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및 모든 직원들이 불친절해요.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4,197
작성일 : 2013-11-05 13:24:37

주민의 90% 정도가 세입자인 소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자가이구요.

여기는 관리사무소 및 방재실.. 경비실 등등 모든 직원들이 주민에게 불친절합니다.

전에 살다 잠시 세를 주다 다시 이사들어왔는데

그동안 제가 겪은 일인데 이정도 보통으로 생각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1. 토요일 오전에 관리사무소에 볼일 있어 갔더니

여자 직원 혼자 사무실에서 전화 통화 하고 있더라구요.

민원 전화인줄 알았는데 반말로 통화하는 사적인 내용..

주민이 일보려고 앞에 서 있는데도 아랑곳 안하고 자기 하던 통화 다 끝내고 저를 응대하더군요.

소장에게 말은 했지만.. 과연.. 고쳐질지..

 

2. 남자 과장 직원 하나가 있는데 소장보다 파워가 더 쎕니다.

물론 주민들에게 불친절하구요.

가끔보면 본인이 집주인인줄 착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소장은 자주 바뀌었는데 이 남자 직원은 여기 근무한지가 아마 7년도 넘는가봅니다.

관리실에서는 이 남자직원 없으면 아파트 일이 안돌아간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3. 이번에 저희집 계량기 고장으로 사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부과됐습니다.

여기에는 특이하게 정수시설이 수도처럼 되어 있는데

저희집은 거기 연결된 정수기도 철거했고 더군다나 집이 비워져 있는동안

계량기가 돌아가서 요금이 부과가 됐어요.

그래서 제가 난방이나 수도 등 다른 계량기에도 이상이 있을지 체크 차원에서

방재실에 전화해서 10월달 마지막으로 계량기 체크한 숫자좀 알려달라고 하니

방재실 남자직원이 제게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부리면서 응대하더라구요.

 

이런 아파트 직원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깐깐한가요?

 

IP : 121.12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1:27 PM (1.241.xxx.70)

    혼자서 항의한다한들 먹히지 않을 듯 하구요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서 항의하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월급받는 사람이 그러면 안 돼죠

  • 2. ..
    '13.11.5 1:32 PM (175.209.xxx.55)

    관리사무실이 불친절하기 힘들텐데요..
    다들 용역업체인가 그래서
    계약기간 끝나면 업체 바꿀수도 있잔아요.
    제가 살았던 곳은 다들 넘 친절했어요.

  • 3. ..
    '13.11.5 1:37 PM (121.129.xxx.87)

    여기도 용역인데
    이상하게 제가 알기로도 7년동안 업체가 바뀐적이 없어요.

  • 4. ,,
    '13.11.5 1:39 PM (175.209.xxx.55)

    그럼 믿는 구석이 있어서 불친절하나봐요...
    게시판에 사람들이 불만 많이 올리면
    좀 더 좋아지지 안을까요?

  • 5. ..
    '13.11.5 1:50 PM (119.64.xxx.213)

    입주자대표에게 강하게 따져보세요.

  • 6. 지고넬바이젠
    '13.11.5 3:08 PM (14.36.xxx.242)

    아파트 부녀회가 강하면 직원들이 친절해 집니다.
    반대이면, 그렇치 못하구요!

    부녀회를 활성화시켜서 관리소와 입주자 대표회 등을 견제해야 합니다.

  • 7. 당연하죠
    '13.11.5 9:43 PM (220.86.xxx.69)

    조직 분위기가 있는 거예요
    나쁜 사람 있으면 착한 사람들이 못버티고 나가요
    그러면 그 조직에 나쁜사람들만 다 모이게됨
    알아보시고 그 용역업체 꼭 갈아버리세요 그렇게 해야해요
    저도 집주인이 이상해서 이사갈려고하거든요
    아마 그 아파트 세입자들도 관리실 불친절하고 이상하다고 이사가야지 라고 생각할거예요
    그러면 집주인들만 손해죠 세입자들이 계약기간만 채우면 나가려고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646 신입여대생 입학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1 잘난딸엄마 2013/12/17 2,356
331645 김행 , 정미홍 7 갱스브르 2013/12/17 1,769
331644 고등아이 담임선생님 카톡 프로필메세지가... 8 .... 2013/12/17 4,164
331643 마마보이 감별 28 노처녀 2013/12/17 10,748
331642 안철수 ...대학생 대자보,위기의식 분출 2 ........ 2013/12/17 947
331641 의료민영화 daum 아고라 의료민영화반대서명에 동참해주세요 11 결사반대 2013/12/17 596
331640 이 와중에...모직롱스커트에 입을 상의 좀 봐주세요^^ 1 마흔둘 2013/12/17 946
331639 귀차니즘으로 빵만 먹고 사는데, 눈에 확 띄는 투박한 밥상. 6 ........ 2013/12/17 2,661
331638 5억은 보통사람도 노력하면 가능한 돈인가요?? 15 .. 2013/12/17 7,227
331637 사망자 통장에서... 10 ........ 2013/12/17 12,263
331636 매일 올리브유를 먹어보려는데요,,, 6 건강 2013/12/17 2,695
331635 너무 답답해서 .. 5 .. 2013/12/17 1,453
331634 가계 파산도 3년새 두배…개인회생 신청 10만건 이라네요 3 현실 2013/12/17 1,693
331633 조남호 스터지 코드 6 외국맘 2013/12/17 1,420
331632 고려대&국방부, 대놓고 군 사이버 요원 키운다 4 거짓말이야~.. 2013/12/17 983
331631 이젠 시골에까지 애완견 을 버리고 가네요 9 .. 2013/12/17 2,003
331630 양복위에 안타티카 패딩 괜찮을까요? 1 질문 2013/12/17 1,941
331629 초등생이 볼만한 학국사,어린이백과,사회 책추전해주세요~ 2 엄마 2013/12/17 962
331628 홍콩가서 이건 꼭 사야한다는 품목 있나요? 11 .. 2013/12/17 4,333
331627 울산분들..알려주세요~~ 3 sewing.. 2013/12/17 822
331626 베스트글에 댓글 청와대 보고한거요... 1 ㅇㅇㅇ 2013/12/17 689
331625 노량진 횟집 2 애짱 2013/12/17 1,425
331624 저 뽕 아닙니다 우꼬살자 2013/12/17 945
331623 대자보가 불쾌하게 느껴진다는 한 택시기사의 글... 19 ........ 2013/12/17 3,597
331622 남자애들 키는 중학생때 피크로 크나요? 7 182 2013/12/17 3,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