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뎌 몽크 끝냈어요 ㅠㅠ
너무 울어서 눈이 부었네요 ㅠㅠ
감정이 너무 벅차올라 글 올립니다.
제가 미드에 빠진게...24시 부터인데....10년이 다 되가는것 같은데..이제서야 몽크를 알다니요.ㅜㅜ
요즘 볼게 별로 없어서...게시판을 헤매던중...몽크 추천하는 댓글을 보고...시도해본건데요
1시리즈부터 몰아 봤어요
애가 둘인 직딩맘이라..시간이 남편.애들 다 자는 밤밖에 시간이 안나는데...몽크때문에 한달 정도? 밤잠 설치며 봤어요.
이시대 마지막 아날로그 탐정이라던데...정말 각각의 캐릭터가 다 완소입니다.
샤로나가 빠진 뒤로는...영~깨알재미가 떨어진다...싶었는데..
8시리즈까지 다 본 지금은...나탈리도 참 사랑스럽고 정이 갑니다.
캡틴 리랜드도...상남자이시고...무능하다싶은 랜디도...너무 착하고...
영원한 사랑 트루디...가 한편으로는 원망스럽고..ㅜㅜ
몽크를 떠나보내기 힘드네요 ㅜㅜ
안 보신분들은 꼭 보세요
8시리즈의 마지막 에피 15,16은 눈물없이 못 보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