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알림장에 돌아가면서 확인싸인을 하는데 어제 싸인했던 아이가
맨윗칸에 국어공부좀 시키세요 이렇게 글을 써놨네요
저 글 읽고 황당하구 기분이 좀 안좋은데 이런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웃고 넘어가야하는 건가요?
우리애는 남자아이구 그 글 쓴 아이는 여자 아이에요
우리애가 남자인데도 많이 순해서 여자아이한테도 얼굴 꼬집히구 하는 순둥이랍니다 좀 속상하네요
초등1학년 알림장에 돌아가면서 확인싸인을 하는데 어제 싸인했던 아이가
맨윗칸에 국어공부좀 시키세요 이렇게 글을 써놨네요
저 글 읽고 황당하구 기분이 좀 안좋은데 이런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웃고 넘어가야하는 건가요?
우리애는 남자아이구 그 글 쓴 아이는 여자 아이에요
우리애가 남자인데도 많이 순해서 여자아이한테도 얼굴 꼬집히구 하는 순둥이랍니다 좀 속상하네요
한번 지켜보세요..딸 아들 다 키워보니 여자아이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는듯 해요..
하지만 한번 더 반복된다거나 놀리면 알림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것보다 이런식으로 친구들 대하는데 훨씬
나쁘다는걸 따끔하게 알릴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속상하시겠어요..그런데 꼬집히는것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저도 초딩때 남자애들 꼬집거나 한 적 있었는데 좋아하는 애한테 그랬어요
초딩들은 유치해서 그러는것 같아요 ㅠㅠ
맹랑하네? 하고 웃고 말 것 같아요.
저같이 소심한 사람은 제 아이 이리저리 찔러볼 것 같네요.
발표를 못 했는지, 알림장 빨리빨리 잘 쓰는지, 국어가 어려운지 등등요.
요즘 애들은 죄다 오냐오냐 키워서...
어른답게 대응하세여...
아이야 아무리 입바른 소리 한다해도
고작 1학년...그 아이도 아마 집에서 꽤나 시달리며
공부한 거 같으니....
예쁜 카드 한 장 보내세여..
황당하긴한데 거기다 뭐라 하기도 그렇고...
왜 알림장을 친구가 싸인하게 하나요.?
선생님이 게으르신가봐요
전 큰애 작은애 친구가 싸인하게 하는 선생님은 없었어요
그 여자애 맹랑하네요.
기분나쁘시겠어요. 지가 먼데 공부를 시키라 마라 허참..
저라면 교문앞으로 찾아가서 친구 알림장에 낙서는 하지 말라고
경고하겠습니다.
애들 그럴 수 있다 치고, 진짜 왜 선생님이 알림장을 애들에게 싸인하게 할까요?
친구들꺼 서로 확인해준다는 의미가 있나?
3-4학년도 아니고 이제 1학년한테....참...
그 옆에 넹!!! 하고 써주세요.
귀엽게 보면 귀엽고 예민하게 생각하면 고까운 일이죠.
장난인거 같은데요.
다른건 몰라도 얼굴 꼬집는건 선생님께 말씀드려 못하게 해야지요.
귀여운데요^^
초등1학년 애기와 댓거리하시게요^^
야무진 여자애인가 본데 어리버리한 남자애가 한심해보였나? 그럴만도 하죠.^^
내아들 내가봐도 어리버리 덜렁덜렁ㅋㅋ
그래도 야무진 딸보다 더 귀엽더라구요.
그런 말 했다고 찾아간다는 사람도 있네요
진짜 웃김 그러다 한 학교 백만번 가겠네요
아직 눈치가 없고 어려서 그런건지 .. 맹랑하긴 하지만
근데 그런거에 예민하게 대응하진 마세요
초 1이 한일 가지고 예민하게 대응하거나
쫒아가서 충고하면 금방 소문 나서 반 엄마들 사이에 웃음거리가 됩니다
그러면 원글님 아들도 피해 입구요
학교생활을 잘 아는 여자아이 같으면 평소에 님 아들이 발음이나 맞춤법을 자주 틀려서 그럴수도 있지않을까요 맹랑하지만 거짓말은 안하는 아이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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