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몬테소리유치원 어떤가요? 너무 고민되요...

고민중 조회수 : 4,573
작성일 : 2013-11-05 11:41:47

 

요즘 유치원 설명회 다녀보고 있는데요

대부분 유치원이 몬테소리 교구를 갖고 활동을 하더라구요

제가 가려는 곳은 정통 몬테소리 유치원은 아니구요 (정통은 합반으로 한다던데 여긴 5세 6세 7세 각각 반이 있어요)

근데도 제가 어린이집만 다녀봐서 그런가 유치원이 굉장히 딱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들도 다 너무 차분하고 조용하게 교실에서 수업을 받거나 돌아다니고 있었구요

 

5세에 어린이집을 보내느냐 유치원을 보내느냐 아직도 고민중인데..

5세에 유치원 보내는건 어떤가요??

 

그리고 몬테소리 유치원 많이 활발한 아이에겐 맞지 않을까요?

주위엔 아이가 너무 활발하고 설쳐서 일부러 몬테소리 유치원 보낸다고 애가 좀 얌전하길 바란다고 하면서요

우리아이는 여자아인데 여자아이치고 좀 활발한 편이에요

어린이집 생활하는거 들어보면 그래도 수업중에 집중할건 집중하고 선생님 말씀은 잘 듣는 편이라고는 하는데요

노래하는거 율동하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이런 아이에게 정적인 몬테소리 교육이 너무 답답하진 않을런지....

우린 아이는 많이 활발한 편이라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몬테소리 교육이 더 필요한것도 같구요

 

근데 대부분의 유치원에서 몬테소리 교육을 하고 있고 (저희 동네는 대부분 몬테소리를 어느정도씩 다 하네요)

안하는 유치원은 거의 없어서요 몬테소리 교육을 좀 더 시키냐 안시키냐로 나뉠 뿐이지요....

근데 아이가 활달하고 창의적인데 몬테소리 교육이 아이의 좋은 기질까지 누르게 되진 않을지

 

노래부르고 율동 좋아하는 여자아이 몬테소리 교육 괜찮을까요??

아이가 이제 4살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교육으로 머리아플줄 몰랐네요 정말 ^^;;

 

IP : 115.139.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11:47 AM (14.63.xxx.215)

    7세반이 몬테소리유치원의 꽃이에요 5세면 활용할수 있는 교구도 한정되어 있고.. 만약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다 몬테소리교구땜에 비싸다면 일반으로 원장이나 선생님들 인성보고 보내시는게 낫구요 몬테소리교구를 사용한다고 해서 아이의 기질이 바뀌거나 하지않아요 ㅎㅎㅎ 울애 몬테소리 정통 유치원 2년이나 다녔지만 정리 정돈 엄청 못해요 성격 엄청 급하구요.별 고민 마시고 주위 엄마들 평 좋은데로 보내시면 될듯 교사나 원장 인성도 꼭 보시구요

  • 2. ㅇㅇㅇㅇ
    '13.11.5 11:48 AM (223.33.xxx.142)

    저라면5세자체에유치원을안보내구요 ㅋㅋ
    저는정통몬테 수녀님이 원장인곳 3년보냈는데 워낙 기관마다 차이가 크니 몬테라두요
    거길보내고있는 사람들 말을직접들어보고 판단해야해요
    너무좋다는엄마말도 들어보고 너무아니라는엄마말도들어보고 그들이 말하는 장단점을 들어보고 내 아이성행이랑 맞춰 보구요
    몬테도 기관아다 워낙에 다르고 그런데 우선은 동네엄마들 수소문해서 직접들어보시고 저는개인적으로는 둘째는 이런정통몬테는 안 보낼려구요
    기관보내면서 일년에 석달은 방학포함 휴원이고 저같이 애들을좀 적당히내 인생도 조금은 소중한 엄마인 저는 솔직히 저는 좀 별로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905 강아지 스켈링비용이요 8 나나30 2013/11/05 4,997
316904 베스트 노총각 글 보고요 노총각들이 오히려 결혼은 잘하나 봐요 7 ... 2013/11/05 2,607
316903 어제 남편이 씀바귀무침을 했는데요 7 ooo 2013/11/05 2,047
316902 (속보 ) 軍 정보본부장.. 미군 없이 북한과 전쟁하면 진다 7 ㅠㅠ 2013/11/05 1,437
316901 신혼인데...넘 싸우는거 같아요.. 17 요즘 2013/11/05 5,483
316900 어떻게 하면 갈비뼈 열몇개가 부러지나요. 짐승도 그러지 않을텐데.. 4 ㅇㅇㅇ 2013/11/05 881
316899 겨울철에도 이불 빨래 자주하세요? 4 ... 2013/11/05 2,309
316898 손님상 좋은 반찬 뭐가 있을까요? 12 ... 2013/11/05 3,760
316897 아이 때려 죽인 계모 얼굴.. 왜 공개 안하죠? 10 계모 2013/11/05 8,198
316896 " 정말, 부모님이 못하게 한거야? " ........ 2013/11/05 1,316
316895 연말까지 주중 하루 휴가가 계속 있습니다...무얼해야 좋을까요?.. 5 휴가 2013/11/05 685
316894 온수매트 : 흙표 흙침대 7 바스토라 2013/11/05 4,204
316893 검어지고 칙칙해진 피부...피부과 시술로 좋아질까요? 6 조언절실해요.. 2013/11/05 2,472
316892 수능끝난 고3딸과 여행을 간다면...? 6 .... 2013/11/05 1,705
316891 붉은 노을하늘 너무 이쁨 하하 2013/11/05 531
316890 혹시 매일매일 식단표 올려주는곳 없을까요? 2 ^^ 2013/11/05 6,089
316889 19금녀가 되버린 상황?! 흑심녀...해피엔딩 62 hey 2013/11/05 13,782
316888 무선 끊고 유선 인터넷 신청하려고 하는데.... 유선인터넷연.. 2013/11/05 633
316887 엘리베이터에서 봉변당한 유모차 113 .. 2013/11/05 16,454
316886 눈밑꺼짐이 심화되어 필러 알아보다 6 눈밑꺼짐 2013/11/05 3,838
316885 응사 재방 보는데 너무 웃겨요.ㅎㅎ 15 ㅋㅋㅋㅋ 2013/11/05 3,327
316884 집에 불 낼 뻔 했어요 9 급합니다!!.. 2013/11/05 1,664
316883 사이즈 77-88이신 분들 요즘 외투 뭐입으세요?? 3 외투 2013/11/05 1,793
316882 겨드랑이쪽이 아픈대요 1 비프 2013/11/05 914
316881 이율 좋은 적금 찾아... 6 오늘도 저금.. 2013/11/05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