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다니시는 분들 어느 직급까지 다니실 건가요?

언제까지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3-11-04 22:30:19

40살. 부장 아줌마입니다.

언제까지 직장을 다닐 수 있을까, 언제까지 다니고 싶을까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그럭저럭 일하고 있긴 한데 에너지가 없네요.

부장 타이틀 처음 달 때는 감개무량 했었는데... 제 이름 뒤에 이사란 호칭이 붙여 보니 참 낯서네요.

직장 다니시는 분들 커리어 욕심이 어디까지 있으신가요?

 

IP : 58.151.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티
    '13.11.4 10:35 PM (14.138.xxx.138)

    저도 대기업 부장이에요.
    전 임원이 되려 발버둥은 안치지만 그래도 임원이 목표에요.
    임원 되서 자랑글 쓰고 자랑통장 입금하고 싶어요.
    원글님도 저랑 같이 화이팅 하시죠~~~~

  • 2. 속물
    '13.11.4 10:39 PM (175.223.xxx.196)

    직급 욕심은 없어요. 올라가봐야 창문 가까이 앉다가
    창문 밑으로 떨어질텐데요... 말단도 좋으니
    월급만 많으면 땡큐

  • 3. fdhdhfddgs
    '13.11.4 10:42 PM (110.13.xxx.176)

    임원이 되는 분들은 입사동기들 중에서 5% 정도 되나요?

  • 4. 임원
    '13.11.4 10:50 PM (119.149.xxx.201)

    되고나서도 몇년 버틸 수 있는지..
    통계보면 참 무상하더군요ㅜㅜ

  • 5. ..
    '13.11.4 11:23 PM (14.138.xxx.196)

    공기업이라 부장만 달아도 좋겠어요.
    지금 차장인데 직원으로 퇴직하는 사람도 있어
    승진못해도 지장은 없지만
    부장만 되도 꽤 괜챦죠.
    부장 다음은 지점장.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지라 승진할 자리에 앉아있느냐가 문제이고.
    승진인원 적은해에는 부장 될사람이 한부서에 두명 안해주니까 승진안되고.
    비인기분야는 50 넘어서야 부장달고
    일 열심히 했는데 국감에 걸려 지점장 미끄러지는 사람도 있고 험난하네요.

  • 6. 돌돌엄마
    '13.11.5 1:44 AM (112.153.xxx.60)

    존경해요.. 대기업 사원인데 육아휴직해서 대리도 못 달았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직장 들어간 거 너무 아까워요..
    그래도 애들이 더 소중하니 일단 애들 키우는 걸로...
    복직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7. 코로
    '13.11.5 10:09 AM (118.34.xxx.86)

    저도 지금 차장인데.. 앞으로 부장 달려면 적어도 7년은 더 걸리겠죠
    지금 43.. 내년에 초등1학년 딸아이..
    아이 생각하면 참~ 한숨나고.. 그래도 직장생활하면 임원은 돼봐야~ 하면서 헛소리 하지만.
    제 끝은 아마도 부장정도에서 끝날거 같아요.
    부장으로 퇴임할듯.. 50세에 부장달아 10년 일하면 정년..
    재무쪽이라 회계사 정도는 따야 재무 이사 달아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743 급질)한글2007에서 제목작성시 2 미네랄 2013/11/05 479
316742 수능이 2일 남았네요ㅠㅠ 3 고3엄마 2013/11/05 946
316741 남이섬 다녀왔는데요. 5 가을 2013/11/05 2,131
316740 김포공항에서 국민대 갈겁니다 23 수능생맘 2013/11/05 2,664
316739 일산백석동 영수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예비중,예비고) 3 쪼꼬미싱글 2013/11/05 853
316738 뉴욕에 살아본 분들 사슴 안 위험한가요 8 ㅎㄷㄷ 2013/11/05 1,383
316737 선배맘들께 학습관련 질문 드려요 질문 2013/11/05 572
316736 생필품은 주로 어디서들 구입하세요? ,,, 2013/11/05 445
316735 요즘 대학로에 초등고학년이랑 볼 만한 ... 2013/11/05 329
316734 미니믹서기? 핸드블렌더? 무얼 살까요~~? 7 어떤걸? 2013/11/05 4,206
316733 어려서 먹던 계란찜 레시피 아시는 분~~ 4 ... 2013/11/05 1,157
316732 비염인데 병원 꼬박 안왔다고 눈치 팍팍 주는 의사... 13 ... 2013/11/05 2,494
316731 박 대통령 상황인식 안이해... 파리 교민회장도 촛불집회 참석 3 파리 촛불집.. 2013/11/05 1,457
316730 45평 아파트 올수리 인테리어하면 얼마나들까요? 11 인테리어 2013/11/05 6,050
316729 수능 보는 동안 전업님들 뭐하실거예요? 15 솔루션 2013/11/05 2,430
316728 답례품 고민 8 답례품 2013/11/05 960
316727 (급)오늘 오후에 담판지으러 갑니다. 5 시민 2013/11/05 1,407
316726 국익도 위신도 못 챙기는 도청피해국 정부 미국 앞에만.. 2013/11/05 384
316725 오늘 건강검진 하는 날인데 어제 밤에 야식 먹었네요... 퐁당퐁당 2013/11/05 611
316724 이서진어머니가 김치연구가 이윤자선생님 이시네요 3 억새 2013/11/05 46,233
316723 간밤에 연봉 4억 전공의(!) 아내분 4 진짜궁금해서.. 2013/11/05 3,930
316722 매일 소고기 1 2013/11/05 1,092
316721 남재준 ”댓글사건은 일탈…선거개입 아니다” 9 세우실 2013/11/05 922
316720 美 NSA, 반기문 총장도...‘무차별 도청’ 1 정보 수집 .. 2013/11/05 727
316719 정우는 응4는 버리고 영화 붉은가족을 택한건가요? 7 ㅇㅇ 2013/11/05 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