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빨라서 주변에 6살 아이들은 거의다
책을 혼자서 읽을정도 수준은 되고, 글자도 어려운 글자 말고는 자기가 쓰기도 하고,
쓰고싶어하고 하던데요
지금 초6인 큰딸만 봐도, 여자 아이라 그런지....글자 쓰는거에 욕심있고, 자꾸 쓰려고 하고
책도 혼자서 읽으려고 애쓰고 했던게 생각나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더 빨라서, 5세때에도 학습지 할때 위에 문제 짧은 글귀는 혼자서 읽고 문제 풀고(쉬운수준) 하더라구요.
그것까지는 안 바라고 언제라도 다 때가 되면 한다는 마음을 갖고 느긋하게 있긴했지만
이 둘째 아이는 늦어도 너무 늦는거 같고
늦어도 상관은 없는데, 책을 볼때도 꼭 읽어달라고 하고, 아니야 이정도는 **이가 혼자 읽을수 있는 글자인데
한번 읽어볼래? 이러면 '싫어요 싫어요...읽어주세요' 이럽니다..
글자도 학습지 풀다가 글자 익히느라 쓰는 부분이 나오면 그건 나중에 하겠다고 뒤로 미루기만 하구요..ㅜㅜ
글자에 이렇게 관심없으니 글자를 늦게 떼는게 걱정이 아니라, 이게 더 신경이 쓰이고 고민입니다.
6살 아이들 중에, 글자 쓰거나 읽기가 아직 미비한 아이들도 많지만
이렇게 안쓰려고 하고 안읽으려고 하는 아이도 많은지....
이런 아이는 어떻게 이끌어주면 좋을지....방법 좀 나누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