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수학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엄마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3-11-04 17:43:38
초 2학년이예요.

선행 하나도 안하고 지금 배우고 있는 거 복습 예습정도 하고 있어요.
문제집 한권으로요.
학교에서는 단원평가만 보는데...얘 성적이 80에서 100 오락가락해요.
너무 쉬운것도 틀리고 어려운걸 틀리는 떄도 있고...

애가 수리력은 약한데 연습도 안되어있어요.  연산은 기탄 (곱셈 두자리x한자리)겨우겨우  하고 있어요.
공간지각력은  좋다고 하네요. 지능도 웩슬러 상위 3프로안에는 들어요.
길게 보면 수학머리는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공부하는 자세는 안잡혀 있고 제가 잡아서 잘 시키지도 못했네요.
어려서 공부 공부하면 역효과 날거 같고 아직 놀 나이인데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요..그저 지가 알아서 잘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언젠가 잘하기를 하는 마음인데 
그러면 안된다면서요?
저희 집안은 두루두루 공부는 잘 했고 했고  내세울건 학벌밖에 없는 
집안이라 걍 두면 잘하지 않을까...싶었는데..

영어는 5세부터 시작해서 최상위 레벨나와요. 영어는 제가 시키지 않아도 
잘했는데..수학도 그냥 내버려둬도 잘 할 줄 알았는데 발목잡는 느낌이네요.
친한엄마들이 영어 최상위 레벨들이라서 수학도 2년 씩 선행하고
유치원떄부터 연산하고..들 열심히 하고 모두 수학학원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고등학교때쯤 미국 보내서 쭉 공부하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면 학교 진도만  잘 따라가면 되지 않을까해서..
수능수학은 반복암기라지만 대학가서 하는 수학은 그 이상아닌가요?

올 겨울 방학부터 한학기 예습하고 문제집 성실히 풀릴까 했는데
선배 엄마들이 모두 수학학원 보내라고 하네요.




IP : 125.178.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1.4 5:46 PM (180.64.xxx.211)

    초4부터 수학못하는게 표가 나더라구요.
    그때부터 잘 잡고 매일 몇문제씩 꼭 푸는 습관 들이면 좋아집니다.
    그런애들이 쭈욱 수학 잘해요.

  • 2. loㅣ
    '13.11.4 7:07 PM (112.148.xxx.198)

    너무 많이 시키는데요?
    문제집 같은거 안 풀어도 단원 평가 90점 넘게 받는 아이들이 더 많을거에요. ;;
    웩슬러 검사는 잘 모르겠고, 지금 단원평가도 80점~90점 받는데 연산을 선행하면, 안될거 같아요.
    지금 하는 구구단이랑, 단위 변환하는 거 , 시계 읽는거부터 충실히 해야 할거 같아요.
    학원 같은거 보내지 말고 엄마랑 차근차근 하는게 좋아요.

  • 3. Pinga
    '13.11.4 8:53 PM (112.170.xxx.213)

    전문가들 의견이 수학은 아이큐수준에 따라서 다르게 접근해야 한데요. 잘하는 애는 선행해도 문제없고... 못하는 애는 자기진도 충실히... 머리에 따라 영어와 달리, 수학은 진도를 확 뺄수 없거든요. 괜히 밀어붙였다 수학을 더 싫어할수 있거든요.

    집에서 하기 힘드시다면 방학동안 학원 한번 해보시고 애가 잘 쫓아 가는지 확인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610 계약서나 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방법이 없을.. 2014/01/19 889
343609 만기지난 장마 1 jjiing.. 2014/01/19 1,064
343608 요즘 스맛폰 없는 아이들 없죠? 넘 무섭네여.. 2 70개띠 2014/01/19 1,829
343607 가락동농수산물시장 일요일 하나요? 2 긴급 2014/01/19 1,784
343606 월37만원 4.1%복리로 10년짜리 적금들면 수령액이 얼마일까요.. 11 계산 2014/01/19 6,633
343605 목이 갑갑하고 잔 기침이.. 2 ㄱㄴ 2014/01/19 1,813
343604 부모님 인적 공제 하려면 1 연말정산 2014/01/19 4,429
343603 '아들? 딸?' 상속 기준은.."딸은 동거해야 상속 기.. 3 왜들그래 2014/01/19 2,277
343602 캐시미어 세탁은 꼭 드라이클리닝 맡겨야 하나요? 1 꽃보다생등심.. 2014/01/19 2,817
343601 주말마다 집에 늦게 들어오는 아들 5 2014/01/19 2,551
343600 나인 마지막 장면 2 나인 2014/01/19 2,683
343599 패션감각이 훈련으로 나아지기도 하나요? 10 혹시요.. 2014/01/19 3,260
343598 집에서 혼자 노는게 너무 좋아요 33 손님 2014/01/19 16,746
343597 머리커트했는데 숱을 너무쳐서 지저분해요. 1 살빼자^^ 2014/01/19 1,786
343596 사랑과 야망의 미자 캐릭터는 왜 항상 슬픈건가요? 6 사랑 2014/01/19 2,852
343595 어떻게 자기자식이 미울수가 있는지.. 3 엄마가 문제.. 2014/01/19 2,307
343594 남편이 왜 이래? 4 기분이 2014/01/19 1,415
343593 신 갓김치 뭐해서 먹을 수 있나요? 4 갓김치 2014/01/19 1,985
343592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메타블로그 사이트 입니다. 함께 해 주실분.. 탱자 2014/01/19 668
343591 윤회의 비밀로 본 결혼과 이혼 52 퍼옴 2014/01/19 25,107
343590 김치 '오해와 진실' 김치맛있어 2014/01/19 1,150
343589 우체국은 안전한가요? 2죠이 2014/01/19 1,639
343588 요즘 파마약은 냄새가 안나나요? 궁금 2014/01/19 999
343587 카페 강퇴 당했는데 10 .. 2014/01/19 2,168
343586 천연염색 하시는분 정보좀주세요^^ 1 ,,, 2014/01/19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