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파리냉채처럼 나오는데 이름불상의 이 식재료는 뭘까요?
메뉴중에 해파리냉채같은게 있어요.
오이 양파 삶은 돼지고기 맛살 등을 넣고 식초 설탕 겨자로 새콤매콤하게 양념했죠.
그런데 여기에 이름모를 식재료가 들어갑니다.
약간 노량고 투명해서 특별한 맛은 없고 쫄깃쫄깃합니다. 안에 기포가 ㅇㅕ러게 있어서 점액상태의 재료를 넓은 판에 부워 넓게 피고 응고시켜 한입크기로 잘라놓은 것 같아요.
콩국물에 말아먹는 우웃가사리면 같기도 한데 그것보다 더 찐득해서 아닌것 같고. 한천 같은 해초류로 만든 것 같기도 하고요.
혹시 무엇인지 아시는 분 있나요?
1. 밀빵
'13.11.4 7:05 PM (115.93.xxx.84)제가 아는 해파리 냉체에 들어가는 해파히는 꼬돌꼬돌한 노란 면발같은 건데 저 메뉴에는 그 해파히 대신 저 재료가 들어가있어요
2. ㅁㅁㅁㅁ
'13.11.4 7:07 PM (112.152.xxx.2)천사채 아닌가요? 투명한데 꼬들꼬들해요.. 미역인가 다시마추출물로 만든댔던거 같아요...
3. 자수정
'13.11.4 7:08 PM (223.62.xxx.99)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지만. ..
마트에서 파는 곤약? 아닐지요...4. 그거이
'13.11.4 7:08 PM (59.6.xxx.82)양장피가 아닐까요?
5. 밀빵
'13.11.4 7:08 PM (115.93.xxx.84)천사채는 회 밑에 깔려나오기도 하고 마요네즈 설탕에 무쳐 나오기도 하잖아요. 천사채는 꼬독꼬독한 식감인데 밤에ㅜ조간 쫄깃쫄깃해요
6. ..
'13.11.4 7:09 PM (118.221.xxx.32)양장피 일거에요
7. 밀빵
'13.11.4 7:09 PM (115.93.xxx.84)양장피로는 3200원짜리 식사에 안나올거에요. 그나저나 저도 생전 처음 본건데 저만 그런게.아닌가봐요. ^^
8. 만두
'13.11.4 7:10 PM (221.165.xxx.241)양장피 아닌가요??
9. ..
'13.11.4 7:14 PM (218.52.xxx.130)양장피일겁니다.
양장피 안비싸요.
당면 같은거라 생각하심돼요 모양만 다르지 같은 고구마전분이 재료니까요.10. 양장피인 듯
'13.11.4 7:16 PM (14.44.xxx.3)식재료 이름이 앙장피예요. 넓적한 종이같은 걸 물에 불리거나 삶아서 양장피요리에 쓰구요. 당면과 같은 맛.
11. ......
'13.11.4 7:40 PM (175.212.xxx.237)곤약입니다.
식당에서 나왔는데 한치인가 물어보니 곤약이라더군요.12. 양장피는 해산물이 아닙니다
'13.11.4 7:41 PM (211.202.xxx.240)감자가루와 같은 전분이 원료입니다.
월남쌈 싸먹을 때 라이스 페이퍼 같은 것처럼 얇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거 물에 불려서 쓰는거임.13. ㅇㅇ
'13.11.4 7:43 PM (115.139.xxx.40)요리 양장피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비싼거고
식재료 양장피는 별로 안 비싸요14. 말씀하신거
'13.11.4 7:50 PM (211.202.xxx.240)이마트나 홈플러스 가면 그런거 있어요.
원글님이 말씀하신거와 꼭 같은 느낌으로 팔아요.
제목도 양장피에요.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양장피의 원재료는 감자나 고구마 전분 얇게 만든게 원료네요.15. ㅇㅇㅇ
'13.11.4 11:34 PM (182.219.xxx.26)먹고싶다 글보니깐요
16. 파아란2
'13.11.5 7:12 AM (182.220.xxx.5)청포묵 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