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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제나 마음은 태양]을 다시 봤는데

좋다 조회수 : 738
작성일 : 2013-11-05 02:35:33


아주 어렸을 때 보고 한 이십년만에 다시 본 건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죽은 시인의 사회' 키팅 선생의 전신이라고 할 만한 태커리 선생이 주인공인데
반항기 다분한 애들을 맡아 교화시키는 내용이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감동을 강요하지 않아서 더 와닿는 거 같아요.

선생님 역을 한 배우 시드니 포이티어 너무 멋지고,
유명한 주제가도 다시 들으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선생님은 이제 80대가 되셨고 아이들로 나온 배우들도 50, 60대는 족히 됐을텐데
다함께 모이면 재밌을 거 같아요.

82에 이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 분명 많이 계실듯해서 글 하나 올려봅니다.
엔딩 부분, 가슴이 쩌릿하네요.
(스포 될까봐 묘사는 생략합니다^^;)


IP : 125.129.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5:42 AM (121.50.xxx.88)

    찾아봐야겠네요 죽은시인의사회도 어릴때봐서 스토리도 모르다가 우연히 한5년 간격으로 보는데 감사해요

  • 2. 참맛
    '13.11.5 6:47 AM (121.182.xxx.150)

    to sir with love.....
    흑인에 대한 저의 편견을 무참히 박살낸 분이시죠, 시드니 포이티어.

  • 3. 좋다
    '13.11.5 1:23 PM (125.129.xxx.218)

    죽은 시인의 사회도 다시 볼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이건 좀 가슴 아픈 내용이 있어서요.
    찾아보니 언제나 마음은 태양 속편이 있어요. 30년만에 찍은!
    이것부터 구해보려고요.

    시드니 포이티어 이 분이 흑인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타셨던가요.
    이 참에 이 분 출연작좀 찾아볼까 합니다. 밤의 열기 속으로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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