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돌이는 섬유유연제 넣기 불편할꺼 같은데요..

[통돌이]

드럼쓴지 오래됐구요.

항상 그 덜빤듯한 꾀죄죄한 세탁물들 보면서

담엔 꼭 통돌이 사야 겠다 다짐했었는데요..

(근데 요즘 드럼도 세탁력 좋다고는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섬유유연제 사려고 알아보다가

뽑아쓰는 섬유유연제 살까.. 하고 알아보다보니..

이건 미리 따라놓고 세탁기가 알아서 사용할수 있는게 아니라

세탁기 다 돈다음에 세탁기 문열고 투하한뒤에 다시한번 헹굼으로 돌려야 하더라구요.

너무 귀찮을꺼 같아서 그냥 따라쓰는거 샀는데..

 

생각해보니 예전 통돌이쓸때도 섬유유연제 넣는 자리가 따로 없었던거 같아서요..

친척집 갔을때 화장실에 세탁기가 있길래 겉에서 볼땐 서랍같이 생긴게 안보이던데..

 

[나무]

따로 있어요..

[따로]

있는데요 10년전 모델에도 있었어요

[..]

저 17년전 모델인데도 있는데요.

[‥]

세제넣는곳 옆에 넣는곳 있어요
그렇게 불편하게 만들리가 없지요

[아 정말요?]

왜 못봤지ㅋ
세탁기 다 돌고나서 추가로 행굼하는게 귀찮아서 통돌이로 못살뻔 했는데..
다행이네요~