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식사때마다 늘 새밥 해드려야 해요?
매끼마다 새밥을 차려드렸는데
오늘이 제사라 밥을 많이 해서 남은밥이랑
먼저번에 남은거 해서
보온 밥통으로 한가득이예요
내일 떠나시는데. 또 새밥을 지어야 하나요?
냉동실도 냉장실도 꽈 차서 넣어둘 곳이 없는데
또 찬밥될지 알면서 밥을 해야하는 건가요?
1. ㅇㅇ
'13.11.4 11:58 PM (211.115.xxx.79)' 어머니 밥이 많이 남았으니 우리 비빕밥이나 볶음밥 해먹어요'
저는 그냥 저렇게 편하게 말씀드려요
너무 손님처럼 대접해드리려면 서로 힘들어요2. 비비드
'13.11.4 11:59 PM (39.7.xxx.179)솔직하게 여쭤보는건 어떨까요
3. 머무시는 중간에
'13.11.5 12:02 AM (39.118.xxx.100)점심 한끼씩이야 남은밥으로 먹어도 되지만
낼 떠나시는 아침
마지막 한끼만 더하시면 되면
그냥 더하시는게 맘편한 길이지 싶네요.
최소량의 밥만 해서요.
시어머니 찬밥 데워드신다고 큰일 나는거 없겠지만...
밥남은건..며칠동안 김밥, 유부초밥, 볶음밥..해드세요.4. 저라면
'13.11.5 12:03 AM (114.202.xxx.136)내일 떠나시고 지금까지 새밥해드렸으면
한끼는 새밥해드릴것같아요5. ^^
'13.11.5 12:05 AM (210.98.xxx.101)내일이면 가신다니 새 밥 해서 드시게 하겠어요
6. 11
'13.11.5 1:00 AM (39.120.xxx.67)그동안 새밥 차려드린 거 유종의 미로 가시는 날까지 할 거 같은데요.
7. 찬밥은..
'13.11.5 2:48 AM (14.38.xxx.51)누룽지 누르세요..
매일 보시는 분이면 어쩌다 한두끼 찬밥으로 해결해도 되겠지만 어쩌다 오셨음 걍 맘편히 새 밥 해드리세요 많이 하지 마시고 딱 어머니 드실 것만 하세요8. 얼린 밥
'13.11.5 3:53 AM (175.197.xxx.75)다시 찌면 새밥처럼 되요.
만약 시모한테 계속 그렇게 한다면
나중에 시모가 오시는 게 싫어져요.
그냥 시어머니랑 편하게 지내세요.
그렇게 격 세우면 나중에 감당할 수 있어요?
전 그런 대접 싫던데요, 특히 며느리나 사위같은 확장 가족과는....
오랫동안 같이 있기 힘들겠다, 생각 들어서...9. 헌밥많은집
'13.11.5 7:42 AM (49.143.xxx.101)밥하려고 쌀씻고 있는데 어머니가 밥을 왜 하냐고 하셔서 있던 밥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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