짜증남시롱 자꾸 물게되네...

  • 9. 이젠
    '13.11.5 2:34 PM (223.62.xxx.26)

    칠봉이 밀려구요. 결혼설로 김이 새버렸네요.

  • 10. ..
    '13.11.5 2:39 PM (220.78.xxx.21)

    1화에서 고아라가 서울 지리 설명해 주는데 서울 토박이 칠봉이라면 그렇게 말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월드컵 기간에 결혼날 잡을 리도 없고요
    어리버리한건 쓰레기
    작가들은 이미 결정함

  • 11. ㅁㅁㅁㅁ
    '13.11.5 2:40 PM (112.152.xxx.2)

    재준이 사람된기다 가 아니라 쟤 지금은 사람된기다.. 아니예요?

  • 12. 나다
    '13.11.5 2:42 PM (147.47.xxx.104)

    fff님 말씀이 맞아요.
    저는 다시보기로 봤는데, 나정이 엄마 말 속에 쓰레기를 김재준이라고 하더군요.
    살짝 말해 잘 안들려서, 이어폰 꽂고 몇 번 돌려보기로 확인했어요.

  • 13. 응사 포스터
    '13.11.5 2:57 PM (220.124.xxx.130)

    나정이와 쓰레기 옷, 신발, 포즈 똑같음요

  • 14. 저도
    '13.11.5 3:01 PM (223.62.xxx.26)

    쟤 지금으로 알아들었는데요.

  • 15. ..
    '13.11.5 3:03 PM (220.78.xxx.21)

    근데 좀 시시해요
    남편이 쓰레기라면요 응칠에서도 서인국이라는거 뻔히 보여 주면서 낚시만 해대고..
    이번엔 좀 반전 주면 안되나

  • 16. ...
    '13.11.5 3:58 PM (61.79.xxx.13)

    나정이 애니팡으로 빠져 있을때
    칠봉이만 나정이가 애니팡 뿐만 아니라
    모든게임 짱(?)인걸 알고 있었어요.
    나머지는 그 정도까지는 몰랐구요.
    그래서 저는 칠봉이!!!

  • 17. ...
    '13.11.5 7:54 PM (113.131.xxx.24)

    나정이가 모든 게임 짱이면 남편이 아니지라~

    나정이 폰에서는 쑥쑥이가(나정이 남동생)이 일등이면 당근 나정이 남편폰도 쑥쑥이가 일등이죠

    설마~ 처남매형 사이에 전화번호도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17 스테이크 접시 사이즈와 브랜드....추천좀 해주세요 4 접시 2013/11/12 2,260
319616 미국 사시는 분들 부모님께 뭐 사서.. 35 미쿡 2013/11/12 3,177
319615 국산 생강 어디서 사면 되나요? 5 ㅇㅇ 2013/11/12 1,319
319614 미혼남성 70% “맞벌이 원하지만 가사는 아내 몫 15 냉동실 2013/11/12 4,130
319613 부모사망시 보험든 여부 어찌알수 있나요? 3 갑자기 2013/11/12 1,442
319612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 가장 후회하는일 3가지 47 다신안할거야.. 2013/11/12 17,059
319611 40대 남자들 기모바지 안입나요 18 .. 2013/11/12 2,543
319610 이웃의 알 수 없는 웃음에 맘이 심란해요. 15 비웃음? 2013/11/12 3,903
319609 파티용 그릇이 모자랄때, 뭘로 대신할 수 있을까요? 3 꿩닭 2013/11/12 948
319608 오뎅탕의 계절인가봐요. 12 -- 2013/11/12 3,080
319607 보풀안나는 레깅스 없나요? 1 ,,, 2013/11/12 2,245
319606 김가연 씨 대단하네요 56 wow 2013/11/12 73,371
319605 김치저장법 1 주부 2013/11/12 1,247
319604 정청래, '박근혜씨' 논란 '환생경제' 빗대 朴대통령 비난 2 세우실 2013/11/12 765
319603 찬양예배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3 교회 2013/11/12 858
319602 발목 스타킹 추천해주세요 /// 2013/11/12 618
319601 노원구 태권도 대박 1 우꼬살자 2013/11/12 1,325
319600 노스페이스 패딩을 샀어요 14 ㅡㅡ 2013/11/12 8,957
319599 (blog) 아이들 SUV 차량 조심 현운 2013/11/12 1,419
319598 다들 집에서 어떤 차림새신가요? 8 ㅇㅇ 2013/11/12 2,600
319597 초간단 두부찌개 발견~ 38 자취생 메.. 2013/11/12 9,425
319596 혹시 윗집 티비소리 들려서 괴로운 집 없으세요? 2 고민 2013/11/12 2,051
319595 추우면 식욕이 땡기나요..?? 4 흑흑 2013/11/12 1,441
319594 르몽드, 박근혜 대통령, 공공부문 시장 외국기업에 개방 예정 15 참맛 2013/11/12 2,126
319593 마트캐셔의 직업정신 91 서비스 2013/11/12 16,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