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는 집단 남자 혐오증에 걸린 것 같아요..

..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3-11-05 12:05:22

무슨 능력있는 남자는 여자 능력 안보고 외모만 본다..

능력 없는 남자들이나 여자 능력 따진다는데..

 

그럼 대다수의 여자들은 능력없고 찌질해서 남자 능력 보는건가요??

 

여자도 능력 있으면 솔직히 자신감 있고 주눅들지 않고 배울점도 많고 그래요..

그럼 남자도 여자의 그런 모습에 반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본인들은 그래도 되고 남자들은 그러면 안되나요?? 이 무슨 이중잣대인가요??

 

여자가 존경할만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는건 괜찮고 남자가 그런말 하면

여기서는 찌질한 놈이 되버리네요..

 

본인들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이 82쿡의 새누리당 같은 편협함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IP : 175.112.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3.11.5 12:06 PM (121.130.xxx.95)

    대다수의 여자들은 능력없고 찌질해서 남자 능력 보는것 맞아요

    그렇게들 시집가고 있죠

  • 2. 온라인에서나
    '13.11.5 12:08 PM (180.65.xxx.29)

    남자는 여자 욕하고 여자는 남자 욕하고 하지 오프에서는 서로 잘보일려 하고
    소개해달라 하더라구요. 온라인 찌질이들 같아요

  • 3. ㄷㄷㄷㄷ
    '13.11.5 12:08 PM (222.103.xxx.166)

    여자들은 출산 육아등으로 경력 단절되면 취직이 어려우니
    남자 능력 보는 거죠
    저야 애 안 낳지만 애 낳는 분들은 애를 위해 어쩔 수 없어요.

    얼마전 나쁜 딸 글 못 보셨어요? 엄마가 시장일하면서 키워서 딸 중 하나가 외국 교수되었는데..
    어쩌다 놀러온 엄마가 지저분하고 말투가 마음에 안 든다고 뭐라 그러는거 ㅠ ㅠ 진짜.. 자식 키워봤자 눈물만 느는 거 같아요

  • 4. ㄷㄷㄷㄷ
    '13.11.5 12:09 PM (222.103.xxx.166)

    결국 다음 글은 좋게 끝났지만 그글 너무 마음아프더라구요.

  • 5. 뭘 새삼스레
    '13.11.5 12:09 PM (114.205.xxx.124)

    네 인정하기 싫지만
    한국같은 선진국이 되지 못한 나라에선
    아직도 여자는 약자여요. 경제적 약자.

    뭐 예전엔 야만의 시대였지요..
    어린 여자아이가 양반 할배한테 성노리개로 가던 시절..
    큰딸이 집안 밑천이라는둥..

    한 몇백년 지나 기계화 문명화 정치민주화가 완전 이루어지면
    남자재산 보고 결혼하지도 않을거요 아마.
    그때는 무조건 남자미모가 중요해지겠죠.

    아님 빅브라더스 같은 전체주의 사회가 나타나서
    양육을 전체주의적으로 해주던가..

  • 6. ..
    '13.11.5 12:11 PM (223.62.xxx.81)

    사회탓 남자탓 등 자꾸 남 탓만 하면 평생 여자들은 그렇게 사는거에요

  • 7. ㄷㄷㄷ
    '13.11.5 12:11 PM (222.103.xxx.166)

    여자들이 그렇게 안 살려고 독신 여성이 늘고 있잖아요..
    앞으로 인구가 줄어야 취업율도 올라갈겁니다.
    재벌하고 자식 외국국적 만들어서 온 나라돈 외국으로 밀어주는 정치꾼들만 좋은 세상에 누가 애를 낳나요?

  • 8. ...
    '13.11.5 12:40 PM (220.78.xxx.21)

    사회탓 남자탓 하기 이전 선진국처럼 시스템이 되면 안하겠죠
    임신했다고 자르는 회사가 아직도 있고 출산후 승진도 잘 안되는게 현실이잖아요
    딱 보니 벌레충싸이트에서 왔나 본데
    아직 학생인가 보네요? 사회 돌아가는거 한번 보세요
    그리고 남자는요?
    맨날 어린여자 이쁜여자 찾는건 어쩌려구요?
    그것도 여자탓 할껀가요?

  • 9. ..
    '13.11.5 12:54 PM (27.82.xxx.29)

    남편이라고 사회적 갑을관계를 떠나 인간적 수평적으로 너의 능력은 나의 자부심..이러지 않아요.
    좀...아랫것으로 보죠. 여자가 능력있는 남편 대하는 거랑은 하늘과 땅 차이구요.참 설명이 어렵네.
    결혼하기 전에 여자가 보는 세계관과 남자들이 보는 세계관이 참 다르니까요. 남자는 당연히 아내를 아랫것으로 인식해요.
    뭘 좀 알아서 안그럴려고 애 쓰는 남자도 그 테두리 벗어나기 힘들고..자기가 보고 자란게 있으니 무의식적으로 바라는 게 있고,
    집안일은 누가 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어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있고..자기는 안해도 된다는 특권의식도 있고..
    뭘 아는 바람에 자기는 안그런다고 우기면서 실은 그렇게 행동해서 오히려 이중으로 힘들게 하는 경우가 더 많고.
    아내가 일을 하면 서포트 해줄 수 있는 남자는 없고, 외조한다고 자기가 다한다고 우기는 남자만 많으니..그 맘도 이해는 되지만 순진하게 여자도 남자 능력 따지니까 남자가 여자 능력 따지는 거도 그거랑 똑같은 심리일거야...말도 안되죠..

  • 10. 진짜 뭘 모르는듯
    '13.11.5 1:11 PM (121.162.xxx.53)

    유부녀 팀에 있으면 부담스럽다고 야근을 할수 있나 맘 편하게 회식을 할수 있냐고 뒷담까는 상사랑 일해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40 Garage Sale을 하려구요... 1 2013/11/05 569
315839 영통 밀알 보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 모에요 2013/11/05 1,542
315838 독어 개인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6 ... 2013/11/05 964
315837 요즘 사먹는 김치 맛 없나요? 2 종가집 2013/11/05 893
315836 ”뭘 배우라는 건지”…스웨덴서 한국 교육 비교 논란 세우실 2013/11/05 908
315835 말리부란 차에 대해 아시는분.. 15 .. 2013/11/05 2,942
315834 옆호에 불이났어요 2 ㄴㄴ 2013/11/05 1,238
315833 가카!! 우리 신혼전세방, 좀 구해 주이소~!! 10 지고넬바이젠.. 2013/11/05 1,388
315832 제가 사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및 모든 직원들이 불친절해요. 좀.. 7 ... 2013/11/05 4,068
315831 아이가 꾸준히 학습상을 받아왔는데... .. 2013/11/05 505
315830 대학1년 딸이 흑인(캐나디언)을 만난다면? 19 바스토라 2013/11/05 4,527
315829 백지영 유산소식에 대한 일베반응들 3 .... 2013/11/05 1,702
315828 82님들 알려주세요 핸드폰 액정 2 킁킁 2013/11/05 371
315827 같은 학부형으로써 전교조 선생님께 사과드립니다 16 제가... 2013/11/05 1,742
315826 증명사진을 찍고왔어요 123 2013/11/05 360
315825 보이로 전기요, 1단에서는 전자파 정말 거의 없나요? 2 ... 2013/11/05 19,715
315824 머리염색 하려고하는데 깨끗한 상태에서 해야... 6 ㅇㅇ 2013/11/05 1,123
315823 한밤중 도로에 강아지 버리고 도주하는영상...ㅠㅠ 16 참깨라면 2013/11/05 2,766
315822 동양매직에서 나온 빨간색 쿡탑 쓰시는 분 계세요?? (새로 나온.. 2013/11/05 455
315821 77세 어머님이 숨이차다는데 9 질문 2013/11/05 1,261
315820 윤미래 노래 정말 좋은데 방송에선 볼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5 비쥬얼도 좋.. 2013/11/05 1,098
315819 가수 백지영 유산 '악플러' 17~27세 학생·회사원 송치 27 세우실 2013/11/05 3,798
315818 녹두전 반죽 하루 두어도 괜찮은가요? 4 녹두전 2013/11/05 1,036
315817 직장 여자동료 5만원대 결혼선물 추천부탁드려요. 10 초5엄마 2013/11/05 7,993
315816 서른 넘어서 턱 보톡스 맞아도 될까요? 4 ... 2013/11/05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