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좋아하시거나 브랜드 잘 아시는 분...

술종류 조회수 : 717
작성일 : 2013-11-05 11:54:52

질문이 좀 우습긴 한데 저한테 급한 문제라 글 올립니다 .

아이아빠가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저녁에 술을 한잔씩 마시곤 합니다 .

문제는 신랑이 위가 그리 건강한 편이 아니어서 절대 못 마시게 하는데도 사회생활 의 스트레스 때문에 가끔 술을 합니다 .

그리고 술값이 아까워 항상 그냥 소주를 마시는데 마시면 다음날 많이 불편해하는 것 같습니다 .

제가 이번 달에 보너스를 받습니다 . 그래서 가격은 다소 비싸도 상관없습니다 .

혹시 술중에 마실 때나 또는 마신 후 에 위에 부담이 그나마 적은 ( 속이 그나마 덜 아픈 ) 종류가 있나요 ?

마셨을 때 속이 많이 아프지 않는 술 종류 또는 브랜드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

꼭 부탁드립니다 . 옆에 분에게 물어보니 조니워커 를 알려주시는데 어떤 술인가요 ?

조금 부드러운 술이었으면 좋겠거든요 .

IP : 122.32.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11:56 AM (203.130.xxx.30)

    매일 가볍게 마시기에는 와인 종류이겠지만.
    사람마다 술에 반응하는게 달라요. 위스키 마시면 머리 깨지는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 2. 반주
    '13.11.5 11:59 AM (180.224.xxx.28)

    술 안드시게 하시면 좋겠어요. 치매 앞당깁니다. 반주로 살짝만 하신다면 칠레산와인들... 위스키로는 조니워커 블랙..정도 좋더군요. 아니면 중국술 공부가주...쪼그만 술잔에 쪼금 따라 마시죠.

    저흰 코스트코에서 와인, 조니워커블랙, 공부가주, 깔루아, 압솔루트 보드카..사놓고 가끔 반주로 한잔씩해요.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요.

    아버님 혼자 드시는거보다 얘기 나누면서 한모금씩 드시면 좋겠어요.

  • 3. 하늘호수1
    '13.11.5 12:32 PM (118.91.xxx.75)

    발베니를 추천합니다 몰트위스키인데 21년산을 추천드려요 정말 좋습니다, 세계유일 전공정 수작업해서 만든다고 하는 술입니다 목으로 넘어갈때 토종꿀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향은 없습니다만, 많이 마셔도 다음날 속 불편한거 없습니다. 향이 있는 술을 원하신다면 글렌피딕 18년산 이상도 좋구요 이술도 몰트위스키입니다만 전 발베니를 더 좋아합니다.

  • 4. 술종류
    '13.11.5 1:03 PM (122.32.xxx.67)

    알려주신 점3개님, 반주님, 하늘호수님,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 메모해서 매장에 가봐야겠네요..
    그런데 브랜디와 위스키 중 어떤 것이 좋을까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건 어떤 것인지....
    제가 술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요...
    알려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5. 술종류
    '13.11.5 1:09 PM (122.32.xxx.67)

    아 그리고 하늘호수님이 말씀해주신 발베니 굉장히 부드러울 것 같네요..
    가격도 상당할 것 같기도 하구요 ^^;;

  • 6. 하늘호수1
    '13.11.5 1:20 PM (118.91.xxx.75)

    발베니 부드러우면서 묵직합니다 넘어가는 느낌이요, 정확히 말하자면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그냥 위스키보다 보통 30%정도 더 비싸다고 보심 됩니다.흔한 발렌타인위스키보단 위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279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대략난감 2013/12/09 1,062
329278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2013/12/09 3,138
329277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종미숭미 2013/12/09 1,158
329276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ㅇㅇ 2013/12/09 9,640
329275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우꼬살자 2013/12/09 733
329274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ss 2013/12/09 706
329273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아휴 2013/12/09 3,288
329272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2013/12/09 4,309
329271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소파고민 2013/12/09 1,074
329270 장하나 말이 참 10 왜기다리지?.. 2013/12/09 1,268
329269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후기 믿고.. 2013/12/09 8,960
329268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qao 2013/12/09 3,253
329267 대만 자유여행 여쭙습니다. 17 진주귀고리 2013/12/09 3,319
329266 동서에게 얘라고 말하는 형님 4 kkk 2013/12/09 1,542
329265 키친토크에 글 올리고 회원장터에서 물건 팔고 10 개인적으로 2013/12/09 2,490
329264 홍삼 뭘로 먹어야 할지 1 2013/12/09 627
329263 가족보다 제사가 우선인 남편 9 가을코스모스.. 2013/12/09 2,811
329262 포항에 있는 백화점 좀 가르쳐주세요 2 미즈박 2013/12/09 850
329261 저희 시누이 같은딸 흔한건가요? 43 죄책감 2013/12/09 13,270
329260 너무 웃기네요 4 ... 2013/12/09 1,520
329259 금,토욜마다 그 드라마 기다리신다는 분들 13 ,,, 2013/12/09 2,626
329258 진부령 생산 도봉구 발송 궁금 2013/12/09 2,460
329257 영화 숨바꼭질 무서워 2013/12/09 580
329256 내년부터 대학생,환자 있는 집안의 봉급생활자는 세금을 더 낸다네.. 2 독수리오남매.. 2013/12/09 1,748
329255 칠봉이가 남편인 이유 8 1524 2013/12/09 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