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이가 4학년이긴한데 내년 초에 전세만기라 집주인 연락을 받았어요.
그래서 아이 중학교 배정을 다음에 사는 집에서 받아야되니 이사 고민중인데요
여기서 배정받을 중학교는 일단 공부를 많이 시키는 곳은 아니라는게 일반적인 평이네요
저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한영중이 있는데 거긴 공부 열심히 해야 성적이 나온다고 하는데 여긴 아니라고ㅜㅜ
3학년 되면 교복이며 머리 염색 이런것도 많이 터치 안하는 것 같구요.
그래서 아이가 고학년 올라가면서 중학교 생각해서 이사하는 집들이 있어요
그걸 보고 있자니 나도 옮겨야하나? 싶다가
또 아이가 고등학교 다니는 엄마 말을 들어보면 중학교는 거의 비슷하다, 고등학교는 지망이니 신경쓰지말고 그냥 중학교는 가까운데 보내라~ 그러네요..
여자아이라 중학교때가 한참 예민하고 친구관계에 목맬 시기일텐데..
이 아이가 첫째라 중학교가 정말 중요한건지, 고등학교나 중요하고 중학교는 그냥 비슷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전 사실 초등학교는 지역내에서는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긴한데, 중학교는 분위기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아이들 고등학교 이상 좀 키우신 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