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아기 태동이 줄었어요 ㅠ_ㅠ

ㅠㅠ 조회수 : 4,647
작성일 : 2013-11-05 11:29:59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질문해야하는지..마는지...계속 고민만하다 결국 무서워서 글 올리게 되네요 ㅠ

 

이제 22주차 임산부입니다~

 

 

제가 지난 일요일날 좌욕을 했는데.... 좌욕을 미지근한 물에 하지않고, 바로 펄펄 끓인 물을 이용해서

15분 정도 앉아있었어요 ;;;;

 

들은 풍문으로는 39도씨 이상의 물을 아기에게 10분이상 계속 접촉하게하면

아기 기형을 유발할 수도있다고 했는데...

저는 39도씨는 커녕 100도씨 가까운 물을 아기에게 닿게 한 것 같아요 ㅠ_ㅠ

 

어쨌건 느낌상이긴한데..그렇게 좌욕한 이후로 태동이 확연하게 줄어서 3일째 되는 오늘은

아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

 

얼마전 인터넷에서 어느날 태동이 줄어 병원갔다가 의사의 이상없다는 말만 듣고

출산하였더니, 소뇌이상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글을 울면서 읽고난 후부터는...

 

더 겁먹은 듯 해요 ㅠ_ㅠ

 

아이가 태동이 갑자기 줄어들 수도 있는걸까요..

아니면.... 가서 검진하면 뇌 및 다른 장기에 이상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건가요;;;

 

첫 아이라서인지 별 걱정을 다 하고있는데

경험많으신 선배님들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정말 정말 복받으실거예요 !!!

IP : 14.53.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5 11:33 A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아기는 양수안에 있으니 그영향을 받기는 힘들듯..
    태동이 아예없으면 병원가세요... 이 이외의 답은 도움 안되는 답입니다..

  • 2. 123
    '13.11.5 11:33 AM (203.226.xxx.121)

    에고..
    근데 여기에 경험으로 이런일에 도움주실분이 얼마나 계실지모르겠네요ㅠ
    아무튼 아무일 없길 바래야죠
    100도 가까이되는 물에 사람이 들어가는게 불가능할뿐더러,,
    40도만되도 앗뜨거 할 수준인데요.
    좌욕이면 증기를 이용해 하는거고.. 어짜피 아기는 자궁, 양수에 둘러쌓여잇어서
    그 증기로 인해 엄청난 열을 받진 않았을꺼같네요.
    며칠더 지켜보시던가 .. 아니면 병원가서 태동검사한번해보세요

  • 3. ...
    '13.11.5 11:37 AM (119.194.xxx.204)

    병원 검진차 가셔서 초음파보고오세요.
    극히 희박한 확률의 이야기만 듣고 불안에.떠시면 그 스트레스가 더 안 좋을거 같네요.
    그정도 가지고 아이가 갑자기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일은 없을거에요.
    다만 뜨거운 탕목욕이나 사우나 온천 같이 몸에 열을 내는건 아이에게 좋지 않으니 다음부턴 미지근한 물로 잠깐씩만 하세요

  • 4. ㅇㅇㅇ
    '13.11.5 11:38 AM (116.127.xxx.177)

    바로 병원가셔서 의사상담하고, 정밀초음파든 무슨 검사든 빨리 받으세요..

  • 5. ....
    '13.11.5 11:39 AM (119.70.xxx.56)

    임신중 탕목욕은 안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왜 담그셨(?)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뱃속 아가라 큰영향은 없을것 같은데 걱정되시면 그냥 확인차왔다고 병원가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을것 같아요
    계속 신경쓰이고 찜찜할꺼 같아요- 챙겨입으시고
    병원가세요~~

  • 6. Golden tree
    '13.11.5 11:41 AM (223.62.xxx.75)

    저는 21w6d 오늘 병원다녀왔거든요.
    선생님이 한 일주일씩 태동 없을 수도 있으니 걱정말라고 했어요.
    너무 걱정되시면 지금이라도 병원으로 가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스트레스가 더 나쁘니 어서 가셔서 초음파 보고 전문가 얘기 들으세요..괜찬을거예요

  • 7. 설마요
    '13.11.5 11:45 AM (118.221.xxx.32)

    탕목욕이 그정도의 영향을 미친다는건 믿기지 않아요
    예전엔 다들 동네 목욕탕 가서 목욕하고 저는 온천도 여러번 갔는데...
    괜히 불한해 하지 말고 병원가보세요

  • 8. ..
    '13.11.5 12:12 PM (223.62.xxx.102)

    감사합니다ㅠ 괜찮을거라는 글들읽으니 그나마 마음에 안정이되는것같아요ㅠ 말씀해주신대로 병원가봐야겠어요^^ 정말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646 일본드라마는 ..배우들에게 협찬을 안하나요? 6 ... 2014/01/09 2,660
339645 전지현요, 이하나와 말투가 비슷하지 않나요?^^ 3 별그대 보고.. 2014/01/09 1,695
339644 서울대 공대 나와서 각종 공사 취업이면 잘 풀린 건가요 16 파이 2014/01/09 5,839
339643 강아지가 저한테는 꼬리도 안 흔들고 뭐랄까.. 16 강아지 2014/01/09 2,429
339642 공공기관에 일을 보러갔는데 4 답답 2014/01/09 1,160
339641 지난번 입었던 이미연 버버리요? 1 이미연옷 2014/01/09 2,506
339640 박원순 시장도 김우빈 좋아하시는군요 흐흐흐... 2 므흣 2014/01/09 1,780
339639 예비고1 뭘 해주면 학기중 도움이 될까요? 10 딸맘 2014/01/09 1,969
339638 쿠팡 결제만 제가하고 다른분 아이디로 구매해도 쓸수있나요? 3 .. 2014/01/09 1,215
339637 이런 증상이 단순히 갱년기일까요? 5 씁쓸 2014/01/09 1,876
339636 왜 꼬지라고 하나요?? 4 궁금 2014/01/09 1,108
339635 아빠어디가 김진표..내일모레 첫촬영! 10 꿈먹는이 2014/01/09 3,648
339634 미국 유명 음대는 들어가기가 4 그냥 2014/01/09 1,993
339633 진중권 새 트윗 ㅋㅋㅋㅋㅋ 13 무명씨 2014/01/09 4,105
339632 고구마 사시는곳 공유 5 2014/01/09 1,358
339631 도이첸 붙박이장 설치해보신 분 계세요? 2 .. 2014/01/09 2,628
339630 재산2억이면 서민중 서민인가요?? 15 .. 2014/01/09 8,701
339629 진중권..오늘 삘~받았네요 6 ㅋㅋㅋ 2014/01/09 2,470
339628 맞벌이 계속 하는게 맞을까요? 11 맞벌이 고민.. 2014/01/09 2,229
339627 저밑에 절에서 온 그대라는 글 보니 2 별그대 2014/01/09 1,139
339626 수백향 6 아아 2014/01/09 1,362
339625 아기 작게 나아 크게 키우신분들~ 14 예비맘 2014/01/09 2,313
339624 못난큰애 잘난둘째 14 nn 2014/01/09 3,100
339623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전망 2 부모 2014/01/09 6,653
339622 이것만은 안 아낀다! 7 유한마담 2014/01/09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