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는 쪄 먹기만 했는데
어제 고구마가 한 상자 들어와서
너무 고구마가 실하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맛이나 보려고 하나 깎아 먹었어요
주먹만 한 거 다 먹지 못하고 남편이 좀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 시원하게 일 본 거 같아서
혹시 어제 고구마 먹어 그런가 하고 있네요?
전에 쪄 먹었을 땐 모르겠던데?
그래서 배 부른데 방금 하나 또 깎아 먹었어요
내일 어떤가 보려구요..
여태는 쪄 먹기만 했는데
어제 고구마가 한 상자 들어와서
너무 고구마가 실하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맛이나 보려고 하나 깎아 먹었어요
주먹만 한 거 다 먹지 못하고 남편이 좀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 시원하게 일 본 거 같아서
혹시 어제 고구마 먹어 그런가 하고 있네요?
전에 쪄 먹었을 땐 모르겠던데?
그래서 배 부른데 방금 하나 또 깎아 먹었어요
내일 어떤가 보려구요..
변비에 고구마만한 게 없어요. 제가 몇년에 한번씩 심한 변비가 걸리는데 그때마다 고구마로 다 고쳤어요.
전 쪄 먹는데 쪄먹는 것도 효과 좋고 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섬유질이 엄청 풍부하거든요.
쪄서 간식으로 한두 개 먹거나 밥 먹을 때 식후나 식전에 한개씩 먹으면 화장실 가느라 바빠요.
전에 고구마가 정말 달아서 간식으로 하루에 3개 정도 먹었더니 정말 속이 다 비워지는 기분이 들 정도로
변이 쾌변이더군요. 시간도 오래 안 걸리고 몇 초만에 구렁이가.ㅎㅎㅎ
하다못해 지금키우는 노견이 17살인데 때아닌 항문안쪽으로 염증이 났는지 변눌 때마다 비명을 지르고변이 안 나와서 개가 울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3일동안 변을 못 누더라고요. 염증이 터졌는지 피도 나고요.
병원 가서 약 지어 먹이고 주사 맞아도 시원찮아서 고구마를 먹였더니 변이 부드러워져서 그런지
지금 많이 나았습니다. 변눌때도 아픈 비명도 안 지르고요.
치질 수술 받고 난 환자들 보면 병원에서도 의사들이 고구마 많이 먹으라고 권해요. 변이부드럽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이 딱딱해지는 걸 막아주고 변비를 예방해주거든요.
고구마 먹은만큼 물도 먹어줘야해요.
뱃속에 고구마식이섬유가 가득 들어왔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쾌변이 아니라 엄청나게 딱딱한 고체?를 형성하게 된답니다^^;
댓글읽고 아 그렇구나 했어요
제가 고구마 매일 먹지만 변비 -딱딱한변 때문에 힘들었는데
제가 물을 많이 안마시는게 원인이었군요
그런데 물이 안먹히는데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