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개월째인데 소화가 잘 안되네요.
그나마 집밥은 먹고나면 속이 편한데 밖에 음식 먹으면 더부룩하고 가스차고.. 힘들어요.
점심은 회사 식당에서 먹는데 샐러드가 조금 나오거든요.
양상추, 오이, 당근에 드레싱 얹어먹는 간단한 샐러드인데 몸에 좋을거라고 챙겨먹고 있는데
먹고나면 몇 시간이 지난 후에도 트림을 하면 야채 냄새가 올라오네요. (지금 5시간 지났는데 아직도 그래요 흑)
생야채라서 소화가 더 잘 안되는걸까요?
집에가서 어제 만들어놓은 무청 지짐에 밥먹고 싶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