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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소설 중 괜찮은 것 좀 알려 주세요

ㅇㅇ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13-11-04 19:49:59
예전거나 요즘 다 포함해서 너무 길지 않은걸로요.
재밌거나 아니면 메시지가 있으면 더 좋구요
IP : 112.150.xxx.24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아라얍
    '13.11.4 7:52 PM (122.36.xxx.160)

    재밌는거로 김진규의 '공생원 마나님의 280일' 추천이요. 인물들 하나 하나가 다 살아 있습니다.

  • 2. 제일
    '13.11.4 7:52 PM (14.52.xxx.59)

    쉽게 고를수 있는 방법이
    한국 현대문학 뭐 이런걸로 중단편 묶여있는거 사세요
    수능대비 이런거 ㅎㅎㅎ나름 명작들만 모아놓은거라서 좋습니다

  • 3. 얼마전 읽은
    '13.11.4 7:59 PM (221.158.xxx.170)

    김학찬의 '풀빵이 어때서' 재밌게 읽었어요. 네이버 오늘의 책에 떠서 사봤는데 신인작가같은데 글이 맛깔나더라구요.

  • 4. ㅋㅋ
    '13.11.4 7:59 PM (112.150.xxx.243)

    수능대비를 추천해주시다니..
    뭐 수능 대비 문학집들이 고전들만
    묶여있긴 하겠네요ㅋ

  • 5. ..
    '13.11.4 8:03 PM (116.123.xxx.250)

    박경리 김약국의 딸들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김동리 까치소리, 역마
    하성란 곰팡이꽃
    공지영 봉순이 언니, 우.행.시
    김원일 마당 깊은 집
    박완서 그 여자네 집, 나목

  • 6. T
    '13.11.4 8:04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정유정-7년의 밤
    천면관-고래
    박민규-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7. T
    '13.11.4 8:05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헉 오타..
    천명관..이에요. ㅠㅠ

  • 8. 추천 감사드려요
    '13.11.4 8:05 PM (112.150.xxx.243)

    왠만하면 다 읽어 볼께요

  • 9. ..
    '13.11.4 8:06 PM (116.123.xxx.250)

    1910년대 작가로 이인직 혈의 누(스토리 탄탄해요..)
    채만식 태평천하
    김승옥 무진기행
    권정생 몽실 언니, 점득이네

  • 10. ㅋㅋ
    '13.11.4 8:08 PM (112.150.xxx.243)

    116님 수능 스타일인듯.. 김승옥 무진기행 좋아하는데,, 시험 문제로 나올땐 무쟈게 까다로웠네요ㅠ

  • 11. ..
    '13.11.4 8:09 PM (116.123.xxx.250)

    김훈 남한산성(제가 사랑하는 책이에요. 병자호란 시절의 고통 생각하면 아무리 힘든 일 있어도 위안이 돼요..)

  • 12. ..
    '13.11.4 8:14 PM (116.123.xxx.250)

    ㅎㅎ 맞아요.. 김승옥 무진기행 보고 고등학교 때 무작정 고향 찾아 간다고 기차타고 어릴 때 살던 곳 가봤어요.. 참 서정적인 소설이죠..

    양귀자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이문열 레테의 연가도 재미는 있었어요...

  • 13. ..
    '13.11.4 8:30 PM (223.62.xxx.67)

    천년후에.. 뿌리깊은 나무로 유명한 작가 이정명님 데뷔작이에요. 두 권인데 손에서 못 놓을거에요. 근데 절판되서 서점에서는 구할 수 없고 도서관 가셔야해요.. 근데 정말정말 재밌어요. 저 이 책 읽고 이정명님 팬 됐어요 ㅎㅎ

  • 14. ㅎㅎㅎ
    '13.11.4 8:31 PM (14.52.xxx.59)

    애들 공부할때 수능대비 문학작품집 한번 열어봤는데요
    여기 나온 소설들 거의 다 있어요
    장편 말구요

  • 15. 김훈
    '13.11.4 8:31 PM (112.150.xxx.243)

    남한산성 급 당기네요 제가 역사에 관심이 좀 있어서ㅎ 다른 분들 추천도 모두 감사해요^^

  • 16. 고전
    '13.11.4 8:46 PM (14.37.xxx.84)

    김유정 "봄 봄"

  • 17. ...
    '13.11.4 8:48 PM (223.62.xxx.31)

    박민규씨가 쓴 책들 재미있어요

  • 18. 신경숙
    '13.11.4 8:50 PM (95.166.xxx.81)

    외딴방..두 권짜리일때가 더 재밌게 느껴지는..

  • 19. qas
    '13.11.4 8:51 PM (119.199.xxx.42)

    천명관 고래 정말 강추예요.

  • 20. ..
    '13.11.4 9:22 PM (116.123.xxx.250)

    국내 소설 읽으시고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현대 편 읽어보세요.. 인문 교양서로 강추입니다~
    세계 문학에 입문하실 거에요^^

  • 21. mabatter
    '13.11.4 9:28 PM (222.114.xxx.204)

    저는 미술관옆 인문학이라는 책 아주 재밌었구요..... 박완서님 소설은 모두다.....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 조선왕조실록도 좋았어요..
    양귀자님의 모순도 포함시키고 싶네요...

  • 22. ㅇㅇㅇ
    '13.11.4 9:36 PM (112.154.xxx.159)

    국내소설 감사합니다

  • 23. 동원
    '13.11.4 9:36 PM (122.34.xxx.189)

    천명관 고래

  • 24. ^^!
    '13.11.4 9:44 PM (175.195.xxx.173)

    감사해요기나긴겨울밤에읽어볼께요!

  • 25. 카푸치노
    '13.11.4 9:49 PM (203.152.xxx.171)

    천명관 나의 삼촌 부르스리 ,이기호 김박사는 누구인가

  • 26. ..
    '13.11.4 10:14 PM (116.123.xxx.250)

    조세희 난.쏘.공이 빠졌네요.. 걸작이죠...

  • 27. 블레이크
    '13.11.4 11:21 PM (124.54.xxx.27)

    전 편혜영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아오이가든 재와 빨강
    이번 신작 밤이 지나간다 이 책은 세번쯤 읽으니
    슬프고 눈물나고 이여자 뭔가 싶더군요

  • 28.
    '13.11.5 12:04 AM (116.39.xxx.4)

    여기 82쿡에서 도서 추천하면 꼭 거론되는 책이
    정유정 '7년의 밤'이라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요
    거의 단숨에 읽었어요.
    예전 중학생때 밤을 새워 읽던 그 때처럼
    결말이 궁금해서 손에서 책을 못 놓겠더라구요.
    정말 소설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 책이라 생각해요.
    물론 생각할 거리와 남는 것도 있는
    가볍지만은 않은 소설책이예요.
    소설책 추천하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29. ..
    '13.11.5 12:15 AM (203.226.xxx.103)

    마당깊은 집 저도 추천합니다

  • 30. ...
    '13.11.5 12:32 AM (119.148.xxx.181)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읽었는데 독특하고 재미있었어요.
    내용은 좀 짧은 편이에요. 책에 여백이 많아서.

  • 31. 박하익
    '13.11.5 1:16 AM (110.15.xxx.205)

    선암여고 탐정단-코지미스테리라 가벼울줄만 알았는데 인물하나하나 개성이 뚜렷하고 사랑스럽고
    눈물도 찔끔 흘리며 재밌게 읽었어요

  • 32. ,,
    '13.11.5 2:37 AM (110.4.xxx.80)

    저도 마당깊은집 추천합니다

  • 33.
    '13.11.5 4:25 AM (184.66.xxx.178)

    김훈 남한산성

  • 34. 111
    '13.11.5 4:57 PM (67.182.xxx.168)

    저도 천명관 고래, 나의삼촌브루스리 추천이요

  • 35. 애기배추
    '13.11.6 4:49 AM (84.31.xxx.126)

    앗 추천 좋네요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ㅎ 감사합니다~~

  • 36.
    '13.12.3 2:26 PM (14.35.xxx.129)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 37. 읽을거리
    '14.7.5 11:35 PM (121.165.xxx.127)

    찾는중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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