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여자애들 화장하는거

어른흉내내기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13-11-04 22:37:17
학부모님 어찌 생각하시나요?!
저희 딸아이반에서 여자애들 아무리 못해도 비비크림은 기본이고 저희 딸아이 민낯으로 다니는데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부추기고 고등학생은 오히려 안하고 다니는데 요즘 중딩들 왜 그런데요?!
안하고 다니는 애들 무슨 바보취급하고
요즘 세상은 정상적이지 않은게 정상이 되버린것 같아요
IP : 175.197.xxx.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10:41 PM (1.241.xxx.158)

    안하는 애도 많던데... 한번 학교 앞 가보세요. 아이들 등교하는걸 보거나 혹은 하교하는걸 보면 답 나옵니다.
    나밖에 안하는 애가 없어. 이건 그냥 애가 하는 말일거에요. 가보세요. 직접.

  • 2. ㅇㅇ
    '13.11.4 10:42 PM (223.33.xxx.35)

    고등학생도 안하는게 아니라 중딩때 해볼만큼 해봐서 고딩때는 안한다던데요. 고딩딸키우는 선배가 그러더라구요

  • 3. 맞아요
    '13.11.4 10:43 PM (121.136.xxx.152)

    하는애들은 5학년때부터 해요
    안 하는 애들은 안 하고요
    욕도 마찬가지쟎아요
    그런데 다들 다 한다고 하죠.

  • 4. 중딩딸에게
    '13.11.4 10:44 PM (114.205.xxx.114)

    안 그래도 물어봤어요.
    엊그젠가 여중생들 화장 안 하는 아이가 거의 없다는 글 보고서요.
    그런데 아직 1학년이어선지는 몰라도 화장하는 아이 못 봤다고 하던데요.
    물론 저희 딸도 전혀 관심 없구요.
    지역 차이가 있는 걸까요?
    여긴 서울 아니거든요.

  • 5. 지나갑니다
    '13.11.4 10:48 PM (210.117.xxx.109)

    중1 되고 틴트며 cc 크림이며 친구들 바르는 거 보더니 사달라 졸라서 야다 라고 식물성 청소년 전용 화장품 몇 개 사줬는 데 몇 번 바르고 어쩌고 하더니 금방 그것도 식더라구요. 오히려 못 하게 야단치면 더 하는 듯 해요. 전 그냥 몇 개 기분전환용으로 사줬는 데 지금은 하지도 않아요. 초딩 동생이 가끔 찍어바르고 장난치는 용도로 전락했어요. 2학기 들어 여드름 조금씩 나니까클리어틴 이라고 물파스같은 형태의 여드름 치료제 그거 달고 살아요.

  • 6. 레인아
    '13.11.4 10:50 PM (175.223.xxx.224)

    제 아이들은 중학생 때는 관심도 없고 안하더니
    고등학교때 눈썹, 아이라인 그리더라구요
    어차피 할 거 피부 뒤집어지지나 말아라..하며 좋은거 사줬어요
    화장이 취미에 안맞는지 몇 번 하다 말더라구요

  • 7. 로드샵
    '13.11.4 10:52 PM (124.54.xxx.87)

    매장이 생기고 중딩들이 더 신나고 메이컵에 보편화가 된 느낌이랄까요.
    아무데서나 저렴히 구입할수있으니깐.
    친구딸 여드름가린다고 비비범벅해서 다니는데 안타까워요.
    얘기해도 아직 안들리겠죠.
    그땐 화장 안해도 충분히 예쁜단걸몰라요.
    10년후 사진보면 놀랄껀데ㅋ

  • 8. 중딩
    '13.11.4 10:52 PM (211.48.xxx.230)

    하는 애들은 초딩때부터 하고 안하는 애들은 안해요
    수련회가면 서로 발라주고 하는데 평상시에는 안해요
    울딸은 화장은 안하는데 방학때마다 염색하네요
    색깔바꿔가면서 화장은 싫은데 머리색은 관심많네요
    하는 애들이 많긴한데 모두 하는건 아니죠
    얼굴 여드름 많은애들은 안하던데 나름이겠죠
    화장한다고 다 공부못하는건 아니죠

  • 9.
    '13.11.4 10:56 PM (59.187.xxx.195)

    하는 애들도 많기는 하지만, 안 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먼저 화장품 사 주면서 외출 때 반드시 하고 다니라고, 흔히들 하는 말 외모가 경쟁력이라 그러는 엄마들도 있다고 해요.
    아이들은 그런 엄마들이 쿨한 엄마들인냥 부러워하기도 하고요.

    주변에서 하도 그러니 전혀 관심없던 범생이 아이들도 관심 보인다고 걱정하는 소리도 들리고 그러네요.

    한때라지만, 요즘 아이들 일찍 성숙한 아이들도 많은데, 자기들끼리 그러고 다니다 혹시 불미스러운 일에 말릴까 노파심 들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요즘이라고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여전히 대체적으로 공부 취미없는 아이들이 그러고 다니고요.

    간혹 전교권인데 할 거 다 한다...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 10. 원글
    '13.11.4 11:00 PM (175.197.xxx.8)

    화장하는 자체를 뭐라 하는게 아니라 하기 싫어 안하는 애한테 하라고 하는거, 무슨 초딩취급하는거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담배 피는 애들 담배 권할때 처럼

  • 11. 다 한다는 건
    '13.11.4 11:00 PM (122.128.xxx.79)

    같이 노는 자기 친구들이 다 한다는 거죠.

  • 12. 교사로서
    '13.11.4 11:09 PM (39.7.xxx.124) - 삭제된댓글

    화장을 하거나 말거나
    수업시간에는 하지 말았으면......
    교과서는 꺼내놓지도 않거나, 꺼내놓고 펴지도 않고 있으면서
    거울 펼쳐놓고 마스카라 그리고 찍어바르고....

  • 13. 아직초딩
    '13.11.4 11:10 PM (118.37.xxx.32)

    친구들 말이 고민이라면..
    비비는,여드름 심해져서 안하고,, 틴트는 입술 부르터서 안한다고 둘러 얘기하면 되지 싶은데요

  • 14. 호이
    '13.11.4 11:15 PM (117.111.xxx.10)

    대구인데요.
    화장한 중고생들 한명도 못봤어요.
    비비크림도 안바르고 전부 그냥 민낮인데.
    어딘데요?

  • 15. 그 이쁜 피부에..
    '13.11.5 9:25 AM (115.89.xxx.169)

    그 보들보들 팽팽한 피부에 왜 돌가루를 쳐바르는지, 왜 아줌마들이 이토록 안타까워하는지, 자기들도 20대 후반 되면 알거야..

  • 16. .......................
    '13.11.5 10:27 AM (58.237.xxx.3)

    별로 좋은 친구는 아닌거 같은데요.
    흠, 엄마가 뭐라하시면 더욱 자극되니 그냥 두시고
    다른 괜찮은 친구 사귀게 그냥 두세요.
    사춘기때 화장하는거 다 한때예요.
    그 때 지랄 안 하면 40넘어 사춘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876 낙지가 너무 맛있어요ㅠㅠ 6 ,,, 2013/12/10 1,509
328875 그동안 써본 수분크림 후기 17 분위기전환 2013/12/10 10,391
328874 장터 사건을 지켜보다가...소심한 의견 32 청명하늘 2013/12/10 3,192
328873 500 만원으로 9명이서 일본온천여행 무리겠죠..? ㅠ 24 초5엄마 2013/12/10 3,938
328872 ssg 마트는 너무 비싼것 같아요 12 ssg 2013/12/10 4,398
328871 기모 스키니진 주문했는데 작으면 어떡하나 걱정되네요 3 ㅇㅇ 2013/12/10 1,000
328870 여드름 치료제에 쓰이는 과산화 벤조일이란 성분 잘 아시는 분??.. 3 맛동산피부 2013/12/10 8,114
328869 선물받은 옷 영수증 없이 교환 가능할까요??;; 6 궁금녀 2013/12/10 9,558
328868 남자들과 너무 허물없이 얘기하는 거도 안좋은거 같아요 6 회사에서 2013/12/10 2,080
328867 레지오교육 & 일반유치원 5 유치원고민 2013/12/09 1,085
328866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 3 역사 2013/12/09 1,108
328865 이이제이에서 부림사건 내용 방송한게 몇 회인지 아시는분~ 1 .. 2013/12/09 494
328864 국어 문법 좀 알려주세요. 초3입니다. 17 como 2013/12/09 1,104
328863 또 컴퓨터 사야해요 6 가드너 2013/12/09 1,039
328862 혹시 최근에 인터넷 통신회사 변경하신분 계신가요? 3 인터넷 2013/12/09 689
328861 하와이 허니문 자유여행 vs패키지? 9 바쁘자 2013/12/09 6,821
328860 이번에 두 번 본 영화 2 샬랄라 2013/12/09 912
328859 청국장냄새 맡은 5살아들 9 Drim 2013/12/09 2,614
328858 화장실 타일, 흰색은 너무 촌스럽나요? 7 g 2013/12/09 3,865
328857 저희아빠 의처증인가요?? 1 .. 2013/12/09 1,223
328856 수시합격 예치금 관련해서 옮겨왔어요. 2 참고로. 2013/12/09 1,799
328855 테팔쓰다가 다른 코팅냄비 쓰는 분들 어디것 쓰세요? 4 선물 2013/12/09 977
328854 스테@넬..입는 연령대가? 4 브랜드 2013/12/09 552
328853 장성택을 빌미로 한 공안정국 조성 경계해야 1 손전등 2013/12/09 424
328852 여직원에게 딱 걸린 도둑질 우꼬살자 2013/12/09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