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씨 사라질 것들 노래 들으면서 왜 울컥한지...

손님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3-11-04 16:56:19

인생에 대해 느껴지는 저의 감정들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뭔가 위안이 되면서도, 더 우울하고 쓸쓸해지네요.

뭔가 담담하면서도, 아쉽고 그래요.

무언가 막 갖고 싶어 안간힘을 쓰는 그 모든것들도 이미 사라지는 것들인데...

왜 그리 안절부절했는지 싶구요.

그래도 너무 흘러가게 내버려 두는것도 인생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이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이네요.

뭔가 가슴이 울렁울렁 거리면서도 좋네요.

 

항상 김씨보면 뭔가 까탈스럽고, 거짓말 못하고, 박식한것도 같고...아픔이 많은가?

여튼 친해지기 어려운 스타일이라고 보였는데요.

어떻게 일박이일에서 오래 버텼는지 모르겠어요.

본인도 엄청 힘들었을텐데 지금 생각하니 좀 짠하기도 하네요.

일박이일 그만두면서도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기분이었다고...했던 것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여튼 보이는 그 이미지 그대로 곡도 만드네요.

그의 인생철학? 삶에 대한 고찰? 가볍지 않아 좋아요...

IP : 222.114.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5:30 PM (39.117.xxx.6)

    음김c는 그때즈음,,,본인,스캔들때문에,,하차 한거 아니에요??/

  • 2. 다사라지죠.
    '13.11.4 5:32 PM (175.117.xxx.31)

    태어난 것들,이 세상에 생겨난 것들은 다 사라지는 거죠..태어났다는 것은 사라진다는 숙명을 동시에 안고 있는 거죠..우주도 언젠가는 없어지겠죠.

  • 3. ...
    '13.11.4 5:39 PM (58.231.xxx.143)

    김C 살짝 얄미운 캐릭터.

  • 4. ...
    '13.11.4 6:21 PM (211.246.xxx.179)

    김C도 연예인이고 방송인이에요
    일박이일이 주가 최고일때 같이 방송한건데
    오히려 오래하고 싶어했겠죠.
    나르시즘 있고 은근 머리 좋다고
    인간까지 다 좋은거 아닌데.. 과대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솔직히 김C..외모는 비호감

  • 5. ..
    '13.11.4 7:12 PM (175.201.xxx.160)

    원글님이 느끼신대로저도 그대로 느꼈네요
    어제 오늘 하루종일 듣고 삽니다

  • 6. 그걸 알면서
    '13.11.4 7:30 PM (14.52.xxx.59)

    처자식은 어쩌고...

  • 7. ㅎㅎ
    '13.11.4 8:18 PM (223.33.xxx.67)

    그걸 알면서
    '13.11.4 7:30 PM (14.52.xxx.59)

    처자식은 어쩌고...



    님은 아는대로 다 하고 사시나요?
    어쩔 수 없는것도 있지 않던가요? ㅎ
    부부사이 둘이서 알아서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755 내 아내는 무척 아팠습니다 11 뿌셔 2013/11/07 4,070
317754 요리학원이 아닌..개인 쿠킹클래스- 도움 될까요-? 4 mamas 2013/11/07 2,171
317753 제가 성경을 몰라서 그러는데요. 기독교에서는 부처도 귀신인가요?.. 14 사랑훼 2013/11/07 2,112
317752 원글 지웁니다 31 너무 2013/11/07 17,090
317751 이럴때는 어떻게 하나요? 난감 2013/11/07 670
317750 [급질]직구하는데 카드 거절되었는데 승인문자 오네요...ㅠㅠㅠ 6 직구 2013/11/07 4,132
317749 NLL - 억지의 정석 2 지랄병신 2013/11/07 526
317748 가방좀 봐주세요~~ 1 플로라 2013/11/07 703
317747 비밀에서 신세연은 서지희 죽음과 관계없나봐요. 1 누굴까? 2013/11/07 2,877
317746 다음주 중에 가을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1 여행가요~ 2013/11/07 786
317745 박정희정부, 성매매 여성들을 직접 관리 4 참맛 2013/11/07 1,377
317744 고속도로에 버리고간 강아지 찾았대요ㅠㅠ 9 .. 2013/11/07 3,411
317743 고1 남아- 학습동기 부여와 관계계선 1 현명한 2013/11/07 936
317742 샴푸의 신세계를 발견했어요 몇달전에 65 파마머리 2013/11/07 29,019
317741 소갈비찜, 딱 2명이 먹을 분량으로 하려는데 얼마나 사야 되나요.. 4 갈비 2013/11/07 872
317740 등심덧살(가브리살)이나 항정살.. 무슨맛인가요?? 6 돼지고기 2013/11/07 1,932
317739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흡입한 경우 13 어떤검사해봐.. 2013/11/07 6,671
317738 김치 맛있게 하는 비법좀 풀어 놓으세요 12 배추김치 2013/11/07 2,357
317737 제주 신라호텔 11월달(비수기인가요?) 평일이면 얼마정도 하나요.. 8 fdhdhf.. 2013/11/07 2,480
317736 니트티 a/s 가능할까요?? 1 시월애 2013/11/07 608
317735 영문법 좀 도와주세요 3 고맙습니다... 2013/11/07 559
317734 32살...수능 방금 마쳤어요^^ 24 요말럽 2013/11/07 12,160
317733 제사 물려받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요? 11 무서운제사 2013/11/07 2,364
317732 아이둘데리고 겨울에 속초여행가보신분이요.. 7 겨울여행 2013/11/07 1,577
317731 아이에게 이런부모라면 이혼이 좋은가요? 1 가을하늘 2013/11/07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