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식사때마다 늘 새밥 해드려야 해요?

헌밥많은집 조회수 : 3,898
작성일 : 2013-11-04 23:50:20
제사 때문에 시어머니가 오셨어요
매끼마다 새밥을 차려드렸는데
오늘이 제사라 밥을 많이 해서 남은밥이랑
먼저번에 남은거 해서
보온 밥통으로 한가득이예요
내일 떠나시는데. 또 새밥을 지어야 하나요?
냉동실도 냉장실도 꽈 차서 넣어둘 곳이 없는데
또 찬밥될지 알면서 밥을 해야하는 건가요?
IP : 49.143.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4 11:58 PM (211.115.xxx.79)

    ' 어머니 밥이 많이 남았으니 우리 비빕밥이나 볶음밥 해먹어요'
    저는 그냥 저렇게 편하게 말씀드려요
    너무 손님처럼 대접해드리려면 서로 힘들어요

  • 2. 비비드
    '13.11.4 11:59 PM (39.7.xxx.179)

    솔직하게 여쭤보는건 어떨까요

  • 3. 머무시는 중간에
    '13.11.5 12:02 AM (39.118.xxx.100)

    점심 한끼씩이야 남은밥으로 먹어도 되지만

    낼 떠나시는 아침
    마지막 한끼만 더하시면 되면
    그냥 더하시는게 맘편한 길이지 싶네요.
    최소량의 밥만 해서요.

    시어머니 찬밥 데워드신다고 큰일 나는거 없겠지만...

    밥남은건..며칠동안 김밥, 유부초밥, 볶음밥..해드세요.

  • 4. 저라면
    '13.11.5 12:03 AM (114.202.xxx.136)

    내일 떠나시고 지금까지 새밥해드렸으면
    한끼는 새밥해드릴것같아요

  • 5. ^^
    '13.11.5 12:05 AM (210.98.xxx.101)

    내일이면 가신다니 새 밥 해서 드시게 하겠어요

  • 6. 11
    '13.11.5 1:00 AM (39.120.xxx.67)

    그동안 새밥 차려드린 거 유종의 미로 가시는 날까지 할 거 같은데요.

  • 7. 찬밥은..
    '13.11.5 2:48 AM (14.38.xxx.51)

    누룽지 누르세요..
    매일 보시는 분이면 어쩌다 한두끼 찬밥으로 해결해도 되겠지만 어쩌다 오셨음 걍 맘편히 새 밥 해드리세요 많이 하지 마시고 딱 어머니 드실 것만 하세요

  • 8. 얼린 밥
    '13.11.5 3:53 AM (175.197.xxx.75)

    다시 찌면 새밥처럼 되요.

    만약 시모한테 계속 그렇게 한다면
    나중에 시모가 오시는 게 싫어져요.

    그냥 시어머니랑 편하게 지내세요.

    그렇게 격 세우면 나중에 감당할 수 있어요?
    전 그런 대접 싫던데요, 특히 며느리나 사위같은 확장 가족과는....
    오랫동안 같이 있기 힘들겠다, 생각 들어서...

  • 9. 헌밥많은집
    '13.11.5 7:42 AM (49.143.xxx.101)

    밥하려고 쌀씻고 있는데 어머니가 밥을 왜 하냐고 하셔서 있던 밥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785 법원, 대선당시 박근혜 후보 비방글 선거법 무죄 호박덩쿨 2013/11/05 511
316784 고추 소금물에 삭히는 중인데요. 질문있어요? 12 삭힌 고추 2013/11/05 1,770
316783 영국의 천사같은 초등생들의 합창 8 빛의나라 2013/11/05 720
316782 마녀사냥에서 오메기떡 왜케 맛나보이나요? 5 dma 2013/11/05 3,273
316781 응사에 김종민도 나왔었네요 2 ㅋㅋㅋ 2013/11/05 1,574
316780 60대 어머니 사드릴 저렴한 패딩 없을까요? 12 ... 2013/11/05 2,171
316779 KT의 인공위성 헐값 매각 의혹이 확산... 2 미디어오늘 2013/11/05 612
316778 살면서 되는일도 없다고 느낄때..어떻게 하셨어요? 2 .... 2013/11/05 1,360
316777 꽃보다 누나 티져 보셨어요? 9 호.... 2013/11/05 3,350
316776 할머니께서 입으실만한 조끼있는 백화점 브랜드 있을까요?? 2 ㅇㅇㅇ 2013/11/05 2,468
316775 나정이 남편 추리 17 지나가다 2013/11/05 5,740
316774 8살 죽은 아이 땜에 맘이 찢어질것같아요 8 참담 2013/11/05 1,588
316773 폰에 연결할 스피커 추천해주십시오. 2 올리브 2013/11/05 481
316772 어깨관절경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7 석회어깨 2013/11/05 2,849
316771 세면대 수전이 고장났는데.. 이런건 직접 해야하는거죠? 관리실에.. 3 ... 2013/11/05 2,028
316770 펌)서울시 올빼미버스 흥행대박에 경기도 '속앓이' ,, 2013/11/05 1,345
316769 Garage Sale을 하려구요... 1 2013/11/05 631
316768 영통 밀알 보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 모에요 2013/11/05 1,626
316767 독어 개인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6 ... 2013/11/05 1,021
316766 요즘 사먹는 김치 맛 없나요? 2 종가집 2013/11/05 955
316765 ”뭘 배우라는 건지”…스웨덴서 한국 교육 비교 논란 세우실 2013/11/05 962
316764 말리부란 차에 대해 아시는분.. 15 .. 2013/11/05 3,003
316763 옆호에 불이났어요 2 ㄴㄴ 2013/11/05 1,293
316762 가카!! 우리 신혼전세방, 좀 구해 주이소~!! 10 지고넬바이젠.. 2013/11/05 1,453
316761 제가 사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및 모든 직원들이 불친절해요. 좀.. 7 ... 2013/11/05 4,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