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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후반에서 40초반의 노총각들중에요

슈가 조회수 : 30,431
작성일 : 2013-11-04 23:18:48
저는 정말 나이가 많은 노처녀인데요..
늦게까지 결혼을 안하고 있는 경우, 전부는 아니겠지만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독신주의자가 아닌 이상은 어쨋든 나름의 사정이 있다고 생보는데 (물론 저를 비롯해서 ;;;)
그래도  주변을 보면 여자들은 괜찮은 사람들도 남아있는데 30후반에서 40초반의 노총각중에 사람 괜찮은데 
아직 결혼안한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해서요..
제가 몇번 선나가봐서 느낀 바로는 아.. 왜 결혼 안했는지 알겠다 싶은 분들이 대부분이었거든요.. .
한의사 하나는 그냥 대화만 나눠봐도 결혼생활 정말 힘들겠다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이기적이고
자신이 잘생기고 잘난줄 알더라고요.. 한의사라 여자 연예인들도 자기가 고를 수 있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또 한명은 박사까지 한 사람이기는 했는데 너무 사회성이 떨어지고 선보러 나온 여자에게 할말
안할말은  못가리는 수준이었고요..

대체로 남자들은 제게  왜 선보러 나오셨냐고 이런데 안나와도 자체 해결되지 않느냐는 말
정말 예쁘시다는 말을 하긴했는데.. .
그러면서도 돈이 얼마나 있는지 머리에 든건 어느 정도인지 일일이 다 테스트를 하는 놈도 있었고요
외모가 너무 매력없는 사람들도 있고..
제가 선을 많이 안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남아있는 남자도 몇 없지 않나 싶고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할 바에야 그냥 독신으로 살아야겠다 싶기도한데 
좀 서글프네요...

예쁘다는 말을 들었던것도  몇 년 전일이고  지금은 얼굴도 많이 상하고 뭐 그냥 나이든 여자가 되버렸어요.
 괜찮은 남자가 40가까이까지 결혼안하고 있을 가능성은 별로 없겠죠? ㅠ
IP : 1.237.xxx.227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4 11:24 PM (119.69.xxx.42)

    님도 남자분들한텐 '아.. 왜 결혼 안했는지 알겠다' 싶은 여자로 보였을 수 있죠.

  • 2. ~~
    '13.11.4 11:28 PM (125.178.xxx.165)

    맞아요. 늦게 까지 결혼안한 남자중 스스로 너무 잘났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뭐가 많이 부족한 경우..아님 집안경제가 어려워져 결혼 준비가 늦은 경우..아니면 좀 많이 놀았다거나..이유가 있어요. 여자는 참하고 괜찮은 여자들도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차라리 돌싱을 택하는 경우도 있어요.

  • 3. 아뇨
    '13.11.4 11:29 PM (119.149.xxx.201)

    있어요. 일하다가 연애할 시기를 놓치면 노총각 되는 거 순식간이더라고요. 괜찮은 분들 봤고 열심히 노력해서 마흔 근처에 다들 장가가서 잘 살고들 계세요.
    이분들 결혼하려고 맘 먹고는 엄청 노력하셨어요. 원글님도 노력 더 해 보시고 괜찮은 분 나타나면 꽉 잡으셔요.

  • 4. ...
    '13.11.4 11:29 PM (39.118.xxx.100)

    경제적 성격적, 외모적으로 다 괜찮은 남자가 40가까이 까지 있을 가능성은
    별로 없긴 해요.

    괜찮은 남자는 그래도 있는데
    님이 찾는 모든 조건에 맞는 사람은 30대에도 원래 많지가 않아요.

  • 5. 푸른연
    '13.11.4 11:30 PM (175.239.xxx.247)

    흙속에 진주찾기죠. 이상한 사람 진짜 많구요.
    그래도 늦게 시험 합격했다거나 무난한 사람도
    간혹 있으니 희망 버리지 마세요

  • 6. ,,,
    '13.11.4 11:31 PM (119.71.xxx.179)

    이상하다기보단, 좀 깐깐해서 여자에게 푹 빠지지 않는 타입이 대부분이었어요.
    일찍 결혼한 사람중에도 이상한놈 널렸어요.

  • 7. 리본티망
    '13.11.4 11:35 PM (180.64.xxx.211)

    요즘은 멘탈 고장난 총각들이 많아서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 8. ㅂㅈㄷ
    '13.11.4 11:42 PM (210.219.xxx.146)

    남자가 봤을때 괜찮은 여자는 어리고 예쁜 여자일텐데

    남자 입장에서 나이먹은 여자가 괜찮을 확율이 높을까요;;;

    나이 먹고 괜찮은 남자 여자는 별로 없죠, 솔직히 말해서

  • 9. ㅋㅋㅋ
    '13.11.4 11:42 PM (220.78.xxx.21)

    그런데 좀 웃기네요
    늦게까지 결혼 안한 여자나 남자나 괜찬흔 사람이 남아 있지 않다니 ㅋㅋ
    그럼 결혼한 사람들은 모두 호인만 있다는 거에요?
    그럼 왜 이혼하고 왜 가정폭력이 있고 왜 82에 상간녀 욕 하는 사라들이 그리 많은 건데요?
    웃긴다

  • 10. ..
    '13.11.4 11:44 PM (116.127.xxx.188)

    집있고 직장있어도 성격이 찌질이 같으면 여자들이 근처도 안가긴하더라구요. 재수없다. 이런..

  • 11. ㅇㅇ
    '13.11.4 11:50 PM (175.210.xxx.67)

    사람 자체는 괜찮은데 집안때문에 못하는 경우도 있죠.
    가난하고 시댁 노후대비 안되서 결혼하고서도 계속 생활비 지원해야 되는 처지면
    남자한테 호감갖고 다가갔던 처자들도 떨어져나갈 확률이 높고
    혹은 장남이라 시부모 모시길 고집한다거나..
    이럼 아무래도 결혼하기 힘들져.

  • 12. 이런 쩌는 편견이 어딨어요
    '13.11.4 11:51 PM (121.130.xxx.95)

    늦게까지 결혼안헀단 이유로 문제가 있다고 단정하는 편견 상당히 잘못되었구요

    그렇담 결혼한 사람들은 문제가 없다는 얘긴데 이거야말로 모순중에 모순이죠

    결혼한 유부녀나 유부남들 잘 보세요
    성격파탄자들 천지에요

    이상한 아줌마들은 아무대서나 자주 출몰하죠
    이상한 아저씨 또한 장난아니게 많습니다

    결혼유무와 상관없어요

    결혼해서 쌍으로 막장들은 또 얼마나 많이 보나요

    결혼유무로 판단하는거야말로 위험하고 잘못된 사고죠

  • 13. 11
    '13.11.4 11:53 PM (221.149.xxx.79)

    원래 괜찮은 남자 여자는 일찍 결혼해요
    빵집보면 날짜지난방 50프로 할인해도 안팔리고 그러죠?

  • 14. ㅇㅇ
    '13.11.4 11:54 PM (211.36.xxx.169)

    자기보다 잘난 남자들이 적을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긴하죠.

  • 15. ....
    '13.11.4 11:57 PM (220.78.xxx.21)

    엄마가 그러는데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결혼 할수 있데요 외모가 별로여도요
    단지 눈을 낮춰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반면 남자는 그게 안된데요
    남자들중 저 나이까지 남은 남자들 보면 윗분들 말처럼 직장이 별로거나
    아님 가난한집 장남 이거나 그래서 부모를 모셔야 하는 경우
    것도 아니면 성격이 진짜 요상한 남자..저희 회사 노총각 상사 한명 있는데
    이 분 나이가 44살이에요 그런데 한다는말이 여자는 무조건 남자 말을 따라야 한데요
    오죽하면 얼마전 선을 간신히 봤다는데
    두번 만나보고 뭐 저딴 여자가 있냐고 점심 먹는데 소리 질러서 놀랬어요
    여자가 얼마나 무개념짓을 해서 저럴까..했더니 자기가 영화 보자고 했더니
    여자가 그냥 날씨 좋으니 산책 하자고 ..근처 공원 산책 했다고 소리 지르는 거에요
    자기가 영화 보자고 한걸 감히 거절 했따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사만 아니면 미친놈아 너는 그냥 혼자 살아라..하고 싶더라고요

  • 16. 잘나고 괜찮은 남자가
    '13.11.4 11:57 PM (121.130.xxx.95)

    결혼을 일찍한다는것도 아니구요 그 사람 전체를 다 판단못하죠

    사실은 겉모습만(신분이나 지위등)이런게 괜찮아 보일 순 있겠죠

    허나 속을 뜯어봄 개막장인 경우도 많고요

    결혼유무로 판단할게 아니라니까요

  • 17.
    '13.11.4 11:58 PM (119.149.xxx.201)

    안 괜찮은 여자 남자도 결혼 일찍 해서 한숨 나오는 집도 많잖아요.
    결혼해도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자립 못 해서 이상한 가정 시스템 만들고 와중에 책임가 없이 애도 낳아서 방치 학대하고..
    제대로 된 여자 남자만 결혼했으면 사회문제가 아~~주 줄어들었을 거예요.

  • 18. 흠님
    '13.11.5 12:00 AM (121.130.xxx.95)

    괜찮은 남자 여자는 다 결혼했다는 전제가 이미 틀려먹고 들어가는 전제라는 얘긴데
    그 말뜻 파악도 못하고 뻔뻔 무식함을 드러내는 말을 당당히 한다느니,

    아이큐 두자리인 티 님이 내고 계시네요

  • 19. 흠씨
    '13.11.5 12:01 AM (220.78.xxx.21)

    무식은 님이 드러내고 있는데요?
    82에서 제일 무식한 댓글 본거 같아요 야밤에 웃음을 줘서 고마워요 비웃음 ㅋㅋㅋ

  • 20. ㅇㅇ
    '13.11.5 12:02 AM (211.36.xxx.169)

    ㅋㅋㅋ애초에 명제 자체가 틀렸는데 역,이,대우 타령은 뜬금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진짜 수학 못하셨나봐요. 아니면 본인이 괜찮다는 착각에 빠져 살든가

  • 21.
    '13.11.5 12:07 AM (121.130.xxx.95)

    125.129
    역시 말귀 못알아먹어.

  • 22. ㅇㅇ
    '13.11.5 12:09 AM (211.36.xxx.169)

    젤 쉬운 역, 이 , 대우가 어려우면 인서울 대학은 틀려먹었겠군요 ㅎㅎㅎ 언어영역이 더 문제였을테지만 ㅎㅎㅎㅎㅎ

  • 23. 결혼
    '13.11.5 12:10 AM (119.149.xxx.201)

    여부가 사람이 괜찮은지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은 아니라는 얘기죠. 결혼 한 사람들 중에서도 막장 많고 노처녀 총각들도 괜찮은 사람이 있으니까. 노처녀 총각들이 비율이 적어서 더 튀니까ㅠ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거죠. 사과는 사과랑 오렌지는 오렌지랑 비교릉. 엄한 수학 얘기하면서 본질 흐리지 말고

  • 24. ..
    '13.11.5 12:10 AM (14.32.xxx.31)

    괜찮은 남자 여자는 다 결혼했다라는 전제가 왜 틀린거죠?
    결혼한 여자,남자는 다 괜찮다라는 명제는 틀렸지만
    괜찮은 남자 여자중에 30대중반까지 결혼안한 사람이 거의없는건 사실 아닌가요?

  • 25. ㅇㅇ
    '13.11.5 12:12 AM (211.36.xxx.169)

    공부못해도 딱 비슷한 베필만나서 결혼했을거 같아 보여서 ,참 다행이예요^-^

  • 26. 노처녀건 노총각이건
    '13.11.5 12:13 AM (218.238.xxx.159)

    생활반경이 중요해요
    35세 모델급 킹카 훈남 금융맨, 37세 킹카 훈남 증권맨 두명
    눈이 높고 까다로와서 아직 싱글이네요...
    괜찮은 노총각 운운하기 전에 접하는 환경을 살펴보세요..

  • 27. 14.32님
    '13.11.5 12:16 AM (121.130.xxx.95)

    괜찮은 남자 여자는 다 결혼했다라는 전제가 왜 틀린거죠?
    결혼한 여자,남자는 다 괜찮다라는 명제는 틀렸지만
    괜찮은 남자 여자중에 30대중반까지 결혼안한 사람이 거의없는건 사실 아닌가요?

    ---------------------------------------------------------

    님 명제는 둘다 다 틀렸다는겁니다
    말을 바꿔놨지만 둘다 틀린 명제죠

    괜찮은 남자 여자란 그 기준이 세속에 의한 지극히 주관적인것이므로 그 이유를 들어
    모두 다 결혼했다고 보는 그 기준이 틀렸다는겁니다

    이미 두개다 틀렸어요
    사람들은 정확하지 않은 말들을 쉽게들 흘려하지요

    125.129처럼 악다구니란 말 쓰면서 바둥바둥 우겨댈만큼 정확한 말이 아니므로 삼가야할 표현이고요

  • 28. ㅇㅇ
    '13.11.5 12:18 AM (211.36.xxx.169)

    맞아요. 제 주변 노총각들 학벌직업 빵빵해요.단지 눈이 높습니다 .여우과예요. 근데 이런남자들이 책임감? 신중함?때문에 결혼하면 충실해요.

  • 29.
    '13.11.5 12:25 AM (119.149.xxx.201)

    125 이 분 뉴 페이스시네요. 오늘 커밍 아웃 하시는 건가요?

  • 30. 125.129
    '13.11.5 12:25 AM (121.130.xxx.95)

    말귀를 잘 못알아들으니

    더 쉽게 세속이란 말을 빼드리죠

    세속을 빼고 그' 기준이 지극히 주관적인것이기에 이미 틀렸다' 라고 해두면 이건 이해가 가시는지?

    그리고 세속에 의한 지극히 주관적인것 이란 말이 왜 극단적 상대론인가요?
    그 안엔 엄청나게 수만갈래의 주관이 엄연하게 개입되어있는 세속인데요
    극단적일 수가 없죠

    말귀를 끝내 못알아들으시니 소통이 불가합니다

  • 31. ...
    '13.11.5 12:27 AM (220.78.xxx.21)

    그래도 30후반까지는 어찌어찌 소개 시켜주겠는데..
    남자도 40으로 나이가 바뀌니 여자들이 싫다고 하더라고요
    저 연령대 남자들 혼자 살꺼 아니면 남자들도 30대에 빨리 결정 해야 될듯해요

  • 32. 여자고 남자고
    '13.11.5 12:30 AM (63.65.xxx.38)

    40넘었으면 돌싱이 더 나아요 저는.

  • 33. 125.129
    '13.11.5 12:37 AM (121.130.xxx.95)

    답변 안할랍니다

    마지막으로 딱 한마디만 하고 자러..=3=3

    뭐래니.

  • 34. ...
    '13.11.5 12:38 AM (182.218.xxx.49)

    여기있는 노처녀 본인들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건가?
    내가 아는 30대 후반 노처녀중에 성격 제대로 된 노처녀는 진짜 단 한명도 없던데
    진짜 어이가 없네....

  • 35. ㅇㅇ
    '13.11.5 12:39 AM (218.238.xxx.159)

    125129님 말 맞아요
    대학시절에도 학교 따져가면서 미팅 소개팅하는데 그렇게 만나서도 사랑하잖아요
    그건 세속적 아닌건가요?
    사랑은 일단 조건 배경(외모건 집안이건 학벌이건 돈이건)
    이 얼추 자기 기준에 부합해야 거기부터 사랑이 시작되요.
    인간은 원래가 속물입니다..

  • 36. adell
    '13.11.5 12:42 AM (119.198.xxx.64)

    30대후반~40대초반 노총각들 중에 몇몇 괜찮은사람이 있긴 해요
    해외에서 몇개월 일하다 국내에 가끔 나오는~
    그리고 연봉도 쎄고 생긴 것도 멀쩡한 ~
    단지 여자가 같이 해외에서 살지 않으면 늘 떨어져 살아야 하더라구요
    그냥 외국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결혼시기를 놓친 남자들도 꽤 있어요

  • 37. adell
    '13.11.5 12:45 AM (119.198.xxx.64)

    근데 그런 남자들도 2세를 생각해서 35살 전의 여자를 만나려 하더라구요~
    그런 분 중의 한분이 자기랑 나이 비슷한 여자분(공무원) 이랑 결혼했는데
    아직 아기가 없어요
    여자분는 40 남자분은 43

  • 38. adell
    '13.11.5 12:47 AM (119.198.xxx.64)

    또 그 해외가 미국이나 유럽처럼 좋은 나라가 아니라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라도 꽤 되구요 남자가 놀러 간게 아니라 일하러 간 곳이니까~

  • 39. ..
    '13.11.5 12:48 AM (220.78.xxx.21)

    노처녀도 문제 있고 노총각도 문제 있고요
    결혼한 여자도 문제 있고 남자도 문제 있습니다.
    다만 겪어 보니 결혼못한 노총각이 그중 아....싶을 정도로 심했어요

  • 40. 일찍
    '13.11.5 12:53 AM (183.100.xxx.240)

    결혼한 사람들이 오히려 하자 많고 문제 많고 그렇죠.
    단지 뭣모를때 결혼해서 잘 넘긴 경우가 많을거예요.
    풋풋한 외모나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했을거구요.
    나이들수록 가리는것도 많고 돌다리도 두드리게 되서 더 힘들죠.

  • 41. 왜 결혼 못하고 늙어가나
    '13.11.5 1:38 AM (118.36.xxx.91)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저도 그렇고요....ㅠㅠ
    저도 30 후반 미혼인데
    선같은 거 이제 안 보려고 해요.
    ㅠㅠ

  • 42. 님과
    '13.11.5 2:05 AM (72.213.xxx.130)

    똑같은 입장이에요. 그들도 제대로 된 여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 늦는 건 여자도 하자가 많은 게 사실
    결혼에 대하여 잘 모르거나 몰랐거나 생각이 없었거나 마이 페이스 우기다 마흔 넘은 게 사실이니까요.

  • 43. ..
    '13.11.5 2:19 AM (122.25.xxx.140)

    괜찮은 여자도 40 가까운 나이 될때까지 결혼 안하고 있을 가능성은 별로 없죠.
    외모가 멀쩡하면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죠.
    외모적인 결점보다 성격적인 결점이 결혼에는 더 치명적인 단점이라는 건 잘 아시죠?
    남 탓하기전에 본인을 돌아보세요.
    왜 그나이 먹도록 결혼 못하고 있는지.

  • 44. ㅋㅋ
    '13.11.5 3:35 AM (122.128.xxx.79)

    일찍 결혼한 사람들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
    '끼리끼리 잘 만났네, 신랑이, 신부가 부처네.' 하는 경우 있잖아요.
    사람들이 결혼을 기준으로 나눠서 그렇지, 이상한 사람은 어느 경우에나 다 있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하는 거구요.

    그리고 댓글중에
    40 다되는 괜찮은 남자가 어린 여자 찾지 왜 동년배 찾냐는데...그거 소수 상위계열쯤 돼야 가능하구요.
    늦게 풀리는 남녀들 중에 진국들 있어요.
    제 주변 괜찮은 직종의 서른 후반 여자가 2살 많은 자기 방면에서 좀 나가는 박사랑 결혼했는데, 둘다 늦게 풀린 케이스로 성격도 다 좋아요.

  • 45. 의외로
    '13.11.5 4:00 AM (2.124.xxx.53)

    괜찮은 40대 남자많구, 그들이 꼭 어린 여자를 선호하진 않아요.
    사실 40대니 30대 후반이면 sns 이전에 청년기를 보낸 세대라 어린 여자애들의 감수성과 또 다르다보니
    공유할 부분이 있는 연령대를 선호해요.

    근데 원글님이 그 분들의 단점이나 약점을 집중해서 신경을 모으듯
    그 분들 또한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그리 시간이 지났을 수 있어요.

    단적으로 제 주변에 노총각 분들 가끔보니 정말 성격멀쩡하고 능력 멀쩡한데 솔로라 조금 가까이서 보니
    여자에 대한 환상이 있어요..

    여자를 잘 몰라서기도 하고 그런데 그 환상이 깨어지는 부분은
    여자들로서는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거든요

    소개팅으로 두서너번 만나다가 네 번째 즈음 갑자기
    그 여자분이 레스토랑에서 얘기하는데 팔을 과도하게 휘저으며 얘기해서
    환상이 깨어졌다거나..

    밥먹고 난 뒤에 이에 남아 있는 미세한 고추가루를 봐서라거나

    그런 분들도 종종 있다구요.

    노총각 노처녀가 치명적 단 점때메 짝이 못된다기 보다는
    잠시 정신이 나갈 정도로 무언가에 등떠밀리는 정신차리고보니
    결혼했다.. 라는 어떤 순간을 맞이하지 못해서 일 경우도 있어요

  • 46. ..
    '13.11.5 4:04 AM (72.213.xxx.130)

    노총각 노처녀들은 왜 결혼하려 할까요? 현재에 만족이라면 그런 생각조차 안 할텐데

  • 47. ㅇㅇ
    '13.11.5 5:54 AM (211.36.xxx.115)

    윗님 여자들 결혼하면 손해다 하면서 자기 딸들은 결혼시려고 하는거랑 비슷하죠.

  • 48. 글쎄요
    '13.11.5 7:47 AM (59.6.xxx.151)

    이런 글 많이 올라오는데
    자기 겅험의 잣대로 본다고 전 동감이 안되던데요

    저희는 일찍 결혼했는데
    남편친구들은 거의 늦게 했어요
    공부들을 길게 하고 사회에 나가면 삼십대초중반 되고, 그때부터 한창 미친듯이 일 하고
    주변 압박이나 스스로 결혼해야겠다 할땐 이미 꽤 나이배기가 되더군요
    남자나 여자나 쥔 카드가 많으면 아무래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 별로 부담이 되지 않는듯 해요

    삼십대중후반에서 사십대중반 사이에 많이 했고
    나이차이는 두어살에서 많게는 아홉살차이도 있어요
    자세한거야 모르지만 여자쪽도 대부분 남자들과 바슷한 이유로 늦어진거지 특별히 문제있다고 보이지도 않구요

    그런데 선시장은 좀 그렇습니다
    집안이 잘 살건 못살건 안정되고 편안한 경우에
    주변에서도 중매가 넘쳐나서 결정사 통한 경우는 제 주변에는 없었어요
    연애한 커플이 반쯤 되는 거 같고..

    그런데 정말 의외였던던
    가끔 부부동반으로 만날 자리가 있는대
    나이 차이 나는 색시들도 다들 어리광이랄까 그런거 없이 야무지게 살림 잘하고 남편들과도 편안하고 좋아요

    남자는 능력있으면 천천히 라던가
    여자는 괜찮은데 남자는 별로
    는 제 경험에선 전혀 에요

  • 49. --
    '13.11.5 8:15 AM (121.141.xxx.92)

    문제는 결혼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다 정상이라고 볼 수도 없다는 점.

    결국 이런 식의 일반화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 50. 제가 아는
    '13.11.5 10:30 AM (98.217.xxx.116)

    제가 아는 40살 남자는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여자 선 들어오는 거는 보지도 않고 즉각 거절합니다.

    그 나이 여자가 40살 남자와 선 볼 의향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제 정신이 아니고는 불가능 하니, 이상한 여자와 선 보는 시간 낭비를 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더군요.

  • 51. 제 주위 40대 남녀
    '13.11.5 11:01 AM (112.144.xxx.209)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왜 못갔는지 살아온 인생 보면 알것 같아요.
    인간에 대한 따뜻함도 없고 본인 스스로 엄청 잘났고
    겸손은 찾아볼수가 없고 ...등등
    독신주의자라면 차라리 이해를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마땅한 사람 나타나면 하겠다는데
    눈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높고 ㅋㅋ
    암튼 나이는 중년을 넘어섰는데 생각은 이십대에서
    머무른것 같은 느낌....

  • 52. 그게...
    '13.11.5 11:54 AM (119.202.xxx.17)

    역지사지...
    아전인수

  • 53.
    '13.11.5 12:27 PM (211.224.xxx.157)

    짝이란 프로서 몇년전에 한 노처녀노총각1탄 프로를 보고 느낀건 다 제각각 사정이 다 있더라고요.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운명적 만남을 기다리느라 연애를 열심히 안했거나 남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모든걸 다 알아주기만을 기다렸거나 또는 집안이 어려워 기반 잡느라 못하고 또는 너무 잘나고 자기일에 한 획을 긋기 위해 일에만 전념해 못갔거나 등등.

    하여튼 공통점은 결혼에도 다 때가 있다라는걸 간과한 사람들이라는거. 결혼에 대한 맘 자체를 너무 늦게 먹어서 이미 그때는 주변서 사람만나기가 어려워진 시점이라 계속 세월만 가고 하다 노처녀노총각 된거
    다들 이젠 나이가 든 모습이였지만 그들의 젊었을때 사진을 보니 다들 예쁘고 잘생기고 나름 잘나갔던 사람들이더라고요.

  • 54. 원글님
    '13.11.5 12:52 PM (121.182.xxx.113)

    말대로 다 이유가 있긴한데.. 안 그런 케이스가 정말 가뭄에 콩나듯 있긴해요 .. 엄마 친구 아들 .. 연대 나와서 직장다니다 수능 다시 쳐서 한의대 졸업하고 올해 나이 40에 결혼했어요 . 키도 178 훈남에 멀쩡해서 .. 선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는지 의사 약사 등 직업 좋고 학벌좋고 능력좋은 여자들 30대 중후반 여자들이 선만 보면 좋다고 달려들고 .. 난리 났었는데.. 결혼은 친구가 소개한 4살차이 여자와 했어요 .. 이 여자도 미국 유학 다녀오고 집안도 좋구요

    올해 결혼한 사촌이 40대인데 2살나이차 여자와 결혼했어요 .. 이 사촌은 그냥 성격이 좀 안 좋긴 하고 소심하고 좀 그렇긴 한데 .. 학벌좋고 직장 좋으니 .. 좋은 조건 여자들과 선 많이 봤어요.. 그런데 사촌이 싫다고 해서 결혼 못하고 있다가.. 동호회 같은데서 만난 여자와 결혼했어요 .. 여자 조건은 별로인데.. 여자가 성격이 싹싹하고 적극적이어서 그런점이 좋아서 결혼했어요

    남자든 여자든 40 정도 되서 하는 결혼은 아무리 이상한 남자 많아도 정말 남편복 있으면 좋은 남자 만나는 거 같아요 ..

  • 55. 지팡이소년
    '13.11.5 1:22 PM (112.144.xxx.250)

    노처녀, 노총각들 결혼 안 한 이유도 각양각색이에요.
    독신주의자 처녀 총각도 있고,
    어릴 때는 공부하느라 연애 못했고 이제 결혼은 하고 싶은데 상대가 될만한 이성의 풀은 좁고 그 안에서 끌리는 사람은 없어서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는 골드미스 처녀 총각도 있고,
    자기 조건이 좋지 않다고 여겨 다가오는 사람들 밀쳐내는 총각도 있고.
    음...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그들 모두 대강 짝 맞추어서 결혼하겠다는 생각은 없는 듯하고 혼자서도 잘 논다는 공통점은 있어요. 절실하지 않으니까 안 하고 못 하는 거죠 ㅎㅎ

  • 56. 좋은날
    '13.11.5 2:04 PM (118.42.xxx.15)

    역선택이론이 생각나네요.

    1. 스스로 짝을 찾을수 있는 능력이 되는 남자 여자들..
    2.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들은...

    -->이런분들은 선시장에 나오지 않습니다.

    좋은 짝을 만나기 위해 선시장을 나왔지만...
    늘 맘에 드는 상대를 만나기 어려운 이유가 되겠네요.

  • 57.
    '13.11.5 2:47 PM (122.128.xxx.79)

    결혼부심인가요...
    결혼을 기준으로 괜찮, 안괜찮 으로 나뉘다니....

  • 58. 333
    '13.11.5 3:05 PM (125.134.xxx.72)

    넘 편견쩌는 듯...
    결혼으로 다 평가하나요??

  • 59. 토실이님
    '13.11.5 4:00 PM (182.219.xxx.105)

    . 나이를 떠나 찌질한 인간들은 찌질합니다.
    남자직업 집안 보고 결혼 하니 , 힘든 결혼생활 하는 여자분들 많이 봤죠.
    남자가 봐도 괜찮은 사람들 노총각들많아요.. 그사람들은 즐기면서 사는 사람도 많구요.
    물론 자기관리 못한 찌질이들도 많구요. 제대로 생각 박힌 남자들 만나시길 바래요.

  • 60. ...
    '13.11.5 4:06 PM (211.189.xxx.161)

    회사에 비슷한 조건에 30대 후반 미혼남녀들이 꽤 있어요.
    학벌 직업 좋은편이구요.
    그런데 선시장에서 확연히 다르더군요...
    미혼여성들은 몇 년간 봐왔는데 소개팅이나 선 한번 하는걸 못봤는데(말 안하는걸수도 있지만...)
    미혼남성들은 20대 아가씨와 소개팅과 선을 매주 보고 여자친구도 금방 만들더군요.
    씁쓸하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 61. 리리코
    '13.11.5 4:49 PM (183.98.xxx.225)

    주변에 진짜 딱히 결혼생각 없어서 안한 친척오빠 있었어요
    정말 직업 학벌 집안 얼굴 다 잘났는데.. 눈이 높았던 건지
    결국은 마흔 넘어서 하더라고요 근데 열 살 연하랑..(여자도 30대긴 하지만요) 사내연애였어요
    선도 안나가겠다 버텨서 그동안 안나갔던..;


    글구 나이대가 좀 있는 사람들이 선시장 나오면 더 어릴 때보다 훨씬 재는 태도긴 하더라구요.
    차라리 동호회라도 들든가 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왜냐면 정말 괜찮은데 그동안 결혼 생각이 없었어서/ 혹은 늦게 풀려서 노총각인 사람들 선시장 잘 안나가더라구요.. 자연스러운 걸 선호하는 거 같은..

  • 62. --
    '13.11.5 6:11 PM (211.192.xxx.132)

    여자들도 갈 사람은 이미 30대 초반에 다 갑니다. 그 이후까지 미혼은 성격이 안 좋거나 못 생기거나 집안이 어려워서에요. 괜찮다는 건 여자 기준이지 남자들도 선보고 오면 뭐라고들 불평할 걸요?

  • 63. 인생에서 결혼한거 빼고 별볼일없는 사람들 많네요
    '13.11.5 6:51 PM (203.249.xxx.38)

    211.192님의 댓글 봐도 그렇고 여기 82쿡 댓글 보니 인생에서 결혼한거 빼곤 한게 없는 사람들 무지하게 많네요.
    30대 초반 이후 미혼은 성격이 안 좋거나 못 생기거나 집안이 어려워서에라구요???

    아이구야..30초반까지 결혼한사람들중 성격안좋고 못생기고 어려운 사람들 천지던데...

    요즘 인물좋고 능력 빵빵한 남녀들 결혼 대체로 잘 안하려고 해요.

    돈있겠다 인물있겠다 연애만하지 뭐하러 구질구질하게 시댁수발 남편수발 마누라수발 들고싶어하겠어요?

    진짜 여기82쿡 현실을 너무 모르네...아님 본인들이 찌질하니 진짜 잘나가는 남녀들을 못봐서 그런가봐요

  • 64. 편견..
    '13.11.5 6:52 PM (121.181.xxx.203)

    편견이 아니고..여자는 진짜 결혼자체가 싫을수가 있는데요 감정적으로..
    진짜 그나이까지 결혼안하고 있는 남자들중..하나씩 치명적인 문제점 있다는거 공감합니다..
    그냥 좋은점만 보고 안좋은점은 안고가거나...그래야 해결될지도.........

  • 65. ㅋㅋ
    '13.11.5 7:03 PM (211.192.xxx.132)

    그럼 결혼한 사람도 그 모양인데 그딴 것도 못한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ㅎㅎ 솔직히 결혼은 최저 요건입니다.

  • 66. 100% 이상한 인간들
    '13.11.5 7:10 PM (220.86.xxx.151)

    그 나이까지 결혼 못한 남자들은 물론 정말 이상한 사람 거의 다였어요
    한국사회에서 직업 괜찮은 남자가 결혼하면 얻는 혜택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안하고 있을땐.. 뭔가 치명적인 결함이 있던가, 하다못해 정신상태라도..
    여자도 만만치 않아요. 대오에서 이탈했을때는 특출난게 있어서라고
    착각하는데 알고보면 최저 요건 안되었던 경우가 대부분..

  • 67. 119.69
    '13.11.5 7:15 PM (175.223.xxx.56)

    가 저런 댓글만 달고 다니는 이유가 있죠. 40대 노총각이니까요.

  • 68. 지나가던 노총각
    '13.11.5 7:55 PM (125.142.xxx.216)

    이것 참이군요. 님이 어쩌다 결혼 못하신 것처럼 대부분의 노총각들도 마찬가지예요.

    욕 안먹을 경력에(전문직이 아니면 직업으로도 안치는 여기서는 모르지만), 집 하나, 부동산 조금 정도는 들고 있으니 평균수준 보다는 위라고 생각하는데 제 주변에 저 같은 사람 많고 많거니와, 대부분 결혼에 그리 목매달지 않아요. 이상한 편견처럼 스스로가 이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혼자사는 데 익숙해지면 이쪽 나름 편해요. 기실 장가간 친구들은 99.99% 저보고 '니가 부럽다' 내지 '나같은 우를 범하지 말라'고 하는데요...ㅎ

    1. 다만 평균적으로 볼때 상대적으로 혼자서 나이를 먹으니 좀 이기적이 되고, 초식화되고, 연예세포가 말라서 제로에 수렴하고, 이래저래 재는 경향은 있는 것 같아요. 불타오르는 젊은 나이는 아니니. 그건 제가 만난 여성 분들도 피차 일반인것 같고. 제 주변의 총각 친구들도 만난 처자의 스펙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30대 초까지만 해도 만난 여성이야기=그 여성 외모이야기였는데.

    2. 좋건 싫건 나이는 먹죠. 본바탕 내지 관리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늙으수레하고 아저씨틱하게 되고. 뭐 이건 자연의 법칙이니. 확실히 나이에서 우러나는 빛은 있지요. 아마도 님과 맞선보는 분은 속으로 '이거 또 아줌마 나왔쟎아'할 겁니다. 님이 속으로 '왠 아저씨래' 하는 것처럼.

  • 69. e돌싱이 나을거라는 댓글
    '13.11.5 8:30 PM (1.215.xxx.162)

    진짜 괜찮거나 잘나가는 남자면 여자측에서 이혼하게 놔둘리가 없다는...쿨럭
    이혼한 남자들은 또 이유가 있죠.
    전부인측이 바람핀거 아닌이상.

  • 70. e돌싱이 나을거라는 댓글
    '13.11.5 8:32 PM (1.215.xxx.162)

    마음의 문을 열고 선선하게 사람들 만나보세요^^

  • 71. 지나가던 노처녀
    '13.11.5 8:40 PM (211.108.xxx.159)

    전 노처녀인데요! ^^: 노처녀, 노총각들 문제있는 사람들은 맞아요.^^;;;;; 그런데 그 문제라는 것이

    인간적인 자질 문제( 민폐남녀, 이기주의자 등등)가 이 있고
    인간적인 자질은 멀쩡한데 결혼에 대한 자세의 문제
    결혼하기 어려운 환경이나 처지의 문제 정말로 다를텐데
    다 섞여서 문제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인간됨됨이가 틀어진 기혼 남녀들도 무척 많으니 꼭 노처녀총각들만 겨냥하는 건 좀 억울해요^^:
    전 나름대로 열심히 성찰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자부함돠!!!!^^;;;;;
    결혼에 대한 자세의 문제는, 저도 이쪽의 문제이긴 한데
    제가 겪고 있는 바로는^^;;;;;; 이 쪽의 문제는 결혼에 대한 태도나 가치관을 바꾸거나 그렇지 않음
    결혼을 깨끗하게 포기하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 72. --
    '13.11.5 9:46 PM (220.78.xxx.21)

    지나가던 노총각님이 말씀하신것중 생각나는게 있는데요
    대략 38~42살까지의 노총각들중 결혼한 분들 보면...딱히 직장 좋고 돈 많이 모아논것도 아닌데
    결혼한분들 보면 대부분 여자나이 너무 안따졌더라고요
    대략 30중반이나 본인하고 동갑도 만나고요
    그리고 결혼에 적극적이였어요
    노총각님이 쓴것처럼 연애를 안하니 나이먹고 귀찮거든요 나가는것도 귀찮고 사람 만나서 새로 시작하는것도 귀찮고 ...그러니 자꾸 나이는 먹고 주변에서 솔직히 유부님 친구들이 님 보고 부럽다고 해도
    그건 그냥 하는 소리에요
    님이 진짜 부러워 그러는건 어쩌다 한번이지
    아기 낳고 부인하고 사는 자신한테 크게 불만은 없을 겁니다. 그걸 진담으로 받아 들이시면 ㅋㅋㅋ

    그렇게 연애도 귀찮고 뭔가 파바박 꽂히는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고..그래서 연애 잘 못하면
    결혼 잘 못하더라고요 여자도 마찬가지
    대신 저 연령대에 결혼한 남자들 보면
    우선 적극적이었어요
    결혼하려고 여자가 조금이라도 괜찮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럼 여자도 이미 나이가 있고 결혼에 초조할때라 남자가 아주 싫은게 아니면 만나고
    그러다 몇달 안되 결혼 하더라고요

    결론은 나이 먹으면 적극적이어야 결혼 하더라............

  • 73. nn
    '17.3.21 12:06 AM (1.237.xxx.5)

    인간에 대한 따뜻함도 없고 본인 스스로 엄청 잘났고
    겸손은 찾아볼수가 없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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