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너무 많이 드시면 살찌기 쉬운 체질됩니다.

/// 조회수 : 23,339
작성일 : 2013-11-04 16:25:19

 

참 안타까워서 한마디 합니다.

 

여자분들 피부에 좋다고 연예인들이 물 많이 먹는다는 말 듣고 열심히 물 무지하게 드시는데요

물 많이 드시는것도 좋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몸이 필요로 하는정도여야지

너무 무리해서 많이 드시면 오히려 체질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뀝니다.

 

왜 근육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지방이 안쌓인다고 하잖아요.

체온이 올라가야 몸에서는 지방도 타고 지방이 안쌓이는데

 

물을 많이 먹게 되면 체온이 계속 떨어져서

이 떨어진 체온을 올리고자 지방질 저장이 더 잘됩니다.

 

그래서 한의아시는 분들은 살 빼려거든 물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해요.

너무 많이 먹으면 피도 묽어져서 쇼크옵니다.

 

살빼시려거든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몸이 따뜻하면 식욕도 떨어지고 체질이 살이 안찌는 체질로 바뀝니다.

무턱대고 물 많이 먹지 마시길....

 

 

 

 

IP : 203.249.xxx.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 아무나 많이 드시면
    '13.11.4 4:26 PM (180.65.xxx.29)

    진짜 큰일나요 신장안좋은분 본인도 모르고 있다 물 많이 드시고 더 급속하게 안좋아 지는 사람도 봤어요

  • 2. ..
    '13.11.4 4:32 PM (39.119.xxx.92)

    다이어트 관리 받음
    물 못먹게해요
    물과 지방 비율땜시 물 먹음 지방 는다고요

    머든 적당 중도가 좋은듯해요

  • 3. ...
    '13.11.4 4:32 PM (39.116.xxx.177)

    근데 이건 정말 의사들마다도 의견이 다 다른부분이예요.
    살빼려면 물을 많이 마셔야 지방이 물과 함께 배출된다는 의견도 있구요..
    신장이 안좋은것도 요로결석같은 경우는 또 물은 어느정도 섭취를 해줘야하는거구요..
    이게 정말 어려운거더군요.
    의사마다 의견이 다르고..내 몸상태마다 다르고..

  • 4. ...
    '13.11.4 4:34 PM (39.116.xxx.177)

    예전 여기에 pt받으셔서 살 많이 빼셨다는 분이 후기 올리셨었죠..
    열성적인 트레이너분들 만나신..
    그 분 설명엔 물을 많이 섭취하라고 그렇게 나와있었어요.
    물섭취..정답 저도 궁금합니다 ㅠㅠ

  • 5. ᆞᆞ
    '13.11.4 4:42 PM (218.38.xxx.127)

    물 6잔정도 마시는데 먹는양 줄고 좋던라구요

  • 6. 더불어숲
    '13.11.4 4:47 PM (119.204.xxx.229)

    한달 정도 단기간엔 확실히 몸무게 빠집니다.
    그러나 결국 다시 그 몸무게 다 돌아오고 더 찝니다.

    제가 수분수족 변비 때문에
    몇년전 물을 생수 2리터씩 섭취 시작을 하고
    한달만에 3키로가 빠졌어요.
    의도치 않은 결과였지만 좋았어요.
    평소 물의 두배쯤 이었거든요.
    계속 빠지는 게 아니라 처음 한달 정도였던 것 같아요.
    물은 계속 그렇게 마셨고 변비는 당근 사라지고
    이후 천천히 다시 원래 몸무게 회복하더니 오히려 2--3키로 정도 더 늘었어요.
    제 원래 몸무게가 거의 7-8년 고정이었거든요.
    그래서 물 다이어트에 대해서 회의적이네요 제 경험상은.

  • 7. 다 달라요
    '13.11.4 4:48 PM (124.61.xxx.59)

    오래전 살빼면서 물 엄청 많이 마시는거, 물따로 밥따로 다 해봤는데요. 전 물 안먹는게 맞더군요.
    요즘도 거의 안마셔요. 말랐다는 소리 듣구요.

  • 8. 흐으으으
    '13.11.4 4:52 PM (14.63.xxx.90)

    요점은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한다는 건데
    전 살얼음 낀 냉수를 좋아해서
    몸이 드럼통인가보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인생의 낙인데
    이젠 포기해야할까봐요 ㅠㅠ

  • 9. Dd
    '13.11.4 5:08 PM (175.223.xxx.68)

    몸을 따뜻하게 해야 되는건 맞아요.
    그리고 찬물이 살찌게 한다는것도 맞고.
    물은 0칼로리라고 많이 먹어도 된다고들 하지만
    6시 7시 이후에는 물도 안먹는게 정답.

  • 10. 맞는말씀
    '13.11.4 5:12 PM (118.32.xxx.156)

    남편은 물을 안먹는 스타일
    폭식,술 달고사는데 날씬

    전 많이 안먹는데 천성적으로 물을 달고 삼
    통통통해요 ㅠㅠ

    근데 남편 요로결석때문에 고생했고
    지금은 통풍때문에 고생해요

  • 11. ...
    '13.11.5 7:57 AM (118.222.xxx.236)

    개민마다 달라요.
    체질따라 물많이 먹어도 열많은
    몸에 열많아도 아무리 활동량 어마어마하고
    밀가루튀김야식 못먹고
    싱겁게먹어도
    그닥 날씬하지않은
    저같은 사람도 있더라구요.

  • 12. 경험자
    '13.11.5 8:23 AM (175.202.xxx.87) - 삭제된댓글

    저는 물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서 2리터씩 병에 담아놓고 일년 넘게 마셔보았었습니다. 수도에 연결한 정수기 물이었구요. 2박3일로 놀러갈 때는 6리터를 담아서 가지고 다니며 마실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일년 넘게 마시고 나서 위무력증, 위염, 식도염이 생기고 요통이 심해져서 그만두었습니다. 물 많이 마신 것이 모든 이유라고 말할 수 있는 증거는 없지만 적어도 나의 경우에서 건강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결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을 많이 마신 것이 건강이 안좋아진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딱 보기에 조금 말라 보이는 체형이었는데 6개월 앓으면서 10kg이나 몸무게가 빠졌습니다. 거의 뼈만 앙상한 수준이었구요. 한 2-3개월은 밥을 먹을 수가 없어서 죽만 먹거나 하루 한끼로 연명하거나 하였었습니다. 지금은 목마를 때에만 물을 마시고 있고 많이 좋아져서 정상적인 생활을 합니다.

  • 13. 퍼옴
    '13.11.5 10:00 AM (112.144.xxx.209)

    물을 많이 먹으라는 이유는 사람이 유기체이고 유기대사는 물이 많아야 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소위 "대사"작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죠

    물을 많이 마셔서 근육이 커지는 건 아니구요 근육의 양이 증가하면 몸의 수분양이 늘어난다는게 정확한 개념입니다.
    예를들어 동일한 양의 물을 마시더라도 체표면적(몸의 전체체적)이 아니라 근육이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근육양이 적으면 대부분 방광에서 적정 양이 되면 소변으로 배출되겠죠

    운동중에 수분 섭취는 당연히 전해질 보충을 위해서입니다. 근 수축을 위해서는 전해질의 균형이 필수인데 수분이 부족해지면 cramping이라고 근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거든요, 참고로 지방은 중성지방(TG)라는 형태로 저장되는데 글리세롤이라는 나무가지에 지방산3개가 붙어서 중성지방이 되는데요 이 결합을 끊어주기 위해서는 물이 필수입니다. 즉 몸에 수분이 많을수록 더 원활히 대사가 이루어지겠죠...물도 많이 먹어야 하지만 결국 물을 저장하는 몸의 탱크의 용적에 따라 더 많이 쓰일수도 있도 더 적게 쓰일수도 있겠죠

    어디서 본 댓글인데 몸이 필요로 하는 물에대한 글인데 이해가 되더라고요.
    무턱대고 많이 마시기보단 근육량을 키워서 거기에 맞는 물을 마셔야 하고
    왜 그런지 과학적?인 설득력 있는 글이라서 퍼왔습니다.

  • 14. ffff
    '13.11.5 10:57 AM (222.103.xxx.166)

    물 많이 드셔야합니다

    현대인 대부분 만성탈수로 고통받고 있어요
    특히 여자분들은 커피 차 등때문에 탈수 더 심해요.
    피가 묽어지기는 고사하고 다들 너무 피가 뻑뻑하셔서 ㅠㅠ

    오줌 보시고 색깔 있으면 색깔 없어질때까지 생수 많이 마셔야합니다

  • 15. ffff
    '13.11.5 10:58 AM (222.103.xxx.166)

    물 치료의 핵심이다라는 책을 보세요
    따뜻한 물도 탈수 불러옵니다

  • 16. 오잉
    '13.11.5 11:45 AM (121.130.xxx.54)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31031181207738

    이 게시판 글을 보고 기사를 보다가 이런 내용이....
    이건 뭔가요;;

  • 17. ...
    '13.11.5 12:00 PM (59.14.xxx.110)

    몸이 원하는대로 마셔라가 맞지 않을까요?
    한때 게시판에서 물을 적게 마시는 게 좋다는 내용을 보고 필요한 섭취만 하고 매우 적게 마셨는데 탈이 났어요. 물론 까마귀 날자 떨어진 배일지 모르지만 몇 개월 고생했답니다.
    지금은 원하는 만큼보다 조금 더 마시고 있는데 피부, 내장 모두 더 좋아합니다.

  • 18. 호시탐탐
    '13.11.5 1:01 PM (61.40.xxx.10)

    저도 물 많이 마시고 난 다음 날은 꼭 체중이 불어 있더라구요. 특히 찬물 들이킨 날은 더하구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 무턱대로 물 많이 먹는거 정말 아닌 거 같아요.

  • 19. 사람마다 달라요.
    '13.11.5 1:51 PM (182.208.xxx.121)

    얼마전부터 물에 대한 의견들이 많은데요. 저는 임상한지 17년 된 한의사인데 졸업 직후부터 쭉 비만환자 봐오고 있습니다(비만만 보는건 아니지만, 시기별 트렌드에 맞춰서 다양한 치료법은 써봤어요).
    4~5년전 제가 단식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단식으로 비만클리닉 하시는 한의사의 교육을 받고 제가 먼저 해봤어요. 저는 몸이 차고, 잘 붓고, 근육량이 작고 지방이 많은 소음인이라 살빼기가 무척 어려워요.

    기본은 효소액을 희석해서 총 수분을 2~3리터 정도 마시고, 그외 일상생활 하고, 운동하고, 반신욕하는거였는데요. 단식 얘기를 하자면 길어지지만, 저는 물만 마시는 3주동안(원래 2주 코스인데 3주까지 했습니다). 2주차 들어가면서 심한 위완통에 시달렸습니다. 물만 마시는데두요.

    명치가 아프고 답답해서 힘들었는데 약을 먹게 되면 단식을 중지해야 해서 억지로 참았습니다. 지방대사 등에 수분이 필요하긴 한데 몸에서 수분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다 다른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 글처럼 열이 많은 체질은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게 좋구요, 저같은 사람은 좀 덜 마셔야 하는데 또 지나치게 안 먹는 것도 좋진 않습니다.

    비만 치료를 해도 운동에 반응을 잘 하는 사람, 식이요법에 반응을 잘 하는 사람(적게 먹는다고 잘 빠지는 것도 아니에요.) 다 다릅니다.

    모두에게 맞는 건강법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 20.
    '13.11.5 3:04 PM (183.103.xxx.98)

    각자 자기 몸이 원하는만큼에서 조금만 더 먹으면 좋을꺼 같아요 티비에서 채식하는 어떤분이 나왔는데 검사해보니 다른 곳은 다 좋은데 탈수증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을 거의 안마신대요 스스로도 탈수증세가 있는지 모르는거죠 저희 오빠도 뮬 거의 안마시거든요 목이 안마르대요 근데 얼마전 요로결석 생겨서 병원 갔는데 물 많이 마시라고 했대요 어느정도는 마셔줘야 되는 것 같아요

  • 21. //////////
    '13.11.5 3:30 PM (118.219.xxx.211)

    요로결석은 물많이 마셔도 와요 체질이니까요 근데 요로결석이 오면 물을 많이 마셔야해요 그냥 몸이 차면 덜 마시고 몸에 열이 많으면 많이 마시면 되는데 무식하게 2리터 3리터 마시지는 마세요 신장이 망가져요

  • 22. 살 빼는 건
    '13.11.5 4:03 PM (118.37.xxx.118)

    덜 먹거나 많이 움직이면 된답니당~
    육체노동 하는 분들 중에 살찐 사람 있던가요??

    육각수의 고리를 가진 찬물이 좋다
    체온에 가까운 미지근한물이 좋다....결론이 안 낫으니 각자 알아서 할 일!

    식사 전 후 1시간 텀을 갖고 물을 마셔야 영양분이 덜 빠지고....
    해 지고 난 뒤 금식....잠자기 2시간 전엔 물도 안 마셔야 좋지만...
    이런 것도 밤10시에 취침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는 사항이라~~~

  • 23. ㅇㅇㅇㅇ
    '13.11.5 4:11 PM (112.168.xxx.214)

    그래서 뜨거운 물과 실온의 물을 반반 섞은 따끈한 물을 드시는게 좋아요. 따뜻한 물을 드시면 수분 보충도 되고 체온도 올라가서 면역력도 좋아지거든요. 찬물만 계속 마시면 안좋지만 따듯한 물.. 체온정도 되거나 조금 높은 온도의 물은 건강에 좋거든요.

  • 24. 리리코
    '13.11.5 4:40 PM (183.98.xxx.225)

    확실히 피부는 물을 마셔야 더 촉촉하고 매끄러워지더라고요... 살이고 뭐고 피부때문에라도 마시고 있어요 ㅠㅠ

  • 25. 다이어트란게
    '13.11.5 5:37 PM (175.211.xxx.244)

    한 가지 설이 잇으면 그걸 뒤엎는 반대의 설이 꼭 따라다니더라구요.
    저 위에 찬물 마시면 지방이 축적된다는 이야기.. 찬물을 마시면 그만큼 낮아진 체온을 높이기 위해 열량이 소모된다는 설도 있죠.
    과연 어떤 게 정설일까요? 아직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517 60대 어머니 사드릴 저렴한 패딩 없을까요? 12 ... 2013/11/05 2,155
316516 KT의 인공위성 헐값 매각 의혹이 확산... 2 미디어오늘 2013/11/05 606
316515 살면서 되는일도 없다고 느낄때..어떻게 하셨어요? 2 .... 2013/11/05 1,354
316514 꽃보다 누나 티져 보셨어요? 9 호.... 2013/11/05 3,342
316513 할머니께서 입으실만한 조끼있는 백화점 브랜드 있을까요?? 2 ㅇㅇㅇ 2013/11/05 2,462
316512 나정이 남편 추리 17 지나가다 2013/11/05 5,731
316511 8살 죽은 아이 땜에 맘이 찢어질것같아요 8 참담 2013/11/05 1,576
316510 폰에 연결할 스피커 추천해주십시오. 2 올리브 2013/11/05 470
316509 어깨관절경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7 석회어깨 2013/11/05 2,842
316508 세면대 수전이 고장났는데.. 이런건 직접 해야하는거죠? 관리실에.. 3 ... 2013/11/05 2,020
316507 펌)서울시 올빼미버스 흥행대박에 경기도 '속앓이' ,, 2013/11/05 1,337
316506 Garage Sale을 하려구요... 1 2013/11/05 620
316505 영통 밀알 보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 모에요 2013/11/05 1,607
316504 독어 개인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6 ... 2013/11/05 1,012
316503 요즘 사먹는 김치 맛 없나요? 2 종가집 2013/11/05 942
316502 ”뭘 배우라는 건지”…스웨덴서 한국 교육 비교 논란 세우실 2013/11/05 951
316501 말리부란 차에 대해 아시는분.. 15 .. 2013/11/05 2,992
316500 옆호에 불이났어요 2 ㄴㄴ 2013/11/05 1,281
316499 가카!! 우리 신혼전세방, 좀 구해 주이소~!! 10 지고넬바이젠.. 2013/11/05 1,441
316498 제가 사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및 모든 직원들이 불친절해요. 좀.. 7 ... 2013/11/05 4,296
316497 아이가 꾸준히 학습상을 받아왔는데... .. 2013/11/05 550
316496 대학1년 딸이 흑인(캐나디언)을 만난다면? 19 바스토라 2013/11/05 4,575
316495 백지영 유산소식에 대한 일베반응들 3 .... 2013/11/05 1,761
316494 82님들 알려주세요 핸드폰 액정 2 킁킁 2013/11/05 421
316493 같은 학부형으로써 전교조 선생님께 사과드립니다 16 제가... 2013/11/05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